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7:28:01

시온 크로포드

시온 크로포드
파일:시온 크로포드 프로필.jpg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유년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파일:와기시온.jpg
}}}}}}}}} ||
<colbgcolor=#BDAB8C,#010101><colcolor=#3b1712> 성별 남성
홍채 색 올리브색
머리카락 색 갈색
나이 23살
가족 관계 아버지
어머니
양어머니
형 빅터 크로포드
여동생 메이 크로포드
직업 경관
가명 토마스 벤팅크, 제임스 벤팅크

1. 개요2. 작중 행적3. 외모4. 성격5. 대인 관계6. 어록7. 기타

[clearfix]

1. 개요

토요웹툰 묘약마녀의 등장인물. 본작의 남주.

크로포드 가문의 차남이며 크로포드 가문원 중에서도 신원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경관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레이븐의 정체를 안 뒤에도 그녀를 체포하지 않는다[1].

2. 작중 행적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과거 #===
12년 전

11살의 모습으로 가주인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으며 등장.

세상의 원리를 보여주겠다며 사람의 손등을 밟고 그를 농락하는 인간말종의 모습을 보인 그의 아버지는, 시온에게 비굴해지지 않을 수 있는 힘은 바로 돈이라며 사과 따위는 필요없다는 가치관을 가르치고 시온도 그의 영향을 받아 애런에게도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비뚤어져 간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가 방법을 알려주며 시온을 바로잡아주고, 시온은 크로포드 가의 유일한 정상인인 어머니로 인해 애런과도 화해하고 올바른 길로 가게된다.

하지만 철저한 가문끼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그의 부모님은 갈라지게 되었고, 결국 아버지가 돈으로 사람들을 회유해 그의 어머니를 바람 난 여자로 만들어 크로포드 삼남매의 양육권을 가져갔다.
시온은 어머니를 찾기 위해 몇번이나 탈출했지만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벌로 오랜 시간동안 방에 갇혀 지내게 된다.
그곳에서 아버지의 훈계를 듣고 밖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는 나날을 이어가며 시온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무너져갔고, 6개월이 지나자 그는 결국 한계를 맞아 아버지의 말을 고분고분 듣기로 하고 방에서 나온다.
그 후로는 가정교육을 받으며 아버지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도록 하며 조용히 지냈다고 한다. 아버지는 다른 여자를 찾아 결혼을 했고, 시온은 숨막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의 후유증으로 시온은 좁은 공간에 갇히게 되면 불안 증세를 보이게 되었고, 다른 이들이 만들어주는 밥도 거의 먹지 못해 직접 요리를 하게 되었다.


2년 전
===# 1부 #===
1화에서 바나의 가게의 찾아오며 첫등장. 자신을 경관 시온이라 소개하며 그녀에게 한 약의 정체를 알아볼 수 있냐는 의뢰를 한다.
5분을 주겠다 통보한 뒤 바나의 반려동물 디디에게 가지고 있던 육포를 주는데, 디디가 시온에게도 간식을 나눠주고 싶다는 마음에 그를 지하실[2]로 안내해 우연찮게 레이븐의 정체를 알게 된다.
황급히 지하실로 내려온 바나를 '마녀 레이븐'이라 칭하고는, 자신이 마녀 레이븐의 팬이라 변명하는 바나를 뒤로 한 채 지하실의 약물들이 불법 약물이고 이 약물로 '레이븐의 저주'인 척 했다는 사실을 추리해낸다.
하지만 의외로 레이븐의 정체를 경찰에게 알릴 생각이 없다 전한 그는 자신이 그리 모범적인 경찰이 아니라며 아까 준 약물의 정체를 알아냈냐 묻는다.
하지만 그는 약물의 정체를 이미 알고 바나에게 의뢰를 한 것이었고, 황당해하는 바나를 뒤로하고 자신이 동료들에게 레이븐의 정체를 말하면 처리하라는 당돌한 말을 남기고 가게를 나선다.

그리고 얼마 후 조지 그로스벤과 메이 크로포드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된 바나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조지가 가문의 선박으로 어떤 대량의 물건을 옮겨주는 일을 하고 있다가 그녀에게 걸린 일을 언급하며 자신은 이미 알고 있었고 바나는 뒤늦게 끼어든거라 말한다.
왜 알면서도 내버려두고 있었냐는 바나의 물음에 답하는데, 조지를 이용해 좀 더 알아내고 처리할 생각이었던 것.
바나는 그가 잠입근무 때문에 결혼식에 참석했다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이 결혼식의 신부는 그의 여동생이었고, 시온 본인은 크로포드 가의 차남 시온 크로포드였다.
그렇게 잠시 대화를 이어가다 한 가지 사실[3]을 깨달은 바나가 핑계를 대며 도망치자 당황하고, 잠시 후 얼굴이 염소로 변한 조지 그로스벤을 말없이 바라본다.

이후 바나의 가게에 찾아가 조지의 염소머리 헤프닝이 바나에 의해 일어난거 아니냐 묻고 결혼식이 파투난 것을 알려준다. 조지에 대해 잠시 대화하다 메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주제를 돌리고, 약들에 관심이 간다고 하며 바나의 약들을 구경하게 된다.

