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Desecration Demon | |
한글판 명칭 | 신성 모독의 악마 | |
마나비용 | {2}{B}{B} | |
유형 | 생물 — 악마 | |
비행 각 전투단계의 시작에, 어떤 상대든 생물 한 개를 희생할 수 있다. 만약 어느 플레이어가 이렇게 한다면, 신성 모독의 악마를 탭하고 +1/+1 카운터를 하나 올려놓는다. | ||
공격력/방어력 | 6/6 |
아무튼 4발비에 6/6은 큰 생물인데다가 갈수록 커져서 뚫리면 타격이 크기 때문에, 상대 생물을 지속적으로 하나씩 잡아먹을 수 있으니 상대 생물이 죽을 때마다 뭔가 하는 피의 예술가, 혹은 죽은 상대의 생물을 내 조종하에 데려오는 죽은 자의 배신같은 카드와 효율이 좋다. 4발비에 6/6 생물이라기 보다는 4발비로 매 턴 상대방의 생물을 하나씩 희생하는 주문이라고 생각하면 편한 이상한 생물.
기본적으로 한장의 카드가 2번 죽는 불사 카드에 약하다고 볼 수 있고, 가장 큰 천적으로는 무덤을 기어다니는 좀비가 있는데 얘는 희생해서 죽고 무덤에서 다시(...) 발동되기 때문에 사실상 B 하나로 신성 모독의 악마를 카운터만 올라가는 먹통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반면, 기존 흑색의 천적이라 볼 수 있는 왜가리의 주인 시가르다에게는 도리어 매우 강한데, 시가르다의 능력인 "생물을 희생할 수 없다" 덕택에 신성 모독의 악마의 패널티를 발동시킬 수가 없다! 덕택에 온전히 4발비에 6/6 비행이라는 고성능 스펙을 그대로 발휘할 수 있게된다. 게다가 공방도 발비도 우월하기 때문에... 물론 생물전에서 밀린 시가르다가 사망하면 다시 언제나처럼(...) 생물 하나씩 잡아먹고 누워버리는 일상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니스트라드 블록과 M13 블록이 로테이트 아웃이 되고, 테로스가 런칭된 후 이 녀석의 주요 한끼 식사(...)였던 각종 토큰 소스들과 불사 생물이 사라지자 전과 다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013년 초에는 2불 이하의 가격을 형성 했으나, 테로스 런칭 이후 흑색 위주의 덱에 4장씩 채용되기 시작하자 가격은 폭등하여 결국 10불을 찍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카드였으나 블럭 로테이트에 맞춰 재평가를 받게 되는 걸 보면, 역시 카드의 가치는 환경이 만드는 걸 알 수 있다. 모노블랙 신앙심 덱의 주 구성요소 중 하나.
비슷한 처지에서 축생 역전한 카드로는 같은 세트에 나온 쥐 떼거리가 있다. 거기다 둘 다 같은 덱에서 함께 쓰인다는 미묘한 공통점까지 있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세트 | 블록 | 희귀도 |
Return to Ravnica | Return to Ravnica | 레어 |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
블록컨스 | 사용가능 | |
모던 | 사용가능 | |
레가시 | 사용가능 | |
빈티지 | 사용가능 | |
EDH | 사용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