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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08:31:43

신뿌 바람의행진곡/운영

1. 자리 선정 및 기본운영2. 실력대별 상세 운영법
2.1. 공방 레벨
2.1.1. 잘 통하는 초반 전략2.1.2. 신전테러(빈집털이/백도어)2.1.3. 메인신전 공략
2.2. 고수 레벨
2.2.1. 초반 날빌
2.3. 내전 레벨
2.3.1. 테저2.3.2. 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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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리 선정 및 기본운영

2:2 기준으로 맵 중앙 센터자리 빨강, 파랑은 테란이 위치하도록 한다. 저그와 토스는 사이드 위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으로 단점이 명확한 2테란이나 2저그, 2토스는 피하도록 한다.

어느 게임이든 1레벨에 센터에 나가 동물사냥하는 것이 필수이며, 2마리를 잡으면 2레벨이 되므로 물량을 1 올려주고 상대편과 싸워준뒤, 이후 가스 1업을 해 주는 것이 기본이다. 3레벨 이후부터 시민이 6기정도 될때까지 1물량업-2가스업(가스50) 반복하며, 공격력/방어력 업그레이드를 착실히 해준다. 유리할 때는 가스위주로 올려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해 나가는 것이 좋다. 이렇게 업그레이드만 잘 해나가도 공방 대부분은 이길수 있다.

싸울때는 상대 유닛을 보고 카운터 유닛을 뽑아서 대체하는 게 기본이다. 예를들어 적이 히드라/드라군이면 마린메딕, 저글링, 질럿을 뽑아 어택땅만 해도 점수교환에서 큰 이득을 볼수 있으며, 저글링이면 벌쳐, 레이스면 골리앗, 울트라면 벌쳐의 마인, 시즈탱크면 공중유닛/고스트로 락다운을 거는 등 상성유닛으로 잡는 것이 기본이다.

항상 우리팀과 같이 싸워서 물량 우위인 상태에서 적을 2:1로 공격하고, 우리팀 기지가 공격받으면 바로 수비하러 병력을 보내준다.(헬프)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것은 신전이다. 특히 테란 신전은 SCV를 뽑아 수리가 가능하므로 가능한 한 오래 지키도록 한다.

어느 정도 물량과 공방업이 갖춰지면 신전 테러에 나서자. 적이 공격나가서 상대본진이 비었을 때, 위쪽 언덕을 돌아가거나 수송선에 태운 병력을 드랍해 비어있는 적 전진신전을 깨는 것이다. 이렇게 뒷치기만 잘 해도 게임이 확 기운다. 전진신전이 다 파괴되면 그전까지 무적이었던 메인신전이 공격가능할 뿐만아니라, 적팀의 모든 유닛이 메인신전 뒤쪽에서 나오므로 동선이 길어져 공격오기 버거워지고 언덕아래에서 우리팀 병력을 맞상대해야 하므로 크게 불리해지기 때문.

전진신전을 전부 격파했으면 메인신전을 공략할 차례이다. 핵, 메카닉, 리버드랍&리콜, 울트라 저글링 뒷치기, 히드라 러커 드랍, 공중유닛 테러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요약하자면
1. 첫 싸움전에 센터 나가서 동물사냥
2. 항상 상대유닛을 보고 상성유닛으로 카운터
3.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4. 우리신전은 지키고, 상대 신전은 신전테러로 파괴하기

2. 실력대별 상세 운영법

실력대별로 플레이 양상이 판이하게 다르므로 실력대별로 나눠 서술.

2.1. 공방 레벨

공방에서는 대부분의 저그가 히드라를 쓰다가 히럴이나 울트라/공중유닛으로 넘어가고, 토스는 드라군을 주력으로 쓰다가 질드템or리버 폭탄드랍이나 리콜로 넘어가고, 테란은 벌쳐나 마린으로 싸우다 후반에 메카닉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보통 컨트롤보다는 센터에 물량 위주로 싸우는 플레이가 이루어진다. 업그레이드를 할줄모르거나 거의 안하는 판이 많기 때문에[1] 업글만 신경써서 눌러줘도 크게 유리해진다.

