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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0 21:48:52

신라(오늘의 순정망화)

파일:오순망_신라.jpg
이름 신라[1]
나이 17세
성별 남성
생일 6월 30일
신체 179cm[2]
MBTI ESFP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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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늘의 순정망화>의 주연이자, 원작 <오늘도 빙글뱅글>의 남주인공.[3]

2. 상세

사립 그랜드 마스터 고등학교(이하 그마고) 1학년. 신라 그룹의 아들이다. 농구부에 소속되어 있으며 귀엽고 강아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1화부터 백제, 고구려와 같이 가야를 좋아하는 주연으로 등장한다. 순정만화 속 연하남의 이미지를 다 갖춘 덕에 초반에 가야와 이어지길 바라는 독자들이 많았다.

마음을 다잡고 가야에게 고백하기를 성공하지만 결국 차이게 되고[4] 결정적으로 가야가 고구려와 사귀게 되면서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게 된다.

한 살 위인 고구려와 공식 앙숙이다. 시즌 2 159화와 160화에서 그 원인이 밝혀지는데, 신라와 고구려가 중학생이었을 때 두 사람은 농구부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마중(그마고와 같은 부류)의 농구부에는 2학년 선배가 신입생의 기본 훈련을 1대 1로 책임지는 전통이 있고 중학교 1학년이었던 신라의 담당은 고구려였는데, 고구려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고 가야: (머리 빡)인간아..! 결국 신라가 폭발하고 만다. 신라가 "선배님이 안 나오셔서 저는 한 달 동안 혼자 연습해야 했다고요! 대체 이유가 뭡니까!"라고 묻자, 고구려는 미동 하나 없이 "내가 왜, 이 이상 너한테 시간을 낭비해야 하지?"라며 반박한다. 이때 학생회장이었던 백제가 나섰는데, 둘을 화해시킨 것인지 싸움, 멈춰 라고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때부터 신라와 고구려의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보이며, 백제, 고구려, 신라가 함께 다니기 시작한 것도 이맘때라고. 사실 이런 사건이 없었어도 고구려와 신라는 성향의 차이 때문에 구려: 냉혈한/ 롸: 순정남 응? 사이가 좋을 리 없다.

가야가 구려와 사귀게 되고 만화의 강제력이 해소되자, 자신의 선배이며 어릴적 소꿉친구였던 계백이와 썸을 타게 된다. 워낙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친형제 같은 사이라 주변 사람들이 사랑이라고 해도 별 아랑곳하지 않아 하는 반응이었다.

시2 18화에서 거란의 리본을 찾던 신라가 물 속에서 쥐가 나 풀려고 하자 물에 빠진 줄 안 백이가 구해주게 되는데, 이때 자신을 걱정하는 백이의 표정을 보고 무언가를 느끼게 되면서 선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확신한다. 그리고 그걸 또 백이에게 물어본다.[5] 그리고 아니라며 부정하는 백이를 보고 인정을 받기 위해 심장 아프다며 쓰러지는 척하기, 아프다고 하고 보건실에 누워있기 등등 별의별 짓을 해본다.[6] 또 백이의 축제 파트너가 있다는 사실에 누구인지 집요하게 물어보기도 한다.선배 동식이죠? 동식이 맞죠? 그래 내가 바로 동식이다 선배는 나 좋아하는데 왜 다른사람이랑 하지?

이런 신라의 행동에 독자들은 초반에 순정 연하남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집착광공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시즌 2 80화에서 백이와 입술에 뽀뽀를 하는데 성공했다! 얼굴에 묻은 속눈썹을 떼주려고 다가간 백이에게 신라가 일방적으로 입술을 들이댄 것이었다(...) 백이도 독자들도 멘붕 신라는 그저 그런 분위기인 줄 알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조차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찌저찌 없던 일로 하자고 하고 헤어지는데, 다음화에 백이가 하루종일 얼굴이 빨개져있는 걸 보아 타격이 셌던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까지 하고도 사귀지 않는다는 점이 놀랄 만하다... 롸가 쏘아올린 큰 공

그러다 시즌 2 139화에서 백이와 한 내기[7]에서 이겨[8] 소원권으로 "전에 망했던 거 다시 해요."라고 한다. 백이는 신라가 무슨 일을 이야기하는 건지 영문을 몰라 하지만, 신라가 대놓고 "키스 말이에요."라고 얼굴을 붉히며 말하며 139화가 끝난다. 146화에 이어 자신을 좋아하냐는 백이에 질문에 신라는 아니라고 대답하고 백이: 뭐지, 이 x끼? 잘 모르겠으니 확인할 방법은 이것밖에 없다며 가방끈을 잡아당겨 키스를 시도한다. 그러자 백이는 키스란 정말 좋아하는 사람과 마음이 맞아야 할수 있는 마법같은 일이라며 거부한다. 그 대답에 신라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빵 터지는데,[9] 그 후 아무에게나 그러다간 크게 혼난다는 백이에 말에 "장난 같았나?"라고 한다. 진짜 좋아하는 감정을 알고 싶어서 한 행동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찌 보면 무려 공식커플인 구려가야 다음으로 스킨십 진도를 나간 커플이라 확정 루트를 밟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

