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모성으로 피어난 복수의 꽃. 돈과 권력에 대한 탐욕과 모성이라는 이름의 덫. 악연으로 얽힌 인물들의 원한과 복수, 사랑과 용서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이야기."
'Nobody Knows'는 복수와 원한으로 뒤틀린 인물들의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무겁고 절제된 사운드와 함께 어두운 비밀을 품은 듯한 가사가 서사에 힘을 실어준다. 몽환적인 편곡과 서늘하게 깔리는 멜로디는 인물들이 가려온 진실과 끝없는 고통을 드러내며, 깊이 울려 퍼지는 보컬은 이들이 지닌 상처와 분노, 그리고 어긋난 모성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한다.
다수의 드라마 음악을 제작해 온 RGBY 은 이번 곡에서 최소화된 악기 구성으로 불안한 정적과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반복되는 "Hoo woo"는 마치 절망 속 메아리처럼 느껴지지만, 동시에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드러내는 아픔의 외침이기도 하다. 곡이 전개될수록 고조되는 보컬과 드라마틱한 편곡은 인물들이 마주하는 선택과 그들의 갈등, 그리고 치유를 향한 마지막 여정을 암시한다.
'Nobody Knows'는 복수와 용서라는 상반된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 숨겨진 진실과 마주할 용기를 전하는 곡이다.
[ 크레딧 ] Composed by RGBY1, RGBY2, RGBY3 Lyric by RGBY1, RGBY2, RGBY3 Arranged by RGBY1, RGBY2, RGBY3 Vocal by 진윤희 Backing Vocal by RGBY Keyboard, String, Drum by RGBY Elec/Acoustic Guitar, Bass by RGBY All other instruments performed by RGBY
---- 오늘도 그대는 모르겠죠 숨겨온 나의 지난 날들을 아직도 나는 마음을 닫고 살아요 당신이 나를 부를때 까진
언젠가는 그대도 알게 될거야 왜 그렇게 아픔을 줘야 했는지 하지만 나도 너무 슬펐어 이제는 고백 하고파
너 없이 어떻게 살아 피어나지 못한 내 사랑이 외쳐 Never never I can't stop love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영원히 Forever, ever, because we are not apart
내일은 어제와 다르겠죠 찬란한 우리 남은 날 동안 그대가 나의 마음에 빛이 되줘요 당신은 나를 지킨다 했죠
언제부터 그대가 있게 된거죠 왜 이렇게 웃음을 짓게 하는지 하루가 나는 너무 기뻐요 이제는 고백 하고파
너없이 어떻게 살아 피어나는 진심 내 사랑이 외쳐 Never never I can't stop love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영원히 Forever, ever, because we are not apart We are not a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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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한 사운드와 섬세한 감성보컬 김이도가 만났다. 그동안 ‘유희열’ ‘정지찬’ ‘스윗소로우’등의 싱어송라이터를 배출한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섬세한 보컬인 김이도의 몽환적이면서도 호소력 있는 표현으로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We are not apart’ 는 장조 조성 이지만 적극적으로 단조 화음을 차용하여 힘든 현실의 저 너머에 있는 희망을 향하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필연 이란것을 표현하고 있다.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이 결국 거짓은 진실을 덮을수 없음을 보여주는 것 처럼 아직은 용기 내지 못한 마음이지만 , 끝내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표현하는 곡이다.
[Credits] Lyrics by 건곤대나이 Composed by 건곤대나이 Arranged by 원호 Keyboard by 원호 Bass by 임승현 Guitar by 노은종 , 원호 Chorus by 리나 ,김이도 recording studio by JD Studio Korea, ELgacia Studio recording engineer : 조정현, 건곤대나이 mixing studio by : JD Studio Korea mixing engineer by 임승현(aka. Mr.Sync)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그 기억 푸르던 날에 따듯하게 감싸주면 햇살 너머로 아른거리던 그 순간이 잡힐 듯 말듯 사라진다
잊고 지낸 오랜 그 곳 나무 한 그루 남아서 아물다만 상처에 다시 또 꽃 피우며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던 그 기억 푸르던 날에 따듯하게 감싸주면 햇살 너머로 아른거리던 그 순간이 잡힐 듯 말듯 사라진다
닿지 않는 그 곳에 나무 한 그루 남아 기다리고 있죠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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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오랜 세월이 흘러도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존재해 주는 무엇인가 혹은 그 누군가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 때가 있다. 이 곡은 그러한 대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 대상을 향한 나의 마음은 때로는 머뭇거리기도 때로는 엇나가기도 하고 또는 일상으로 얼룩져 희미해지기도 하였지만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나를 바라봐주고 응원해 주며 지켜주는 마치 나무와 같은 그 대상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얀 여백을 표현한 듯한 어쿠스틱한 곡 구성과 우아한 첼로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이 곡은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편곡과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한그루의 단아한 보컬이 어우러져 더욱 완성도를 높였으며 드라마 후반에 삽입되면서 극 중 여주인공의 감정선을 표현할 예정이다.
[Credits] Lyrics by 조유마 Composed by 조유마 , 이웃집 총각 Arranged by 문규혁 , 김재곤 String arranged by 문규혁 , 김재림 Guitar by 현준민 Bass by 일곱번째 별 Drums by 문규혁 Piano by 김재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