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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09 14:12:35

신데렐라 일레븐/이벤트/월간 시나리오/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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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월별 진행 이벤트 일람
2.1. 2월2.2. 3월2.3. 4월2.4. 5월2.5. 6월2.6. 7월

1. 개요

한국서버가 종료된 이후 신데렐라 일레븐 일본앱판 및 모바게판에서 진행중인 월간 이벤트에 대한 내용이다. 이 이벤트는 앱판에서 먼저 시행이 되었고, 모바게판은 앱판 업데이트 이후로 4개월 간격으로 월간 시나리오가 나오기 때문에 텀이 꽤 긴 편이다.

2. 월별 진행 이벤트 일람

2017년 신데렐라 일레븐 월간 시나리오 및 등장인물 일람[1]
개방 기간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2월 민세영, 래나 임지은, 차다예 윤선아, 윤선주 이지선, 래나 허란, 카밀라
3월 정혜수, 박보미 진세아
미쇼지 모모에, 문은경
정하연, 세나 사유미 채유경, 장은명 지수민, 이재은
4월 진소희, 이재림 신해원
박민정, 이지선
민예희, 민지희 윤시향
허나나, 민하령
장은명, 윤선아
5월 오하영, 이재은 하기모토 스즈히
성유나
이마리, 쿠와바라 치사 신빈우
박보미, 하리나
고제시카, 이케다 리요
6월 김주연, 박보미 이와시타 키미에
하기오카 아마메
세나 사유미
정하연, 윤선아
이재림, 채유리아 천지니, 감독
7월 진세희, 신빈우 리마 첼리코
박민정, 고제시카
채시연
매지컬 로제포엘
디오네
이재은, 감독
최사라
8월 선더스 코넬리아
콘도 하즈키
채시연, 타카메후 마타기
정혜수, 고제시카
한민트, 이재은 윤선주, 박민아
민지희, 신은비
최나연, 래나
박솔비
9월 타이요 메구루
천제인
미호 무라사키
이재은
쿠리사와 에미나 와지마 마히메, 채유리아
고제시카
브륀힐트 클라라, 송미연
감독
10월 송민지
하리나, 래나
코히나타 야에
아마노 쿄우미, 박민정
11월
12월

[1] 앱버전에서는 이 기간보다 4개월 앞서 선행적으로 등장한다.

2.1. 2월

지은: 너님이 무자비한 밤의 여왕이라는 소문을 듣고 왔다
다예: 너님은 누구지?
지은: 나는 피의 화신이자 어둠의 왕족인 흡혈귀이다!
다예: 밤에만 다니는 뱀파이어와 난 질적으로 다르다능
지은: 항상 어둠을 이상향으로 삼는 공통점이 있으니 별로 차이 없다능 그러니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어
다예: 그럴지도??
지은: 근데 너님 왜 머리 위에 주먹밥을 올려놓고 있음?
다예: 딱히 이유는 없어.....
지은: 그럼 난 이것을....
다예: 토마토 주스?
지은: 뱀파이어라면 피를 마셔야 겠지만..... 무분별하게 피를 갈구했다간 생태계가 멸종해버리고 말거야..... 그래서 토마토 주스로 충동을 참고 있지
다예: 그런거라면.....코스모폴리탄 쪽이 좀더 분위기가 살지 않을까?[1]
지은: 코스모폴리탄이란건 뭐임?
다예: 칵테일의 한 종류인데, 붉은 색을 갖고 있지.
지은: 나 아직 미성년인데.....
지은: 오늘은 이런 유희거리를 갖고 왔어..... 흰 돌과 검은 돌이 있지. 빛과 어둠의 기사가 서로 각축장을 벌이는 놀이야. 빛이 어둠에 잠식되기도 하지만, 어둠 또한 빛으로 바뀌기도 하지. 빛과 어둠, 앞면과 뒷면..... 이 세계의 이원론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놀이라고 할 수 있어
다예: 눈부신 빛도 언젠가는 어둠에 삼켜져버릴 때가 있지.....반대도 있고.... 세상에 영원한 것이란 없고 반드시 끝은 생겨. 이 놀이는 그걸 보여주는거 같아.....
눈치를 챘겠지만 이 둘이 하는 건 오델로다......
그 외에도 솔비에게서 빌린 고대력에[2]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이후 지은이 자칭 혈맹이라는 제시카를 데리고 다예에게 소개를 하나, 칭호를 까먹어 밤의 여왕 + 흡혈귀라고 부르는 바람에 졸지에 다예가 날 모기 취급 한거냐고 면박을 했다. 제시카도 그렇고 감독도 그렇고 재은도 그렇고 다 좋은데 왜 내 호칭을 자꾸 틀리냐고 푸념하는 것으로 마무리.

