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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0:03:57

시온 아스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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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바랐던 그 세계를, 내가 만들어 주겠어,
그러니, 날 따라와라, 라이너!!''
그래.... 이건 아니야.... 알고있어..... 이미 시간이 됐어...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돼.. 그러니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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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애니메이션
이름シオン・アスタール
시온 아스타르
Sion Astal
소속국가롤랜드국의 국왕
나이19살 추정
성우오노 다이스케
김승준
에릭 베일
성별남자
정보전 왕립특수학교 출신 귀족혈통[스포일러]이나 어머니는 평민
이명[ruby(영웅왕, ruby= 英雄王)] 시온 아스타르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
3.1. 9권3.2. 10권
4. 능력5. 엄친아6. 기타

1. 개요

전설의 용자의 전설의 등장인물.

2. 설명

롤랜드 왕국 국왕. 긴 은색 머리금색 눈동자. 귀족의 아들이라고만 알고 있었지만, 실은 롤랜드 전(前)왕의 측실의 아들이다.[2]

겉으로는 완벽한 왕을 연기하고 있다.(...) 악정을 저지르던 귀족들을 차례차례 숙청시켜 영웅왕(英雄王)이라 불리지만, 자신의 행동의 결과로 사람들이 불행해지는 것에 고뇌한다.

평소에는 그야말로 일 중독자. 라이너, 페리스에게 무리한 난제를 내걸고 시시한 괴롭힘을 즐기는 한때가 시온에게는 근소한 휴식시간이며, 그들에 대해서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이것은 라이너나 페리스도 이는 마찬가지. 라이너의 경우는 본문에서도 시온을 마음 속 깊이 친우라고 생각하고 걱정하는 대목이 많다.

3. 작중 행적

신분의 낮은 여자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형제들에게 차별을 받았고 강제로 왕립특수학원에 입학된 그는, 거기서 라이너 류트[3], 키파 놀즈와 만난다. 에스타블과의 전쟁 때 라이너가 에스타블 마법 기사단을 폭주해서 궤멸시킨 일을 자기 전과(戰果)로 해서 승진. 그 후 크라우 크롬, 카르네 카이웰과 혁명을 일으켜 왕위에 올랐다.[4] 시온이 왕좌에 오르게 되는 스토리는 외전인 타락한 검은 용자의 전설 수록되어있다. 덤으로 시온 외에도 시온 측군에 속해있는 인물들의 과거사도 나온다.

라이너를 출옥시켜서 페리스 에리스와 만나게 하고, 용자의 유물을 탐색하는 여행을 명한 장본인.

왕으로서 복사안을 가진 라이너를 가만히 놔두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밀크 칼라드를 대장으로 한 금기 파기 추격대를 보내는 동시에, 뒤로는 루크 스타카토에게 라이너가 반항 시 그 말살을 명했다. 또 밀크에게 대장을 맡긴 것에도 라이너를 롤랜드에 붙들어두기 위한 인질이라는 면도 있어, 순수하게 라이너를 친구로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과 비정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져있다. 설상가상으로 자의로 시온의 부하가 된 밀란 프로워드가 그를 반대하는 귀족들을 학살 극단적으로 처단하는 과정에서 라이너와 충돌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이 라이너를 죽이려 했다 여기며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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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의 출생, 그리고 라이너 자신도 모르게 숨겨진 것도 알고 있다. 그것을 라이너에게 말하지 않은 채 라이너를 구하기 위해 그를 자기 손으로 죽이려 했지만, 결국 죽이지 못하고 투옥했다. 그 뒤, 라이너는 페리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탈옥하여 롤랜드를 빠져나가게 된다. 그렇지만 둘 다 아직은 서로에 대해서 믿고 있다.[5]

'미친 용자'와의 계약에 의한 성스러운 저주, '아스루드 롤랜드의 그릇'에 의해 서서히 몸이 좀먹히고 있어 인격이 분열되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 그의 그릇이 크기 때문에 몸속에 기생하는 미친 용자의 파편을 부수며 자신의 인격을 유지 중.

