디-프래그!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타 코우키/마이카 솔러소드(북미판).
이름을 거꾸로 뒤집으면 게임개발부(가칭) 멤버들과 똑같이 하치오지역이 나온다.
생일 7월 29일
혈액형 B형
신장 177cm
체중 66kg
취미 독서, 공부, 운동
특기 포지티브, 대략 뭐든지 할 수 있음
켄지가 들어오기 전까지 게임제작부(仮)의 유일한 남자부원. 여러 기업을 가진 시오우 그룹의 후계자며 본인도 잘생기도 성격도 좋다. 예전에는 모든 여자들이 자기를 좋아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나 로카에게 암속성 공격을 당한 이후 로카에게 반했다. 그 때 M속성에 눈을 떠서 로카를 쫓아다니며 게임제작부(仮)에도 들어오고 계속 암속성 공격을 당하고 싶어하는 변태.
원작에선 원래 있던 부원인데도 불구하고 17화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이는 로카가 이 인간을 껄끄러워 해서[1] 시오우에겐 부의 활동일을 비밀로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애니에선 6화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그동안 집안의 후계자 수업을 받느라 학교에 없었던 걸로 설정이 변경되었다. 켄지를 사랑의 라이벌 취급하지만 잘 노는 편. 물론 그걸 상대하는 켄지는 짜증을 느끼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상대는 해주는 편. 부실 내 지정석은 부실 구석 맨바닥.[2]
38화에선 헛소리를 하는 통에 다른 여캐들에게 방법당해 창고에 갇혔다가 39화 끝에 탈출. 40화에선 잠시 잊혀졌다가 41화에서 게임기를 제공한 대가로 부실 구석에서 가운데로 불려나와 의자에 앉게 됐는데, 넓은 곳은 불안하다 드립을 쳤다.
로카의 여동생이 로카가 집에서 켄지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한다며 적의를 드러내자 자신은 어떠냐고 물어봤지만 님 누구? 소릴 들었다. 게다가 게임 제작부 대회(??) 편에선 고의적으로 두고 갔다.
동료들이 따돌리거나 감금할 때가 많기 때문에 비중이나 등장빈도 등이 적은 편이다. 가끔은 카자마 일행에 끼어들기도 하는데 히로시, 요코시마, 아타루와도 같이 죽이 잘 맞아서 사실상 게임제작부(가)와 카자마 일행의 동시 소속이나 다름없다. 애니메이션판 기준으로 사카이 타마와의 전투에서 마의 14악단을 상대할때도 실질적으로 카자마 일행 측에서 활약하였다.
애니에서 부원이 부족하여 폐부위기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시오우를 포함하면 카자마가 입부하기 전에 진짜 게임제작부와 같은 인원수인 4명이 된다. 그러나 진짜 게임제작부는 현재 폐부얘기가 없는것으로 보아 시오우를 부원으로 등록하지 않아 인원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
헌데 이녀석 의외로 스펙이 높다. 재력이나 외모는 당연하고, 카자마 일행과 공부했을때 가장 의욕적이었던 아타루보다도 높은 순위인 학년 4위를 차지한 걸 보면 머리도 그럭저럭 좋은듯. 또 작중에서 신체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묘사되는 시바사키 로카를 여유롭게 따라잡거나 밀기게임으로 압도[3]한다거나 카자마의 손을 잡고있을때 카자마가 "이녀석 악력 쌔!"라며 안간힘을 쓴다거나, 신체능력도 학원의 웬만한 강자들과 겨룰 수 있는 수준으로 상당하다
[1] 로카 曰. "집요하게 반짝반짝 눈부셔서…. 봐요. 저 어둠속성이고,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는데요?".만약 시오우에게도 속성이 부여된다면 빛속성이 될 것 같다. M속성은 이미 먼저 등장한 인물이 있으니까.[2] 그것도 그냥 맨바닥이 아니라 책꽂이와 벽 사이의 공간이다.[3] 다만 결국 방심한 틈에 패배하기는 한다. 헌데 같은 방법으로 80번 가량 당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