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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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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역별 관광
2.1. 북부권2.2. 중부권2.3. 남부권2.4. 흑산권
3. 유형별 관광
3.1. 국가지정문화재
3.1.1. 홍도천연보호구역3.1.2. 구굴도해조류번식지3.1.3. 칠발도해조류번식지3.1.4.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과 기념비3.1.5. 수화김환기기념관
3.2. 환경3.3. 신안갯벌도립공원
3.3.1. 장도람사르습지
3.4. 문화체험관
3.4.1. 장산들노래전수관3.4.2. 증도소금박물관3.4.3.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3.4.4. 자산문화도서관3.4.5. 증도갯벌체험관
4. 관련 문서

1. 개요

1박 2일이나, 삼시세끼 어촌편[1]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될 만큼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다.

원래는 인근 지역인 목포무안 등에 비해 워낙 외딴 지역이다보니 전국적인 인지도가 꽤 낮았던 지역이였다. 2000년대 들어서 시중에서 신안섬 천일염, 신안군 천일염이라는 상표를 붙인 소금 상품들이 등장하거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임이 알려지면서 인지도가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했으나, 한 사건으로 인해 비약적으로 상승한 인지도와 함께 이미지는 극도로 나빠졌다.

2018년경부터 페이스북에서 퍼플섬으로 꾸며두어[2] 놀러오라고 홍보도 한다.[3][4]

신안의 4대 해수욕장으로 비금도 명사십리, 암태도 추포, 도초도 시목해수욕장,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을 꼽는다.

워낙 외진 곳에 있고 몇몇 섬들은 배로만 갈 수 있어서 그렇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풍경은 정말 아름다워 관광자원만 놓고 보면 전국에서 손꼽히게 타고난 곳이다. 다만 접근성 문제도 그렇고 그로 인한 인프라 미비와 무엇보다 미디어에 노출된 각종 범죄의 영향으로 젊은 층에서 신안을 기피하고 혐오한다는 점이 관광산업의 악재다.[5]

관광객 수는 2017년까지 3년 연속 증가하다가 2018년 소폭 감소했으나, 2019년 천사대교의 개통으로 2018년보다 113% 증가했다.

2. 지역별 관광

2.1. 북부권

2.2. 중부권

2.3. 남부권

2.4. 흑산권

3. 유형별 관광

3.1. 국가지정문화재

3.1.1. 홍도천연보호구역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천연기념물 제170호, 보물).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안의 자랑이다. 대흑산도의 서쪽 바다 19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약 2/3의 면적을 가진 북부와 1/3쯤 되는 남쪽 부분으로 구분된다. 북부에서 가장 높은 깃대봉은 해발 36.7m이고 남부의 최고봉인 양상봉은 236m이다.

홍도는 본도와 20여 개의 속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는 20.8km 이다. 본도에 따린 속도 중에는 서북쪽에서 서남쪽으로 탑섬, 고래섬, 띠섬, 높은섬, 앞여, 진섬, 단옷섬,아랫제비여, 상제비여 등이 산재하고 동남쪽에는 방구여 등이 있다.

3.1.2. 구굴도해조류번식지

전남 신안군 흑산면 대풍리길 2-21(천연기념물 제341호, 보물).

구굴도는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가거도에서 약 2.5km떨어져 있으며 소구굴도 및 개린도와 대구굴도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은 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발 30m까지는 노출되어 있으며 경사가 가파르다. 이 지역은 1년 내내 기온이 온화하여 해조류가 번식하기에 적합하다. 뿔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등 희귀한 바다철새들이 번식하고 있다.구굴도 해조류 번식지는 희귀한 여름철새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있는 휴식처이자 번식지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3.1.3. 칠발도해조류번식지

전남 신안군 비금면 고막길 56(천연기념물 제332호, 보물)

비금도에서 서북쪽으로 약 10km 가량 떨어진 등대섬으로 경사가 가파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경 125도 47분 5초, 북위 34도 47분에 해당하며, 일곱 개의 바위봉우리로 이루어져 속칭 ‘일고바리’라고도 불린다. 해발 104m정도에 불과하여 밀물 때에는 7개, 썰물때에는 8개의 바위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연유로 원래 이름은 칠팔도였다고 구전되고 있기도 하다.

2월부터 11월까지 바다제비, 바다쇠오리, 슴새 등 많은 희귀한 바다철새들이 집단서식으로 번식한다.

