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문인 허정혁(28회)과 해파(29회)가 만나 결성. 2020년 4월, 싱글 〈살아있는 것들〉을 발표하였고 같은 해 5월에는 EP《샘》, 8월에는 싱글 〈생각 생각 생각〉을 발표하였다. 2021년 12월에는 '강화로 떠난 싱어송라이터' 참여곡인 <다루지>를 발표하였다.
시옷과 바람은 시인과 촌장 같은 느낌으로 지은 이름이다. 팀명을 지을 당시 수많은 00과 00 을 후보로 두고서 고민하다가 00과 바람으로 짓자고 결정하고서 당시 도서 '시옷의 세계'(김소연 저)를 감명깊게 읽은 정혁이 시옷은 어때? 하고서 제안하여 시옷과 바람이 되었다.
첫 EP《샘》의 수록곡은 전부 시옷으로 시작하는 곡명이 붙었고, 앨범명인 샘 역시 시옷으로 시작하는 단어이다.
인디음악 전문방송 랏밴뮤에서 반짝탐험대라는 이름의 방송을 1년간 진행했다. 21.12.27. 48화를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랏밴뮤 어플에서 전회차 다시듣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