시즌 2 173~6화에서는 그냥 롸백의 화다. 계백이가 유학을 갔다 돌아온 아는 동생을 만나기로 했다며 불편한 듯한 태도를 보이자, 신라가 남친인 척해주겠다며 다음 날 아이돌처럼 차려입고 나온다. 계백이:데뷔하냐? 신라:운동할거라는 소리는 없었잖아요! 조크보이[10]가 본토에서 농구를 배워 왔다며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을 믿지 않자, 신라는 "그쪽이 뭔데 우리 사이를 장난 취급하죠?"라며 정색한다. 그러자 조크보이는 증명할 수 있냐며 자신과 농구 게임을 해 이기면 둘 사이를 인정하겠다고 한다. 무슨 상관이 있어요? 결과는 81:00. [11] 조크보이가 두 사람의 호흡이 퍼팩트하다며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하자 신라가 성공했나 봐요! 라고 하며 계백이에게 브이를 하는데 이때 핑크빛 배경에 계백이가 당황하는 반응을 보이고 느낌표 표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계백이가 조크보이에게 밥을 사주겠다고 하자 조크보이는 커플 사이에 껴서 밥먹는 취미는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행복한 한 쌍의 키스-를 보면 깔끔하게 기브-업, 사귀는 사이면 그정도는 할 수 있죠?"라고 말하고, 신라는 당황하며 백이를 바라본다. 이후 계백이는 조크보이에게 쥬스라도 마시고 가라며 신라에게 사 오라고 한다. 황보신라 GO. 신라는 둘이서 얘기하는 계백이와 조크보이를 보며 "어떤거 마실... ..불평하기 없기"라며 편의점으로 간다. 편의점에서 "여기서 제일 맛 없는 게 뭐예요?"라고 묻고 치킨소다 매콤양념맛[12]과 후라이드맛[13]을 들고선 이거 좋은데!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176화에서 계백이에게로 돌아왔을 때 손에 오렌지 쥬스[14] 세 개를 들고와 백이 선배가 좋아하는 음료수를 사온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계백이는 그 사이 조크보이가 먼저 갔다고 하며 연극인 것을 다 들켰다고 얘기한다.[15] 이후 계백이는 신라에게 "수고했다. 신순경"이라고 말하며 오렌지 쥬스를 하나 가져간다. 그리고 "위장 작전은 실패했군, 해산해도 좋다"며 돌아서자 신라는 선배를 부르며 "오늘은 순경 아니고, 선배 남친이잖아요." 순망러들 동공지진 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계백이가 신라에게 "애기야, 가자."라는 고전드립을 치고 이에 신라는 예??? 라며 당황한다.

시즌 2 183화에서 이혈희는 자신과 자신의 남자친구인 황진시를 조각한 조각이 없어졌다며 가야에게 찾아가 동상을 치운 자를 찾아달라고 의뢰를 한다. 이후 혈희가 부실을 나가고 계백이가 들어오자 가야는 계백이와 신라에게 지금부터 두 사람은 조용히 동상 실종 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하지만, 둘은 쭈뼛대며 어색해한다. 이를 본 가야는 "스탑, 스탑! 이번 건은 직접 지휘한다!"라며 속으로 '어떡해, 깨졌나봐!'라고 생각한다. 롸백만 모르는 그들의 연애

시즌 2 194화의 멈춘 대관람차 안에서, 신발끈을 묶는 모습을 보고 신라가 "엇, 높은 곳 힘들어요?"라며 착각하자 계백이는 가슴 철렁했던 순간들이라면서 신라에게 속았던 날들을 생각하며 복수하기로 하고, "죽을 것 같다.."면서 고개를 푹 숙이며 겁먹은 척 연기한다. 곧 고개를 들자 '허둥대는 꼴을 보려고 고개를 들었는데 눈 앞은 온통 새까맣고, 머리도 어질한 게 진짜 고소공포증인가 싶었다.'라는 독백과 함께 신라가 계백이를 끌어안고 있는 컷이 등장한다.