약들을 보자 너무 안일하다며 자신이 모두 압수해서 폐기하겠다 통보한다. 약들은 절대 안된다며 실랑이를 벌이던 도중, 디디가 간식을 나눠주었던 시온을 알아보고 벌떡 일어나다 약병 하나를 떨어뜨리는데…
그 약이 시온의 손등에 튀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잠시 후, 바나가 가져다준 옷을 입고 역시 너무 안일하다며 그녀를 타박한다. 사고를 치고 바나에게 혼난 디디를 위로해준 뒤 약의 효력에 놀라워하나, 곧 해독제가 없다[4]는 말을 듣고 경악한다. 지하실의 약들은 해독제 만드는데 필요할 수 있으니 일단 폐기는 보류하기로 하고,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변한 데에는 바나의 책임이 있다며 협조하라고 한다. 그는 바나에게 자신의 학부모 역할을 맡아달라 하는데, 조지 그로스벤이 선박을 이용해 유통한 약[5]이 트리플렛 학교 창고에 최종적으로 도착했기에 학교에 잠입해 조사하려던 것이었다.
바나는 그를 협박해보려고 하지만 통하지 않고, 그녀를 자신의 집에 데려간다.
자신을 시온의 사촌이라 생각하는 애런에게 정체를 밝히고, 대략적인 사정을 설명한다[6].
바나의 질문에 크로포드 가에 대한 얘기를 꺼내려던 애런을 제지하고 애런에게 무언가를 부탁한다.

얼마 후, 애런의 이모인 바네사 벤팅크[7]의 아들인 '토마스 벤팅크'로 위장한 채 트리플렛 학교에 입학하는데 성공, 바나를 보건교사로 학교에 들여오는 것을 서포트하고 이것도 성공시킨다.
애런에게 자신의 상사 리안 보안관에게 사정 설명을 해줄것을 부탁하고, 바나의 도움으로 손등의 흉터를 가린다.

어느 반으로 갈거냐고 묻는 애런에게 상관없다 답하고, 학교에 가서도 대충 고르면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열정적인 두 반의 반장들로 인해 얼마 안가 기가 빨리게 된다.
이후 부엉이반 담임 소피아가 반을 일시적으로 맡지 못하게 되며 바나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시온은 자연스래 비둘기반으로 배정된다.

다음날, 인사를 나누고 있는 바나와 비둘기반 담임 제리를 발견하고 제리와 인사한다. 잠시 바나와 투닥거리다 제리와 함께 수업에 들어간다.
수업이 너무 쉽다고 생각하던 도중 흉터가 있는 부위의 통증이 심해져 쓰러진다.
===# 2부 #===

3. 외모

갈색 머리카락과 올리브색 눈을 가졌다. 전체적으로 선이 얇아 곱상한 느낌의 미남이며[8], 몸도 근육질이기 보다는 슬림한 느낌이라 남자답기보다는 예쁘장하게 잘생긴 느낌을 더해준다. 특히 웃을 때의 모습이 압권인데, 평소 잘 웃지 않는 덕에 한번 빵 터지면 그 차이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듯 하다.
중간중간 잘생겼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로 보아 작품 내 공식 미남인 듯.

4. 성격

상당히 무뚝뚝하고 남에게 선을 많이 긋는 편이며 장난기가 없다. 남에게 의지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웃는 일도 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번 마음을 연 상대 앞에선 짖궂은 장난을 치고 자주 웃는 등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쪽이 본래 성격인 듯.
작품 내내 여러모로 츤데레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5. 대인 관계

59~60화에서 시장의 진 모습이 드러나며, 시온이 그에게 알 수 없는 경계심을 느꼈던 이유가 드러난다. 그에게서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역한 냄새가 느껴졌다고. 시장 같은 부류인 아버지를 오랜 시간 보아왔다보니, 착한 모습을 연기하고 있는 시장으로부터 은연중에 그런 느낌을 받은 듯 하다.}}}

6. 어록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저는 경관 시온이라고 합니다."
1화-어떤 사고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티나: 토마스도 마녀 레이븐 좋아하지? 그치? 내 친구들은 다 좋아하던데! 설마…… 안 좋아해?)
"……."

"아니. 나도 좋아해, 마녀 레이븐."
22화-축제(1)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그날 이후로 아버지는 절대 어머니를 만나지 못하도록 만들었다.
어머니 얘길 꺼내면 그 벌로 오랜시간 방에 갇혀 지냈다.
그리고 그 방에서 아버지의 끝없는 훈계를 들어야 했다.
바깥에서는 철저하게 아무 문제 없는 척 연기를 해야했다.
이미 형과 여동생은 아버지 앞에서 엄마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다.
틈이 날때마다 계속 시도했지만
어머니의 행방은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토하고 싶어.

당신에게 받은 것들 전부 다,

토할 수만 있으면,
전부 다 토하고 싶어.
39화-시온 크로포드(3) ||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바나 씨."[10]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40화-시온 크로포드(4) ||

7. 기타


[1] 블레록 시의 다른 경관들은 레이븐을 잡는 데 혈안인 걸 보면 더욱 아이러니.[2] 바나가 디디의 간식을 그곳에 가져다놓았는데, 거기에는 바나가 몰래 만든 약들과 레이븐 복장 등이 잔뜩 있었다.[3] 바나는 조지 그로스벤에게 해독제를 만들어주었는데, 그 해독제에는 메에 포션이 들어있었다.[4] 아예 연구가 덜 되어 만들 수 없는 것이다.[5] 하지만 냄새는 평범한 각성제와 같다.[6] 그리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레이븐의 정체를 애런에게 까발린다.[7] 바나[8] 때문인지 여장(…)을 해도 찰떡같이 소화한다.[9] 애런과 그의 가족, 바나 빼고는 아는 사람이 없다.[10] 이때 처음으로 시온이 바나에게 이 호칭을 사용한다.[11] 하지만 현재 레이븐 사냥 조에 속해있던 경관 룩스의 다리 부상때문에 대타를 뛰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