3.1.4. 신안해저유물발굴해역과 기념비

전남 신안군 증도면 방축리 323(사적 제274호, 보물)

1975년 한 어부의 그물에 도자기가 걸려 올라오면서 시작된 신안 해저유물의 발굴(1976~1984)은 세계를 놀라게 한 사건이었고, 증도라는 섬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통계 발표된 인양된 유물은 도자기 20,661점, 금속제품 729점, 석제품 43점, 동전류 28톤 18kg, 자단목 1,017개, 기타 574점과 침몰한 선체였다. 이 발굴은 세계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하였고, 한국, 중국, 일본의 교역사 연구에 새로운 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고대무역선의 실체를 입증하여 동양문화사 연구에 길이 빛날 업적으로 남았다.[13]

3.1.5. 수화김환기기념관

전남 신안군 안좌면 김환기길 38-1(중요 민족자료 제251호, 보물)

김환기 미술세계의 출발점인 고향 안좌면 읍동리의 가옥은 ‘김환기 생가‘로 널리 알려진 건물로 ㄱ자형 목조 기와집이며, 곡간, 건넌방, 대청마루, 안방, 정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건물은 1920년대에 백두산에서 목재를 가져다 지었다고 한다. 1940년대에 지어진 별채로 지어진 화실은 김환기의 작품활동이 이루어 졌던 공간이다.

가옥과 화실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에서 모더니즘의 제1세대로 서양화, 특히, 추상미술의 선구자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김환기 화백 미술세계의 출발점이라는 역사문화적인 가치와 함께 20세기 초 한옥건물에 나타난 생활공간으로서의 변용을 잘 보여주는 실증적 자료라는 점에서 문화재적인 가치가 높이 평가되었다.

3.2. 환경

3.2.1.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1981년 12월 23일 14번째 국립공원(건설부고시)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이 2,321.512㎢에 달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국립공원이다. 공원은 신안군, 진도군, 완도군, 여수시에 걸쳐 1,596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신안군 안에 100개의 유·무인도서가 존재한다.

신안군의 14개 읍·면 중 흑산면, 비금면, 도초면, 하의면의 일부에 걸쳐 있으며, 전체 면적은 522.749㎢ 이고 그중 해면 면적은 464.821㎢ 이다. 홍도를 비롯한 많은 기암괴석, 독특한 바다해변, 울창한 송림 등이 곳곳에 있다.

3.3. 신안갯벌도립공원

2013년 12월 31일 신안군 증도 일원을 신안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면적은 144.0㎢(육지 0.737, 해면 143,263)이다.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대한민국 서남해안 갯벌의 생태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체계적인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 도모한다는 목적이다.

도시민에게는 갯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갯벌체험 학습장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갯벌의 특성을 이용한 관광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 있다.

3.3.1. 장도람사르습지

장도의 면적은 약 3㎢으로 주민 100여 명이 살고 있다. 산 정상부(최대 273m)에 위치한 산지습지(90,414㎡)는 2003년에 처음 세상에 알려졌으며, 2005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되었다.

장도 산지 습지는 정상은 오목하고 하류부는 계곡으로 스푼모양을 하고 있으며 산지습지의 발달은 이러한 지형적 영향에서 기원한다. 장도 정상 중앙부에 위치한 습지는 화강암, 주위를 둘러싼 산지는 규암으로 구성됐다. 화강암의 침식이 규암보다 빨라 중앙부가 오목한 모양을 형성하고 주위 규암에서 침식된 모래 등이 빗물과 함께 습지부로 모여 습지를 만드는 여건을 조성한다.

식물이 썩으면 분해되어 사라지는데 장도 정상부 경사는 5도 미만으로 완만하여 찬 계곡물이 서서히 흐르고, 이는 식물의 분해를 더디게 한다. 수 천 년 동안 완전히 썩지 않은 식물이 쌓인 층을 이탄층이라 부르며 장도에는 현재 70∼80cm 깊이의 이탄층이 잘 보존되어 있다.

3.4. 문화체험관

3.4.1. 장산들노래전수관

전남 신안군 장산면 공수리에 지방무형문화재 제21호(1988년 12월 21일 지정)로 지정된 장산들노래전수관이 있다.

장산도들노래는 이 고장에서만이 부를 수 있는 특유한 가락으로 각 장마다 다양한 가락에 변화가 있고, 중모리에서 중중모리로 넘어가는 구성진 들노래이다.