공방 레벨에서는 한두가지 전략으로도 무너뜨릴수 있는 경우가 많다. 기왕이면 초반에 우세해질수 있는 깜짝 전략 몇가지를 알아두었다가 써먹는 것이 승률을 크게 올려준다. 이후 초반 이득을 업그레이드로 투자해 센터싸움에서 압도하고, 레벨 격차까지 벌리고, 꾸준한 신전테러로 전진신전을 날리면 승. 이후 메카닉이나 울트라 등 고급유닛 체제로 전환해서 적 메인신전을 공략하자.

요약하자면 초반 전략 - 업그레이드 투자 - 신전 테러 - 고급유닛 체제로 신전 파괴.

2.1.1. 잘 통하는 초반 전략

초반 전략을 섞는 것만으로 초반부터 앞서나가고 레벨격차를 벌릴수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상대가 대처법을 모를 경우 눈뜨고 당해주는 전략들이 많아서 그냥 센터에 어택땅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좋은 플레이 방식이다.

2.1.2. 신전테러(빈집털이/백도어)

보통 신전테러는 사이드 저그/토스가 담당하고 테란은 계속 센터싸움과 전진신전 수비에 전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군이 그렇게 하기 힘든 상황이면 직접 하는 방법을 알아두자.

테란
저그

* 저글링, 히드라 언덕으로 돌아서 상대신전 테러
저글링, 히드라는 기동력이 빨라서 윗언덕이나 아래언덕을 돌아서 상대 신전을 빈집털이하는 테러 플레이에 최적화되어 있다. 초반엔 센터 싸움하면서 레벨업 하다가 물량, 업글 갖춰지면 언덕으로 유닛을 보내서 상대 신전 뒷치기를 간 다음, 한방에 신전을 날리는 것이다.

프로토스

2.1.3. 메인신전 공략

2.2. 고수 레벨

테란은 마린 위주로 쓰고(거의 마린만 쓴다) 상대하기 어려운 유닛은 고스트, 베슬 등 특수유닛을 섞어서 대처하고, 마린이 커버못하는 범위는 벌쳐로 해결. 1레벨엔 거의 16마린을 뽑고, 뽑자마자 스팀먹이고 바로 센터로 달려나간 뒤 동물을 쉬프트 어택으로 점사한다. 이때 우리팀이 저그면 빨피까지만 만들고 양보한다. 후반까지 가기 전 핵을 메인신전에 2발 쏴서 저그, 토스들이 압도하기 전에 게임을 끝내는 게 주된 승리공식이다. 메카닉은 물량과 업글이 충분히 갖춰졌을 때 확실한 상황에서만 사용되는 편.

저그는 아드레날린 저글링과 가스업 위주로, 스커지와 디파를 섞어 쓰며 저글링으로 신전테러와 리스폰따기를 통해 주로 이득을 보는 식으로 운영하며, 가스업을 많이 올려서 업그레이드를 앞서나가고 끊임없는 리스폰-공격으로 적이 수비만 하게끔 하는 게 베스트다. 주된 전략으로 저글링 퀸 스커지로 커맨드 테러, 플라잉 디파가 있으며 이후 모은 가스로 울트라로 넘어간다. 울트라가 한부대 가까이 쌓이면 마린이나 저글링이 상대가 안되게 밟아버릴수 있으므로 테란과 정면싸움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후반은 깜짝뮤탈[4]이나 울트라 히드라 체제로 넘어간다.

토스는 리버와 드라군을 주력으로, 그외엔 질럿과 템플러를 쓴다. 이후 아칸+리버+셔틀+옵저버 체제로 넘어가 적 신전 테러에 힘쓴다. 리버로 센터싸움, 수비, 테러를 다 해야 하다보니 멀티태스킹이 요구되는 편.

고수 레벨에서 대부분 마린고스트, 저글링 스커지 vs 마린메딕, 드라군셔틀리버의 맞싸움 하는 양상이 대부분이다. 마린과 저글링을 리버아케이드로 잡기 위한 셔틀, 그 셔틀을 격추하기 위한 스커지와 고스트의 락다운, 스커지에게서 셔틀을 엄호하기 위한 마린과 락다운을 풀기 위한 메딕(리스토레이션)의 컨싸움이다. 테저쪽은 저글링의 기동성과 싼 점수, 테러능력, 리스폰 장악에 이점이 있고 가스여유를 통한 업그레이드 우위가 있으며 테프쪽은 리버의 강한 화력으로 얻는 정면교전, 테러능력과 컨이 좋을 경우 상대에게 점수를 적게 내주면서 디나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저그 쪽이 스커지를 계속 뽑을수 있기 때문에 제공권 장악은 유리한 편.