2.2. 3월

2.3. 4월

2.4. 5월

2.5. 6월

아마메: 역시.....감독님은 여자를 좋아하니까 그런건가요??
감독: 엉?? 아니 하기오카 넌 뭔 말을 하는....!?
아마메: 그....그게..... 처음 본 여성에게 말을 걸어 스카우트를 시도한다고 들어서..... 그러니까 여자를 좋아하는게 아닐까하고.....
키미에: 감독.... 당신이란 사람은.....
감독: 아... 아니야! 난 결백하다고!
키미에: 변명은 나중에 자세히 들을테니..... 수갑 채울거니까 양손을 내미세요!!
그렇게 철컹철컹을 하게 되고 이게 축구부원들에게 알려지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났다는 이야기다.
사유미: 우.....이 언니도 가끔은 실수를.....
하연: 가끔이라니.... 이런 실수는 평범한 수준....
사유미: 뭣!? 그렇게 까지 말한다면, 너와 나 어느쪽이 더 잘하는지 승부야!
하연: 승부라니.... 뭘로?
사유미: 룰은 간단해. 요리와 청소 이 양대 가사를 어느 쪽이 더 빠르고 완성도 높게 하는 쪽인지 승부인거야! 내 진짜 실력을 너에게 보여줄테니까!
이런 느낌으로 승부를 시작하려 했으나....우유를 흘리질 않나 계란을 태워먹질 않나, 그릇을 떨어뜨리질 않나 민폐만 잔뜩끼치고 하연이 이를 수습하는 형국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완패를 하자 선아의 집으로 찾아와 땡깡을 부린다. 언니보다 뛰어난 여동생이 있을리 없다면서 언니의 위엄을 되찾고 싶다나 뭐라나. 왜 선아에게 찾아왔는고 하니 엄마같단다.(...) 어쨌든 고등학생답지 않은 침착한 성향의 선아로부터 일일 과외를 받기로 했다.
물론 선아도 뭘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알리가 없었고, 사유미는 또 제멋대로 스승을 관찰하고 그 행동을 배우겠단다. 근데 녹차에 매실 조합을 보고 '이거 완전 엄마라기보단 할머니 취향....'이라고 했다가 선아한테 까였다. 본격적으로 조언을 하자면 생각한대로 바로 실행에 옮긴다 가 아니라 행동하기 전에 한번쯤 생각을 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사유미에게 얘기를 했다. 저 조언대로 실행을 해봤으나 탁자에 정강이를 부딪히거나, 심호흡을 하려는데 숨이 막힌다는 둥 실패만 한다고 울상을 지었다. 어쨌든 이렇게 냅두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을 한 선아는 바다의 집도 있고, 미인이고, 덜렁이인것도 매력이라고 얘기를 했다. 그렇게 감동을 받은 사유미는 앞으로 선아를 엄마로 부르겠다고 한단다.
한편 선아네 집까지 울면서 달려온게 동네 축구부원들한테 소문이 다 났다...
어쨌든 감독의 생각은 종아리 근육을 집중적으로 트레이닝하여 슛의 위력을 높이겠다는 방법을 기본 골자로 삼고 있었다. 다만 지니는 그곳은 말단부의 근육이기 때문에 썩 좋은 내용은 아니란다.