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デジタル・カード・ライブラリ
세가 새턴으로 발매된 신세기 에반게리온 관련 게임. 에반게리온과 관련된 각종 미니게임을 플레이 하여 에반게리온 TV판의 영상과 음악을 이용한 동영상이 담겨있는 '디지털 카드'를 수집하는 에반게리온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게임이였다.
본편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쿠소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겠지만 나름 센스 있는 미니 게임과 본편의 명장면들을 적절히 편집한 클립 모음집으로써의 가치도 있고, 새턴으로 나온 에반게리온 관련 게임들이 워낙 막장이기도 해서 이 게임을 즐겁게 즐겼다는 유저들도 종종있다.
미니게임은 후술할 9종류로 미니게임도 게임을 해가며 모으는 방식이였다.
- 남자의 싸움 - 손깎지 낀 겐도의 안경이 번쩍이는 방향을 기억하는 기억력 게임
- 결전, 제3신동경시 - 라미엘이 되어 초호기를 맞추는 일종의 두더지 게임. 맞추면 신지의 비명을 들을 수 있다(...)
- 마그마 다이버 - 산달폰을 무찌르기 위해 에반게리온 2호기를 벽에 부딪히지 않고 마그마속으로 내려보내는 게임
- 사도 제례 - 에반게리온을 사출하는 루트를 수동으로 조절해(...) 출동을 돕는 게임.
- 적어도 펭귄답게 - 펜펜을 슬라이딩 시켜 물건을 집게 하는 게임.
- 밤, 마신뒤 - 이카리 신지가 미사토의 맥주를 떨어지지 않게 자동판매기에서 빠찡꼬로(...)맥주를 구해오는 게임.
악랄한 년 - 사람이 만든것 - 본편 7화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초호기 손에 든 미사토를 떨어트리지 않는 밸런스 게임
- 5번째 적격자 - 원작의 타이틀 화면을 이용한 퍼즐게임
- 답의 선택을 - 에바에 관련 된 매니악한 퀴즈를 맞추는 게임. '26화에서 전학생 레이가 입에 물고 있던 식빵이 신지와 부딪혀 바닥에 떨어졌을때 이 식빵에 붙어있는 참새는 몇마리?[1]' 라든가, '신지랑 아스카의 키스씬은 몇초였을까?'[2]등의 내용이라 당시 게임 라인에서 공략될때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모을 수 있는 카드는 희귀도에 따라 금색 배경의 레어 카드와 검은색 배경의 일반 카드로 나뉘었으며 20초에서 1분정도의 동영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본편의 명장면을 그대로 수록하거나 매드 무비와 같이 재편집등을 거친 영상도 있었다. 신지의 카드중 열혈 주인공의 모습만을 모은 카드도 있을정도. 모은 카드는 카드 바인더에 꼽혀 언제든지 열람 할 수 있었다.
관련 포스팅 이 게임에 대한 모든것을 볼 수 있다.
동영상 링크 2분 10초 이후를 보면 이 카드 바인더와 카드를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