매일 보내지는 '여신'의 자객과 계속 싸우고 있으며, 그녀들이 사는 세계에 도달하기 위해 타국을 향한 침략을 시작했다. 거대한 학살의 끝에서 동맹국이었던 넬파 황국과 루나 제국을 포함한 남쪽 대륙 전체의 나라를 멸망시키고 메노리스 대륙 남부를 통일했으나, 동맹을 맺었던 레무루스 제국의 배신으로 영토의 일부와 카르네 카이웰을 빼앗기고 만다. 루실 에리스도 레무루스 제국의 왕 레무루스 레무르드 아크에드에게 저주를 받아버린다. 영토 탈환과 카르네 구출을 위해 레무루스 제국과 항쟁을 시작했으나, 그 가운데 라이너[6]가 스스로 '악마왕(悪魔王)'이라 칭하고 스펠이에트 민국을 세운 것을 알게 된다.

3.1. 9권

프롤로그에서부터 등장한다. 8권에는 어떤 괴상한 7개의 팔이 달린 괴생명체가 시온을 흉내내어 라이너 류트를 납치한 후로 뭔가 위화감을 쭉 느끼고 있다. 너무나도 이상한 위화감에 렘루스 제국의 병사들이 만들어낸 초거대 마법을 아스루드 롤랜드의 검을 꺼내서 그 존재를 지우기까지 하면서 렘루스 제국의 이상한 위화감이 느껴지는 상황을 보려고 한다.
''... 지금... 세계가 변했어...''
하지만 렘루스 제국이 도대체 무엇을 하려는 지를 모른 채, 롤랜드 제국은 승리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찜찜한 마음을 안고 시온은 저주에 걸린 루실과 함께 돌아갔다.

렘루스 제국으로 가는 중, 크라우 크롬일행과 합류해 렘루스 제국의 기괴한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렘루스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어디론가 증발해버렸고, 렘루스 병사들은 등 뒤에 7개의 보라색으로 된 팔들이 서로를 잡고 있는 형태로 변해버렸다. 시온의 병사들도 수천명이 출전했는데 마치 감염이 되듯 똑같이 변이해버렸다. 거기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하는 찰나, 페리스와 키파가 라이너가 렘루스한테 납치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시온은 그 소식을 듣고 렘루스가 라이너의 안에 있는 악마를 먹어치우려고 한다는 걸 눈치챈다.

3.2. 10권

"웃기고 앉아있네.. 그건 내 거야... 라이너는 나의...

먹잇감이다."
라이너가 렘루스에게 먹힐 위기에 처해있는걸 알아챘는 지 시온 안에 있는 용사가 시온의 몸을 점점 침식하려고 한다. 그러는 와중에 페리스하고 키파가 시온한테 다가가서 라이너가 납치되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그 도중에 키파의 편지가 도착했는데, 그 편지 내용에는 시온과의 학창시절과 진심이 담겨있는 내용으로 라이너를 구해달라는 편지를 보게 된다. 키파가 보낸 편지는 "스펠이엣트 국 근처에 있는 한 여관에서 기다리고 있겠다 우리는 시온을 믿는다."라는 내용인데, 시온 바로 옆에 있는 페리스와 키파는 렘루스의 환각체였던 것.

키파와 페리스로 변장한 렘루스는 온갖 심리전으로 시온을 "힘들지? 힘들지? 근데 너 안오면 난 라이너 먹을거야" 라는 식으로 농락을 한다. 처음에는 키파, 페리스의 말투, 성격까지 완전히 복사하더니 나중에는 라이너로 환각으로 내세우며 시온을 완전히 이도 저도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렘루스는 렘루스 제국에 있는 탑 꼭대기로 시온을 초대한다고 말하고 "네가 함정이라고 생각한다면[7] 안와도 된다. 그렇게 된다면 난 라이너를 먹을 뿐이다." 라고 사라진다.
거기에는 『믿고 있어』 라고 쓰여져 있다.(중략)
"... 도대체 너희들은 누굴 믿고 있다는 거야"
키파의 기억 속에 있는 시온 아스타르는 이제 더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데.
"도대체 뭘 그렇게 믿는다는거야? (중략) 성가시다고."
"나한테 전부 떠 맡기는건 그만해... (중략) 믿는다고? 누굴 말이야. 난 그렇게 된 인물이 아니야. 렘루스가 말 한대로 난 약해. 여기에 서 있는 것 자체가 이젠 더 괴로울 정도로, 난 약해...."