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발쪽에 가까이 있는 근육을 지나치게 키우면 몸의 밸런스가 무너져 운동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그런 이유로 특정한 부위만을 발달시켰다간 슛 정확도가 떨어지게 되니까, 전신을 발달시키는 쪽이 결과적으로는 더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쓰는 부위와 쓰지 않는 부위의 차이점을 물어보았는데, 감독은 움직이는 이미지상으로 생각했고, 지니는 움직이는 부위보단 그 부위를 움직일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부위의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걸 도서관에서 할만한 얘기가 아니지 않냐라고 묻는 감독과 거기에 반응하는 지니 너희 둘 다 뭐냐 맥락을 알아들은 감독은 인터벌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실감하기도 했다. "현재는 능력을 끌어올려야하니 여건이 안되지만, 충분한 휴식은 현대 스포츠의 상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라고 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그에 대해서 휴식을 할 때 어떤 부분을 중점을 두어야 하냐고 감독이 묻자, 햄스트링이나 허리, 대퇴부 근육 쪽이라고 대답을 했다. 돌파도 중요하지만, 브레이크를 거는데 가장 필요한 근육이기 때문이란다. 제대로 단련을 안했을 때는 경직이 올 수 있다고 하니 유연성 트레이닝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되었다. '트레이닝중에는 수분 섭취를 금한다' 같은 정신론에 의존하는 잘못된 트레이닝법을 까기도 했다. 실제로 탈수증상을 야기할수도 있고, 젖산 분해가 안 되다보니 좋은게 하나도 없다고 지니가 까기도 했다. 토끼뜀의 경우도 무릎 건강을 악화시킬뿐이라면서 과학적으로 비효율적인 운동이라고 깠다.
이후 목이 마른 지니가 마실것을 사오겠다고 하자 감독이 혼자 남아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이윽고 지니가 다시 돌아왔다.
지니: 줄이 길어져서 생각보다 늦어버렸네...... 아, 감독~ 기다렸지....어??
감독: 쿨.....쿨.....
지니: 어머, 자고있네.... 너무 열심히 해서 지쳤던걸까? 어이, 감독 진짜 자는거야?
뺨을 쿡쿡 찌른다
감독: 으음.....음냐.....
지니: (뭔가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했어..... 감독..... 엄청 무방비한 상태야.....)
지니: (지금이라면 뭘 해도 들키지 않을거같네....만약.....이라니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저....절대 안되는데.... 얼굴이 맘대로.... 감독의 입술로 향하고 있.....)
감독: 으음.....?? 어..?
지니: 감독, 일어났어???
감독: 아....미안, 자버렸네....근데? 지니야 얼굴이 엄청 빨갛지 않아?
지니: 그런거 아니야! 감독의 착각일 뿐이야!!
지니: (조금 폭주해버렸을지도..... 아아....조금만 늦게 일어났어도......)
사실 도서실엔 사라가 지니가 오기 전부터 저 광경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감독, 평화롭게 잘 때가 아니잖아??" 라거나 "지....지금 지니.....키스를 하려고 했어??" 라거나 "보는 내가 두근두근거리다니 참......" 라거나 "지니도....결국 감독을??" 이라는 독백을 한다.

