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5-14 09:19:10

시티즈 인 모션 2/교통수단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시티즈 인 모션 2
1. 기본 사항2. 대중교통 종류
2.1. 버스
2.1.1. 버스 목록
2.2. 무궤도전차
2.2.1. 무궤도전차 목록
2.3. 트램
2.3.1. 트램 목록
2.4. 도시철도
2.4.1. 도시철도 목록
2.5. 수상버스
2.5.1. 수상버스 목록
2.6. 모노레일
2.6.1. 모노레일 목록

1. 기본 사항

전작인 시티즈 인 모션에서 잉여 헬리콥터가 빠지고 대신 무궤도전차가 생겼다.

차량들의 성능 또한 전작에서 변경되거나 추가된 것이 있다.

2. 대중교통 종류

2.1. 버스

도시의 가장 기본적인 교통수단. 옴니버스를 줄여 버스라 한 이름 처럼, 쓰기에 따라 천차만별이 된다.

선로 등의 기반 시설로 인한 매몰비용이 거의 없고, 차량과 차량기지의 가격이 비싸지 않아 쉽게 설치/제거가 가능한 대신, 그만큼 많은 수의 차량과 정류소 요구로 인해 절대 최종 비용이 저렴하지 않아, 가격 대비 효율이 매우 나쁜 교통 수단이다. 대신, (옴니"버스"란) 이름 그대로 어디에든 다니게 할 수 있어서 이 장점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실효율이 천차만별로 갈린다.

버스는 가속력이 좋지 않으면서, 수용량도 작고, 정류소 범위는 물론 선호도 마저 최악을 달린다는 단점이 있는 대신, 극도로 적은 매몰비용과 초기 투자비용, 그리고 역설적으로 제일 작은 정류소 범위를 이용해, 환승/구간삥의 주축이 될 수 있다.

이 게임의 운임 책정은 환승저항(?)을 담당하는 편도 운임을 제외하면 모조리 구역 운임으로 책정 되므로, 이 게임의 버스는 한국의 버스와 달리 최대한 운임을 많이 뜯기게 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다양한 운임 구역을 다양한 교통 수단으로 갈아타며 다닐 수록 운임이 폭증 하기 때문에, 적은 매몰/투자 비용을 가진 버스는 호갱 고객에게 다양한 흑우 사료를 제공할 수 있는 촉매와 같이 작용한다. 굴직 굴직한 구역들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커버하면서도 적절히 버스로 끼워팔기를 성사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물론, 저렴한 교통수단이라는 단순한 특징에 충실하게 주머니 사정이 궁핍한 고객들의 친구가 되어줄 수도 있으며, 이런 고객들을 실어 날으면서 각종 환승/운임삥을 당할 고오오급 고객들을 잘 연결해 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하지만, 버스가 날고 기어봐야 버스이고, 결국 버스는 돈이 안 된다. 하지만, 버스로 사람을 실어 나르는 게 아니라 버스로 돈을 뜯는다는 악덕 업자 사고를 가지고 운영하면 타 교통수단이 제공하는 수익을 갑절로 불릴수도 있고, 그를 재치고 봐도 기본 투자/매몰 비용이 저렴 하므로, 꾸준히 소소한 환승객 수혈 수단으로 지을 수 있다.

게임 시작시 돈을 난이도 불문 고정값으로 주는 것은 바로, 돈 안되는 버스로 돈을 왕창 벌 수 있는 초기 기반을 다지라고 주는 것이니 버스 단독 구간은 정말 필요한 곳에만 짓고, 무궤도전차와 트램으로 기초를 다지고 버스로 불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작에서는 도심에 들어서면 고자가 될 정도로 교통체증에 취약했지만, 이번에는 버스 전용차선 덕분에 신중한 배치를 한다면 교통체증을 그럭저럭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신호등 만큼은 정말 답이 없고, 그렇다고 신호등을 피해 에비뉴 등의 큰 길로 나가면 정류소 세울 곳이 마땅치 않다. 결국 서울의 버스 중앙차선 같은 건 별세계 이야기고, 버스 차로는 중간에 지나가는 부스터 구간 (...) 취급하기 십상이다.

구질구질한 가속력과 수용 인원 때문에 간선 노선이나 장거리 운송수단으로 쓰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지만, 신호등 없이 최대 속력까지 가속해서 갈 때는 생각보다 빠르다. 따라서 고속도로를 통해 연결하여 광역버스 역할을 할 수 있는대, 교외/공업지역 + 고속도로 구간과 번화가의 핵심 교통수단을 잇는 광역버스 노선은 환승객을 팍팍 꼽아주는 약속된(?) 환승삥 수단이니, 맵에 있다면 잘 써먹도록 하자.