4. 능력

용자의 능력을 발동하면 검붉은 연기로 이루어진 '검'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전용전 11권에서 이 검에 의해 라이너가 구축했던 '섬광'[8]의 마법진이 파괴되자 「섬광」이라는 마법의 존재가 사라져버린다.[9]

5. 엄친아

시온은 학생 때 우수생인 키파를 제치고 모든 과목에서 1위를 한 적이 있었다. 누구나가 시온 팀에 들어가고 싶어했었고, 시온의 주변에는 시온을 존경하고 동경하는 사람들로 애워싸여있었다. 시온의 팀은 웬만한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사람들만이 들어가 있었고, 시온은 학생들의 정보를 꼼꼼히 조사를 해 자신의 팀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기도 한다. 전장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전략들을 수중에 다 꿰고 있었다. 참고로 이 때 키파가 라이너에게 어느정도 연심이 있었다는 것을 알아 채고, 키파를 이용해 성적이 최하위권인 라이너를 함께 자신의 팀에 넣으려고도 했다.

우수한 키파의 성적도 그에겐 유용한 인재였지만 키파 우선으로 라이너의 알파스티그마를 자신의 팀에 넣는 것이 목표였고, 라이너에게 자기네 팀에 들어오지 않으면 전교생들에게 네가 알파스티그마라는 것을 까발릴 것이라고 라이너의 아픈 곳을 찔러 협박을 했다. 그 후로 라이너는 반강제로 시온의 팀에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다만 시온의 진짜 목적은 라이너의 알파스티그마가 아닌, 라이너 그 자체였을지도 모른다[10]. 정보 수집력 또한 월등히 뛰어나다.

그렇게 시온의 팀은 항상 최우수권을 독차지 했었고, 사실 거의 꼼수였지만 에스타블국과 전쟁에 나가게 될 때에도 시온은 미리 전장을 파악해서 자신들의 팀이 거의 전선에 나갈 일이 없는 지형만 골랐다. 그런데 이 작전은 시온이 처음으로 실패한 작전이 된다.

그 외에도 다른 지식에 대해 박식하며, 롤랜드국을 잘 다스리는 걸 보면 그가 얼마나 사람들을 위해 노력하는 지 보여준다.

외전, '타락한 검은 용자의 전설' 6권, 루실 에리스에 의하면 배 다른 형제들 중 시온이 제일 얼굴이 반반하다고 언급을 하였다.

6. 기타

예전에, 시온이 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다. 지금의 시온이 연인이나 후궁을 만들지 않는 이유의 근원은 여기에 있다. 첩의 자식인 시온을 좋지않게 본 배다른 형제들이 시온의 애인을 눈 앞에서 강간한 후에 살해당한 과거가 있었다. 이러한 정보는 외전인 '타락한 검은 용자의 전설' 6권에 나온다. 배 다른 형들은 여신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인지, 본래부터 미쳐있었던 것인지에는 미지수.

[스포일러] 단순한 귀족혈통이 아닌 롤랜드 전대 왕의 배 다른 아들이다.[2] 이것이 바로 루실 에리스가 그를 도운 이유다.[3] 실은 시온, 라이너, 루실은 어떤 의미로 서로 인연이 깊다.[4] 라이너는 당시 감옥에 있었다.[5] 여기까지가 전설의 용자의 전설 자체의 스토리이다. 그 뒤는 대전설의 용자의 전설, 타락한 검은 용자의 전설 같은 속편의 내용.[6] 정확히는 그를 이용한 보이스.[7] 시온은 애당초 라이너가 납치 되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다. 그러자 렘루스는 라이너 다음으로 시온의 모습으로 변장하면서 "이런식으로 라이너를 납치했다" 라고 말했다.[8] 롤렌드의 전격마법. 본래 광린이라는 전격마법이 따로 있었으나, 위력에 비해 효율이 떨어진 탓에, 률라 류틀에 의해 새로 개발되었다.[9] 그 탓에 섬광을 주로 사용하던 라이너는 대용책으로 광린을 사용하는 중.[10] 라이너는 애초에 마법에 관한 지식이라면 진즉에 다 꿰고있었으며 마법 없이 실전도 싸우라면은 어른 못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10대 초반에는 "롤랜드 최고의 마법사"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강했다. 은성사에서 활동했던 라이너에 관한 정보들은 높은 분들에게만 비밀리에 알려져있고, 자신들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았던 요주의 인물이니만큼 라이너에 대한 경계를 풀 수 없었을 것이다. 반쯤 감시의 의미로 보낸 왕국학교에서는 조용히 생활을 하고 있었으니 그 누구도 라이너에 관한 정체는 알아챌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