2.6. 7월

부실에서 또 오토메 게임에 열중하는 디오네를 발견한 재은이 그런 게임 따위에 과몰입하는거 같다고 지적하자, 서로 자신의 여자력이 더 높다면서 말싸움을 한다.
디오네 : 난 지금까지 수백명의 남자들을 홀렸던 백전불패의 여자라구!
재은 : 그거 한낱 게임일뿐이잖아? 현실에선 내가 너보다 여자력이 더 높거든? 가.....감독하고 결혼식도 했고.....
디오네 : 에......ㅁ....뭐라고??? 그런거 들은 적도 없었는데!
재은 : 이야기 한 적이 없으니까 당연하잖아! 어...어쨌든 내쪽이 여자력이 더 높다구! 그럼 먼저 그라운드에 나간다?
디오네 : ㅁ.....뭐야 이게!!!
이러다보니 여신의 이미지가 깨져버리고 졸지에 재은에게 감독을 빼앗길거 같은 느낌이 들자, 감독에게 쉬는날 수족관에 같이 가자는 약속을 한다. 허나 이를 귀신같이 지켜보는 재은에게 들키게 되면서 단독 데이트는 실패하게 된다. 약속날 당일 감독이 약간 늦는데.....
감독 : 미안해 얘들아, 좀 늦어서.....
디오네 : 아니야, 그리 늦은건 아니야 그렇지 재은아?
재은 :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감독님♪
디오네 : 그.....그럼 얼른 수족관으로 가자구!
디오네 : (팔을 거는건 처음이네....상상 이상으로 부끄러워!! 하지만 가슴을 더 붙이지 않으면!!)
감독 : 아....디오네, 가....가슴이...!
디오네 : 이....이정도는 자연스러운거라구!! 감독이 너무 의식하고 있는거야! ....응?
재은 :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디오네 : (후후훗~ 재은아 이게 너와 나의 격의 차이야~~ 이렇게 게임에서 수백명의 남자를 낚아봤지.)
디오네 : 그럼 가볼까 감독♪
재은 : 우우우우.....에잇!
감독 : 아....재은아? 그렇게 세게 붙잡고 있으면 걷기 힘들다구?
재은 : 디오네는 괜찮으면서, 나는 안 되는거야?
감독 : 그....그런 의미가 아니라.....
디오네 : 가슴이 아니라 쇄골을 대고 있는거 아니야?
재은 : 뭣!!!! 그...그건 무슨 의미야, 디오네!?
디오네 : 말 그대로의 의미일 뿐이라구? 하긴, 한번 더 말해도 바뀌는건 없겠지만.
재은 :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감독 : 하하하하.....둘 다 사이가 좋네.....
사족을 달자면 디오네의 3사이즈가 86-56-81, 재은의 3사이즈가 78-59-81이다. 재은의 신장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몸매로만 본다면 디오네에게 압도적으로 탈탈 털린다. Aㅏ......
한편 수족관에 도착을 한 이후에는 이전과 달리 불꽃튀는 모습은 없고 여러 생물들을 관찰하면서 평온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후 감독과 헤어지기 전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두 사람이었으나.....
디오네 : 후우~ 수족관은 굉장히 오래간만이었어! 역시 오늘 데이트 이벤트로 호감도가 완전 올라갔을지도! 조금만 있으면 호감도가 MAX가 되어서 감독이 슬슬 나한테 고백을 하겠지??
재은 : 현실은 그렇게 꿈같지만은 않을거 같은데.....
디오네 : 하아.... 재은이는 꿈이라는게 없네. 그러니까 가슴도 그거밖에 안 크지 않을까?
재은 : 가슴은 관계 없잖아!? 애시당초 디오네는 게임을 너무 많이 한거잖아! 플래그 회수라던지 호감도라던지 아무리 봐도 모르겠단 말야
디오네 : 슬슬 결판을 낼 때가 온거 같네....
재은 : 바라던 바야! 지금부터 그라운드에서 한판 뜨자구!
아무튼 저런 느낌으로 두 여고생은 부원들이 보는 앞에서 1:1을 재밌게 했다는 이야기이다.
그와중에도 저 두 명은 이러면서 디스전을 걸고 있었다(...)
디오네: 빈약한 가슴은 트래핑이 쉬워보여서 좋겠네!
재은 : 쓸데없이 가슴이 크니까 트래핑도 제대로 못하네!


[1] 다예가 다니는 여신학교에 속한 축구부원들의 외모가 매우 성숙해보이는걸 감안하면 성인이라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아라사도 있기도 하고.[2] 달력의 개념이다.[3] 지선의 이벤트 스토리 중 유우타가 등장하는 스토리의 정황증거로 보면 초등학교 6학년 ~ 중학교 1학년 정도의 나이로 추정된다.[4] 추가의상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