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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3 16:18:35

신성 랑그란 왕국


1. 개요2. 작중 상황3. 미들 네임4. 관련 인물

1. 개요

신성 랑그란 왕국(神聖ラングラン王国)은 마장기신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다.

라 기아스에 존재하는 국가로 "마장기신"의 기본이 되는 여러 사건이 일어나고, 각종 사건의 중심지가 되는 나라. 작중 시점으로 총 인구 2억 2천만에 5만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왕국이며 32개의 지자체가 모여 만들어져 통합국가적인 체제를 이루고 있다.

정치체계는 입헌 군주제로서 의회는 원로원과 서민원(호민관)의 두 세력으로 나뉘어 있다. 또한 계급 민주주의를 채용하고 있다. 즉,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많아질 수록 의무 또한 늘어나는 것으로써 이것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 제국의 것을 조금씩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급에 따라서 미들 네임을 가지는데, 미들 네임의 종류는 미들 네임문단으로 후술한다.

마법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라 기아스 전 국토에 마법결계를 쳐 두었다. 결계 내에서는 마법의 위력이 약해져 강력한 파괴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그 결계를 유지하는 것은 란그란 왕국의 국왕 개인의 마력이며, 그를 위해 랑그란 국왕이 되기 위해서는 그 결계를 유지할 수 있는 마력이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한 마력 테스트를 받게 된다. 이 테스트에 합격하지 못하면 제 아무리 왕족이라고 해도 왕위 계승권을 부여받을 수 없다. 그라니아의 이름을 이어받은 세니아가 왕위계승권이 없는 것이 그 좋은 예이다.

랑그란의 도량형은 고츠, 마크를 쓰고 있으며, 1고츠는 약 1.78m[1], 1마크는 약 67.5kg이다. 화폐단위로는 크레딧을 사용하며, 1 크레딧은 약 10엔 = 한국원화로 약100원에 해당한다.

예언의 마신의 위협에 대비해서 마장기 계획에 의해 마장기신을 비롯한 16대 정마장기가 탄생한 국가이며 주력 양산기로는 브로웰, 가디폴을 운용하고 있다.

2. 작중 상황

처음 1부와 EX에선 슈테도니아스 연합국의 침공으로 큰 위기를 맞이했지만 마장기신 부대와 지상의 로봇들의 활약 등으로 슈테도니아스를 몰아냈다.

마장기신 팀의 아군이자 소속국 느낌의 포지션이었으나 2부에서부터 조금 묘하게 되더니 마장기신 2에서는 그 동안과는 입장이 조금 달라졌다. 루트에 따라서는 안티라스 대의 방해물까지 된다. 힘이 되주었던 왕위 계승권자들이 전부 죽던지 떠돌던지 해서 마장기신 팀이 왕국의 권력 중심과 멀어진 탓이 크다.

랑그란 동란 뒤에 나라가 안정되고 나선 딱히 큰일이 생기지 않았고 마장기신 3시점에선 오히려 슈테도니아스나 바고니아가 내전이나 제츠의 영향에 의한 군비감축 등 국가적 위기를 맞이하여 국력을 크게 소모하였기에 다시금 최강대국의 위치에 섰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마장기신들을 크게 두려워하고 그 때문에 랑그란을 경계해온[2] 인식과는 다르게 정작 랑그란 쪽에선 마장기신들이 자신의 통제하에 있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여 이것저것 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마장기신 3에서는 제4차 슈퍼로봇대전 시절 부터 언급 되던 랑그란 왕실 직속인 근위기사단이 다시 등장했는데, 대놓고 안티라스 대에 거북하게 나오는 등 속편의 적이 될 가능성을 보였고 실제로도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 이 근위기사단은 오래 전부터 존재했는데 안티라스 대의 강함을 보고는 랑그란 정부가 자신들도 강한 전력을 갖기 위해서 권한을 확대시켰다고 한다.[3]

다시 아군 포지션으로 돌아오려면 누군가 왕위를 이어야 할 것 같은데 슈우는 얽매일 생각이 없는데다 랑그란 동란을 일으킨 전적도 있어서 어려울 듯 하고, 모니카는 슈우를 떠날리 없고, 테리우스도 당분간 생각이 없다. 이후 2 에서 밝혀지길 친척이 왕위를 이었다.

결국 마장기신 F에서는 마구키의 출현 등으로 인해 이미 멸망한거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볼클스 교단의 유일무일 절대 예언자 요텐나이는 사실 왕도 지하에 있었고 왕족들의 마력으로 유지되는 조화의 결계는 사실 요텐나이가 유지시키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게다가 더 놀라운 진실은 라 기아스 신성 랑그란 왕국 왕궁 지하에 크로스게이트가 존재한다는 것. 요텐나이가 정사의 관 계획을 당초보다 빨리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크로스게이트의 영향인데 이는 2차 OG에서의 유제스 곳초와의 최종결전에서 아다마트론의 크로스게이트 중 하나가 라 기아스로 연결되어 있었고 유제스가 쓰러질 때의 여파로 생긴 힘이 크로스게이트를 통해 요텐나이에게 전해졌던 것이었다. 즉 아이러니 하게도 마사키 일행이 랑그란 왕국을 멸망시키는데 한 몫 했다는 것. 추가로 국민들도 상당수가 거인족에게 교화당해 거인족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렸다.

슈우 시라카와는 거인족의 왕 카둠 하캄이 쓰러진 후 크로스게이트는 정지했지만 라 기아스와 지상은 밀접한 연관을 지니고 있으니 지상의 크로스게이트에도 문제가 일어날 것이라는 떡밥을 남기지만 지상으로 가는 것은 시기상조 라고 말한다.

왕궁 지하의 크로스게이트는 안티라스 대가 감시한다고 한다. 왕국의 재건 여부는 불명.

3. 미들 네임

직업 남자 여자 예시
왕족 그란 그라니아 크리스토프 그란 마크조트/모니카 그라니아 빌세이아
전사 자니아 란돌 제노사키스/샤리안 자니아 베리파이트
연금학사 라아스 라슴 웬디 라슴 이크나트
신관 제오 제오라 사피네 제오라 볼클스
귀족 조란 조람 루오졸 조란 로이엘
평민 쿠오 쿠오라 없음[4]

4. 관련 인물


[1] 1,000배를 나타낼 때는 현실의 '킬로'에 해당하는 '젝'을 붙여 '젝고츠'라고 한다.[2] 마장기신 조자는 랑그란의 국익에 얽매인 자들이 아니지만, 어쨌든 개발은 랑그란에서 하였기에 다른 나라에선 대충 랑그란 소속으로 본다. 사실 조자 본인들도 사적으로는 다른 나라보다는 그래도 랑그란을 가깝게 여기기도 하고.[3] 제4차 에선 마사키가 기사단장으로 뽑혔으나 마장기신의 조자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거절했다고 언급된다.[4] 하다못해 미들네임이 없는 캐릭터는 있지만, 쿠오/쿠오라를 달고 나오는 캐릭터는 정말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