이 구도가 고착화되어 정석 플레이로 굳어져왔는데 고인물들의 피지컬이 극에 달하면서 기존 조합으로는 상대가 어려워졌다. 그 구도를 깨기위해 연구된것이 벌쳐/레이스와 가디언(+퀸,스커지), 다시 이걸 상대하기 위한 커세어와 골리앗 등인데 이는 아래 문단 "내전 레벨"의 운영을 참조.

2.2.1. 초반 날빌

2.3. 내전 레벨

비방 초고수들은 일반적인 플레이와 다른 운영을 한다. 토스들의 피지컬이 극에 달해 기존의 마린 고스트(락다)+저글링 스커지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마린메딕(리스토)+셔틀리버 조합에 우위를 점하기 어렵게 되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고안해 냈다. 그래서 나온게 벌쳐 고스트 + 가디언 퀸 스커지 vs 마린 메딕 셔틀리버 운영.

2.3.1. 테저

1레벨은 동물사냥을 위해 테저쪽은 2저글링[6],2마린에 스팀먹이고 센터나가는 것 까지는 고정이다. 저그에게 동물 2기 몰아주는 게 중요하며, 저글링의 첫 싸움 포지션이 중요한데 링이 질럿이랑 붙어서 몸빵을 설게 아니라 최대한 적 마린쪽에 붙어서 마린 점수를 먹어야 한다. 저글링마린vs질럿마린이면 테프쪽이 살짝 우위에 서 있는 편이라 1렙 싸움에서 근소하게 이기면 테란과 토스가 각각 2레벨인 상태에서 마린메딕+셔틀리버 조합을 굴릴수 있게 된다. 초고수 레벨에선 1레벨 셔틀리버는 리스크가 있는 편이라 거의 이렇게 간다.

테란은 2마린-스팀-동물사냥이 거의 고정이라, 이걸 역으로 노려 테저가 바로 저글링 마린 뽑고 센터로 달려서 동물사냥중인 적 마린부대를 급습하면 적 토스가 도착하기 전에 2:1구도로 적 테란을 말릴수 있다. 이때 동물 먹던건 요령껏 점사해서 스틸을 노려볼 수도 있다. 확실하게 적 테란을 말려버리고 시작할 수 있다.

이후 테란은 물량업 한 다음 벌쳐 고스트 체제를 쓴다. 이는 손발 잘 맞는 초고수 팀플용 전략인데, 벌쳐의 마인으로 센터와 전진신전을 마인으로 도배 해 리버를 쉽사리 내릴수 없게 하며 마인밭 위에서 고스트가 셔틀리버를 견제 + 아군 저그가 가디언 스커지 체제로 초반을 넘기고 플라잉 디파로 취약한 정면싸움, 점수벌기 능력을 극복하는데 있다. 벌쳐가 150점으로 싸고 마린을 그럭저럭 잘 상대하며, 충돌크기가 커서 리버 스플에 마린만큼 취약하지 않으며 점사할 경우 의외로 리버가 소수일 때는 잡아낼 정도는 된다. 요령껏 스캐럽 달고 뒤로 쭉 빼는 컨트롤로 불발시키거나 대미지를 반감시키는 컨트롤로 피해를 최소화활수도 있다. 기존 마린 고스트 체제는 기껏 건 락다운을 상대 테란이 메딕 뽑아서 풀어버리고, 리버 아케이드와 스플래시에 저글링, 마린이 취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벌쳐가 쓰인다고 보면 된다.

핵심은 마인을 센터에 넓게 깔아서 테프가 센터 장악을 하지 못하게 하고, 아군 저그가 가디언 퀸 스커지로 언덕에서 짤짤이 할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7] 적절한 홀컨으로 마린을 짤라먹고, 계속 스캔을 마인밭에 다 쓰게끔 유도하고, 옵저버에 추가 가스를 낭비하게 한다. 메딕 튀어나왔을 때 점사어택으로 메딕을 잡아내도록 한다. (1기당 250점) 마인밭 디덱팅에 스캔 낭비하게 한 뒤 레이스를 뽑는 식으로 벌쳐와 레이스를 번갈아가며 써주는 것도 좋다.