2.1.1. 버스 목록

사진 이름 비고
Toyoka Hayaku
Stern-Berger Dreifach
Jubilee Futurus
Stern-Berger Majora Modern Collections DLC에서 추가됨
Stern-Berger ProTerra Bus Mania DLC에서 추가됨
Pavlov Arriva Bus Mania DLC에서 추가됨
Maurice Automaton Bus Mania DLC에서 추가됨
Comet Sun Bus Mania DLC에서 추가됨
Arnauld 202 Bus Mania DLC에서 추가됨

2.2. 무궤도전차

전작의 헬리콥터가 빠지고 대신 추가되었다.

버스와 달리 전차선이 따로 필요하지만, 엄연히 버스이긴 하기 때문에 선로 대신 도로를 요구하며, 일반 버스와 정류소를 공유할 수도 있다. (무궤도전차 전용 정류소가 범위와 선호도 모두 더 우수하나 설치비와 유지비가 훨씬 더 비싸다.)

하지만, 전차선의 유지비가 만만치 않고, 설치비도 썩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무궤도전차를 남발할 수는 없다. 또한, 버스 보다 크기는 해도, 여전히 인원 수용량이 그리 크지 못하다.

게다가, 엄연히 노면으로 다니는 만큼 교통 체증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으며, 무엇보다도 신호등좌 앞에서 모든 노면 교통수단이 죄절할 수 밖에 없는 진리가 있다.

대신, 이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무궤도전차가 가지는 장점은 일반 버스와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가속력과, 연료 대신 전력을 소모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무궤도전차가 신호등을 이길 수는 없지만, 일반 버스와 달리 신호등 때문에 유지비가 늘어지는 않는 다는 장점이 있다!

즉, 이 게임에서 무궤도전차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구석 구석 사람을 운송하는 교통수단" 역할을 일반 버스 대신 수행한다. 물론 승객 입장이 아니라 업주인 플레이어 입장에서 (...)

트램 보다 설치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차량 가격과 차량 유지비도 저렴하나, 대신 전차선 유지비 때문에 수익을 왕창 까먹는, 그저 신호등좌의 연료비/인건비 저주만 적게 받는, 그래야봐 버스라는 한계가 있으므로, 난이도를 불문하고 고정 되어있는 시작 자금을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무궤도전차 배치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2.2.1. 무궤도전차 목록

사진 이름 비고
Railcad Trolley T2
Stern-Berger Aquinos
Pavlov Krushova Modern Collections DLC에서 추가됨

2.3. 트램

도로 위를 달리는 노면전차이며, 경전철 구실을 한다. 옛날 옛적 한국의 전차 처럼 지으면 현실보다 훨씬 교통체증이 적은 이 겜에서도 헬이 되니 주의!

전작과 달리 중전철 뺨치는 승객 수용력을 가지고 있지만, 전작과 달리 선로를 무조건 도로 내에 깔 수밖에 없는 이번 작에선 교통체증을 피해 운행할 수 없다. 또한, 전작에 비해 가속력이 엄청나게 느려저서, 어지간한 일반 버스 보다 느릴 정도다!

대신, 전작 처럼 중앙분리대가 있는 애비뉴에서는 중앙분리대에 선로 설치가 가능하고, 전 교통 수단 중 유일하게 보행자 전용 도로(!)를 빼앗아 다닐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야 한다.

따라서, 이 게임의 트램은 LRT, 즉 간선 노선을 주로 담당하는 경전철 역할을 맡는다.

버스 전용차로나 애비뉴 중앙분리대, 보행자 도로를 이용해서 속도 저하 구간을 최소화 시키며, 핵심 도시 구획에 정류소를 설치하여 운용하자.

초반에는 핵심 승객 몰이 수단이 되어주며, 중후반에도 도시철도(중전철)가 공기 수송을 하지 않게끔 경전철 역할을 꾸준히 수행한다. 다만, 설치시 매몰비용이 엄청나게 발생하므로 잘못 지었다간 빚더미에 앉을 수 있음에 주의!

2.3.1. 트램 목록

사진 이름 비고
Railcad S2000
Scanditram Nuovo
Livingstone Classical
Prospecta Royal Modern Collections DLC에서 추가됨.
Large버전과 Medium버전이 따로 있다.

2.4. 도시철도

여전히 이 게임의 치트키

건설비가 매우 비싸며, 유지비 또한 극에 달하지만 한번 건설하면 그 효과는 엄청나다. 우선 철도 위를 달리기 때문에 교통체증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으며, 속도와 수용량 또한 가히 최고를 자랑한다. 그리고 역세권 또한 가장 크기 때문에 수많은 승객들을 모아서 수송하기 아주 쉽다. 전작과 달리 철도의 높이가 상당히 세분화되어서 다양한 고가철도와 지하철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역세권 내에 역이 겹쳐 있을 경우 자동으로 환승역으로 인식되어 승객들이 알아서(...) 도로를 따라 환승하므로 노선 계획이 훨씬 쉬워졌다.