시즌 2 195화에서 계백이는 신라에게 안긴 채로 "여기서 떨어지면.. 즉사겠지..?"라고 말한다. 이에 신라는 처음에는 그야 이 정도 높이면 그럴 거라고 말하다가 떨어지긴 왜 떨어지냐며 "괜찮아요, 선배! 저 여기 있잖아요! 꽉 잡고 있을게요, 절대 떨어질 일 없어요!"라고 하며 계백이를 꽉 끌어안는다. 그러자 계백이는 통째로 떨어지면 어떡하냐고 묻고 그에 신라는 당황하다가 계백이의 빵 터진 모습을 보고 장난이었음을 깨닫는다.[16] 다 웃은 계백이에게 신라는 어떻게 대관람차가 멈추기 전부터 연기했나고 묻고[17] 계백이는 짜뒀던 외계인 시나리오를 생각하다 동식이를 잘 부탁한다 노선을 틀어 신라에게 "사귈래? 잘 해줄게."라며 고백을 한다.

시즌 2 196화, 드디어 롸백이 성사된다. 신라는 계백이의 고백에 "아 왜그래 진짜, 두 번은 안 속아요!"라며 믿지 못하지만, 계백이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자 "진짜면..."이라며 볼을 붉힌다. 계백이도 홍조를 띠며 미소를 짓는다. 몽글몽글한 하늘색 배경의 투 샷에서 신라는 "네, 좋아요."라며 고백을 승낙하고, 계백이는 "크크크.." 하고 웃으면서 둘은 드디어 커플이 된다. 대관람차에서 내리고 둘이 손을 잡은 것을 다른 넷에게 보여주며 그렇게 됐다고 알려주자 가야는 '화해 했구나'라고 생각하며 기뻐하고,[18] 둘이 사귈 기류를 보이며 썸을 타던 것을 알고 있던 백제와 거란은 각각 '예상이 맞았네', '생각보다 오래 걸렸구만'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혼자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던 구려는 '관람차 한번 같이 타더니 갑자기 사귄다고??'라며 혼란스러워 한다.

언제가부터 썸네일에 신라가 등장하면 계백이가 나오고, 계백이가 나오면 신라도 등장하는 것이 당연해졌다. 베댓: 우린 이걸 사랑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4. 기타






[1] 줄여서 롸라고 불린다.[2] 크는 중이라고 한다.[3] 원작에서의 신라는 여주인공의 애인인 남주3 포지션이었다.[4] 자신을 언제 처음 봤는지 기억하냐는 가야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한다... 그도 그럴게 가야는 여주 대신 갑작스럽게 들어온 거라 첫만남을 기억할 리가 없다.[5] 신라: 선배 저 좋아해요? 선배가 절 좋아하는것 같아요. 노빠꾸 직진남[6] 그런데 시즌 2 194화에서 계백이가 이것을 가슴 철렁했던 순간들이라고 표현한다! 백이는 신라가 정말로 아픈 줄 알고 진심으로 걱정한 듯.[7] 영화에서 진짜 범인을 찾는 것[8] 사실 백이는 그 영화를 10번도 더 넘게 보았고 진짜 범인도 알고 있었다(!). 신라가 무슨 소원을 빌지도 모르는데 일부러 져 준 것[9] 겉모습과는 다르게 사랑을 순수하게 생각하는 백이가 귀여워 보여서라는 의견이 많다.[10] 누나 조-크가 늘었네? 라는 대사 하나 때문에 독자들에게 '조크보이'라고 불린다.[11] 신라와 조크보이는 바닥에 쓰러져 헉헉대는데 81점을 따낸 계백이는 팔에 농구공을 끼고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신라:선배는 로봇이에요? 계백이:동식이[12] 캔에는 켄이 모델로 있다.[13] 오순망에서 자주 나오던 드라마의 뱀파이어역 배우가 모델로 있다.[14] 초반에 백이가 신라에게 연애상담을 해줄 때 마시던 음료수였다.[15] 사실 아니다. 조크보이는 진짜로 둘이 사귀는 줄 알았으며 계백이가 신라가 가자마자 모든게 뻥이었다고 얘기한다. 자세한건 계백이 참고.[16] 계백이가 지금까지 나왔던 모습 중 가장 환하게 웃은 컷이다.굉장히 예쁘다[17] 대관람차가 멈추기 직전 계백이가 신라에게 뭐 하나 말해도 되냐며 "사실, 나.."로 운을 띄웠었다.[18] 상술했듯 시즌2 183화에서 가야는 롸백이 사귀었다 헤어진 줄 알고 있었다.[19] 백이 피셜 동물에 사족을 못쓴다고 한다.[20] 초반에 가야를 좋아하게 됐을 때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 자신의 그런 행동을 반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