저그의 핵심은 가디언인데 언덕~아군 테란 진영만 왔다갔다 하면서 지형을 활용한 짤짤이로 싸워주고 테프 들어오는 거 수비할 때는 커맨드 뒤쪽 언덕에 넓게 배치한다.

중반이후 수비는 마인 위에 스웜을 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 저그가 플라잉 디파를 써주면서 마인위에 스웜을 칠 경우 테프의 마린, 질럿, 드라군은 절대 못넘어오며, 대기하고 있던 디파가 플래그를 뿌려주고 레이스나 벌쳐 짤짤이로 마린을 녹이자. 이렇게 벌쳐 레이스 쓰다가 메카닉으로 넘어가면, 효과적으로 마린과 셔틀리버를 억제할 수 있는 전략이 바로 벌쳐 운영이다.

일단 리버가 활동하지 못하게 묶고 전선이 고착화되면 계속 수비적으로 운영해도 무방하고 테프 입장에선 선택지가 들어오는 것 밖에 없다. 벌쳐 탱크와 가디언 퀸 스커지가 수비하고 마인이 깔려있으므로 아칸드랍밖에 없기 때문에, 적절한 베슬 EMP로 대처하면 된다.

신전 테러는 언덕 가디언이나 중~후반에 저글링 한두부대를 따로 빼놓고 테러하는 식으로 운영하며, 테란은 아예 공 3업 이상까지 마린 공업 찍어두고 드랍십 돌려서 신전테러를 노리는 방법, 핵 발사 가스까지 기다렸다가 아군 저그가 테러하는데 고스트가 따라가서 핵을 쏘는 방법으로 전진신전을 깬다.[8]

이 벌쳐와 가디언 운영이 꽤 정교해져서 테프가 이기는 시나리오는 초반부터 압도해 벌쳐고 뭐고 힘으로 찍어 누르는 것, 가디언 밑에 아칸을 떨구거나 스톰을 뿌리거나 아예 다칸의 마엘스톰을 활용해 가디언 점수 버는 방법 등이 있었으나 그마저도 어렵게 되자 바행 맵 최초로 커세어 갯수를 3기에서 4개로 늘리는 밸런스 패치가 단행되었다. 커세어는 그 자체로 스커지와 가디언을 잘 잡을 뿐만 아니라, 오버를 잡아 플라잉 디파 사용을 어렵게도 만들며, 제공권 장악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또한 웹 사용으로 방어선을 돌파하거나 리스폰구역에 웹을 쳐서 바보로 만들어버릴수도 있고, 띄워진 커맨드까지 공격 가능해서 커세어 리버 체제가 최종적으로는 테프쪽의 손을 들어주었다. 특히 테저 쪽의 무한 수비 체제에 대응하기 제격. 그러나 토스 혼자 버프받았는데 딱히 커세어에 대항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밸런스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9]

2.3.2. 테프



[1] 업글건물이 맵 1시, 11시 방향에 쭈루룩 있다. 건물 위치나 설명같은 게 없어서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2] 상대가 공중유닛이나 원거리여도 상관없음[3] 저그는 기본으로 오버로드를 주기 때문에 클로킹유닛이 다 들킨다.[4] 이쪽은 주로 골리앗 탱크 상대용으로, 미리 업글을 눌러둔다.[5] 상대가 잘 눈치채지 못하게 3레벨 되자마자 리스폰 타이밍 오면 바로 드랍십부터 뽑아둔다[6] 2저글링은 시민 2기 분량(24마리)저글링이라는 의미[7] 상대가 레이스 뽑으면 되지 않나 생각할 수 있지만 퀸으로 인스날리고 스커지로 격추하면 레이스 1기당 800점을 헌납하게 될 수도 있다.[8] 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아예 퀸까지 따라가거나 핵 2발을 연달아 발사하는 방법을 많이 쓴다.[9] 고스트를 많이 뽑아서 커세어에 락다를 걸고, 인스+스커지로 커세어를 한번에 격추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그만큼 입스타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