다만 섬식 승강장은 구현이 불가능하며 전작에서 승객이 지하로 내려갈 때 계단을 내려가서 기다리는 모션처럼 디테일함이 사라지고 그냥 입구에서 워프(...)해서 바로 조악한 승강장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아쉬운 점.

DLC를 통해 Driver car / Power car / Passenger car 종류가 추가되어 시간표에 따라 열차의 편성을 조절하여 증차 없이도 승객 정원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철덕이라면 하악하악할 만 한 요소인듯)

2.4.1. 도시철도 목록

사진 이름 비고
Capitol XT30
Stern-Berger Antilope

2.5. 수상버스

소형 여객선.

물 위로만 다니며 물가로 수요가 제한되지만, 선로도 도로도 필요없고, 다리로 인한 병목도 없고 수용력과 속도도 상당히 좋다. 대신 선박기지와 선착장, 수상버스의 기본 단가가 상당히 비싸고, 유지비도 트램 못지 않게 나간다.

물을 건너는 인프라 건설이 필요가 없다(...)는 점 때문에 물을 건너는 환승 노선을 구축하기 싫은 지역을 손쉽게 연결 할 수 있고, 운송 능력만 따지만 도시철도 조차 능가하는 우수한 운송 수단이다.

하지만, 이 모든 장점을 씹어먹는 치명적 문제점이 있으니, 바로 이 게임의 돈벌이 기본인 "환승/구역삥"을 파괴해 버린다는 것이다. 물을 건너는 다리나 터널 등을 건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참 편리하지만, 환승도 적게 하고 구역삥도 적게 뜯긴다. 즉, 수상버스 남발시 수상버스 혼자만 돈이 안 벌리는 게 아니라 전반적 수입을 망칠 수 있다!

따라서 환승 체계 구축 초기에는 환승객 수혈 수단으로 굴리다가 후반으로 갈 수록 존재감이 없어지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반에도 죄다 배 타고 다니면 플레이어가 쫄쫄 굶는다.

트랜스포트 타이쿤의 선박 보다는 덜 멍청하고 훨씬 더 유용하지만, 오히려 배가 해상에서 서로 마주칠때 굳어버리는 버그가 있다으니 항로 배정에 유의하자. 가능하면 루프를 그리지 않고 선착장을 상행과 하행이 서로 지그재그로 건너 뛰며 오가는 것이 버그 방지에 좋으며, 선박 기지는 선착장에서 멀리 떨어트려 놓고, 서로 반대되는 방향에서 오는 선박이 같은 항로를 쓰지 않게 항로별로 웨이 포인트를 따로 쓰게 설계하자. (이렇게 복잡하게 항로를 만들어야 승객의 선박 과용을 막기에도 좋다)

또한 트랜스포트 타이쿤과 달리 선착장당 1척만 정박 가능해서 꼼수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너무 많은 배가 한번에 들어오려다 엉키면 굳어버리는 버그가 생기기도...

2.5.1. 수상버스 목록

사진 이름 비고
Stingray T17
Mandrake Linden
Donau Leaper Modern Collections DLC에서 추가됨.

2.6. 모노레일

Modern Collections DLC에서 추가된 교통수단으로 트램과 도시철도의 중간 단계에 있다. 건설비는 도시철도보다 약간 싼 수준이고 운영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반면 도시철도에 비해 트랙 폭이 매우 좁고 (일방통행 모노레일은 2차선 도로의 차선 1개 정도의 폭 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현실에서처럼 급구배와 급곡선의 건설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이를 이용해 도시철도 간선의 지선 역할로 건물들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도심을 관통하는 노선도 건설이 가능해졌다. 도시철도와 병행하는 노선을 건설하여 수요를 분담하는 방법도 있으며 교통체증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버스나 트램을 대체하는 용도로 적합하다.
그러나 열차 1편성의 정원이 도시철도의 1/2~1/3 수준으로 수송량이 적어 대량수송은 여전히 도시철도를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2]
모노레일의 특징이라면 선로가 무조건 8m 높이 (지면에서 2칸 위) 이상으로 지어져야 한다는 점. 이 때문에 차량기지 입출고선도 8m 높이에 지어져 있다. 차량기지 크기가 작다는 것도 장점.

2.6.1. 모노레일 목록


[1] 운전자 월급 조정 창에서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2] 하지만 교통체증의 영향을 안 받는 만큼 배차간격을 유지시키기 쉬워 더 좁은 시격으로 열차를 많이 굴릴 수 있다. 버스나 트롤리같이 신호등에 의해 차가 몰리는 현상이 없기때문에 차를 많이 굴려도 차고지에 차가 부족할 일은 없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