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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쟈쿠 제독 | 엔쇼 황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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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紫雀(しじゃく)은혼 최종장에 나오는 아르타나 해방군 측 인물. 성우는 츠다 켄지로/하마조에 신야(少). 애니플러스에서는 시자쿠 제독으로 번역됐다.
당연히 천인이며, 이마에 머리띠를 하고 있다. 해방군과 협상을 하러온 도쿠가와 노부노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인물이다.
전체적으로 서클렛을 착용한 간지나는 미중년 이미지. 아래에도 나오지만, 그 하타 황태자의 친형이다.
2. 작중 행적
최종장 초반, 에도를 구하기 위한 협상을 하려고 사카모토 다츠마, 가츠라 고타로와 함께 해방군 함선에 찾아온 도쿠가와 노부노부의 의견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원수인 천도중을 공격해야한다는 엔쇼 황자에 의해 지구인들과 함께 함선 내 감옥에 갇힌다.613화에서는 별동대로 보낸 카츠라가 하타 황태자의 함선에 잡히지만, 황태자를 인질로 잡고 인질극을 벌일 때 바루카스 황자 파의 대신 단이 하타의 함선으로 쳐들어온다.
바루카스 |
그러나 하타는 현재 왕위에 올라가지 않고 황태자의 자리에 있는데, 이 이유는 죽은 큰 형 드라고니아[2]는 없지만, 바루카스의 재능과 하타의 더듬이가 있다면 그것이 드라고니아라는 말을 기억하고 형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린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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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후 시쟈쿠 제독은 스스로 머리띠를 벗으며 자신이 바루카스 황자임을 밝힌다.
614화에서 하타와의 이별 후 행적이 일부 밝혀졌다. 여러 별들을 다니며 작은 더듬이를 가진 자들을 위한 나라를 세우려고 했던 것[3]. 이 때 자신의 작은 더듬이를 가리기 위해 지금의 머리띠를 쓰게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전투 끝에 도달한 곳은 결국 하타의 앞이었다. 무거운 책임과 치욕에서 벗어나 자신의 전장이 어디인지 헤매고 헤매다 돌아온 것. 하타의 곁으로 돌아온 그는 하타의 곁에서 절대 도망치지 않고 그의 곁에서 싸우겠다고 결심하며, 오우고쿠성의 왕 드라고니아(하타와 자신)의 귀환을 선포하지만... 이후는 엘리자베스(은혼) 참고.
3. 기타
- 해방군 함선의 제독 직위를 맡은 만큼 그 전투력은 확실한 편.[4] 참고로 젊은 시절의 미모를 지키지 못한 동생 하타와 달리(…) 젊은 시절에도 엄청난 미청년, 현재도 간지 미중년 기믹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뭐하는 집안일까 저 집안들은게다가 어째 사고수준도 퇴행해버린 동생과 달리 이쪽은 사고체계도 멀쩡하며, 해방군 전원을 적으로 돌리는 위험도 감수하고 지구인의 편까지 들어줄 정도의 대담함도 있다.리얼 유능한 거 맞은데 저런 양반을 더듬이 크기 문제로 인정 안 하는 고향별 동네는 대체....
[1] 동족들 사이에서 더듬이의 크기는 중요한 자질이자 덕목이다. 여담으로 이거, 정식 명칭이 치당네쿠스코, 줄여서 칭코다.[2] 드라고니아는 능력도 능력이었지만 더듬이가 엄청 길어서, 거의 촉수 수준이었다. 그러나 그 긴 더듬이가 절벽의 돌부리에 걸리는 바람에 그대로 절벽에서 떨어져서 사망(...)... 한 줄 알았지만 사실 살아있었다![3] 엔쇼 황자를 만난 것도 이 때였다[4] 작중 창으로 추정되는 걸 휘둘러 공격하는 모습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