농요의 본래 특색은 경쾌하고 박진감이 있는 것인데, 장산도들노래는 경쾌하면서도 외로운 섬마을의 애수적인 한이 서려 있고 내면의 정서가 짙게 깔려 있다. 모판에서 모찔 때 모찌는 소리, 모심을 때 부르는 모심는 소리, 논에서 논매기를 할때 부르는 논매기 소리, 일하러 들에 나갈 때와 일을 마치고 마을로 들어 올 때 부르는 길 꼬내기로 되어 있다.

매김소리와 받는소리가 조화를 이루어 어려운 농사일을 들노래로 승화시켜 쉽고 재미나게 풀어 나가는 선조들의 슬기로운 민요이다. 이 들노래는 1981년 제12회 남도문화재에 출연 최고상을 수상하였고, 1982년 제2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출연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장산도들노래는 보존회를 중심으로 2001년에 건립된 장산도들노래 전수관에서 전승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3.4.2. 증도소금박물관

14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 염전인 태평염전에 자리하고 있다. 증도소금박물관은 '모든 생물은 생명이 시작된 바다를 기억하고 있다'는 발생학적 논거로 조성됐다. 경제사, 기술사, 사회사는 물론이고 예술과 신화를 넘나들며 인류와 함께 할 수밖에 없었던 소금의 역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소금조각, 천일염으로 만든 자막에 첨단영상 기법을 접목시킨 영상미, 그리고 수묵화 기법으로 표현된 자연미에 이르기까지 볼만한 꺼리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소금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이색박물관이라는 단순한 의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최근에 소금에 대한 올바른 생각들이 제자리를 되찾아가면서 국산천일염에 대한 소중함이 새롭게 인식되고 있다. 소금박물관이 조성되어 있는 석조소금창고는 과거에 소금을 생산하던 생산시설로 그 원형을 최대한 보존함으로써 과거의 역사를 딛고 새롭게 미래가치를 창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3.4.3. 하의3도농민운동기념관

전남 신안군 하의면 하의로 115(대리 35-9)에 조성됐다. 토지항쟁기념실(역사의땅-항쟁의땅-평화의땅), 농경문화실(하의3도 민속생활, 농업실태, 하의도 관광 등), 야외상징조형물 및 기념탑으로 구성됐다.

조선후기부터 해방까지 360년간 하의 3도(하의, 상태, 하태) 주민들의 목숨을 건 토지탈환의 역사를 재조명하여 숭고한 항쟁정신을 전승하고 후손들과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역사교육장으로 제공하고자 지어졌다.

3.4.4. 자산문화도서관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일주로5(예리176-99)에 있다. 1층에는 '자산어보'를 지은 송암 정약전 선생의 유적, 복성재 모형, 자산어보 소개, 어류 검색코너로 이루어져 있다. 2층에는 해양디로라마 인조수족관, 어류이동경로, 해양도서실, 향토유물실 등이 있다.

3.4.5. 증도갯벌체험관

전남 신안군 증도면 지도증도로 1766-4 번지에 있는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갯벌 복합시설이다. 전시관, 영상실, 학습실, 연구실 등을 갖췄다. 증도 우전해수욕장, 엘도라도리조트 주변에 위치하여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다.

시설의 내용과 프로그램이 좋아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 2011년 제4회 해양보호구역 경연 대회 대상 수상, 2013년 제6회 해양보호구역 경연대회 은상 수상, 2013년 2013년 SBS 물환경 대상 수상, 2014년 제7회 해양보호구역 경연대회 대상 수상 실적이 있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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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 1, 2의 촬영지인 "만재도"가 신안군 흑산면 소속이다.[2] 보라색 마케팅 차원이며, 실제로 보라색 건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3] 다만 댓글창의 여론은 좋지 않다.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이 일어난 이후로 신안군의 이미지가 바닥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4] 오죽하면 한동안 염전에서 도망쳐 온 사람이 보라색 지붕 집에서 착취 당했다고 진술해서 바로 모든 지붕을 보라색으로 바꿨다는 설이 돌았을 정도.[5] 중, 장년층들은 상대적으로 덜 신경 쓰는듯. 밑 문단에도 있지만 신안군 관광객 수는 계속되는 연륙교 완공으로 증가하고 있다.[6] 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신안군의 중심지는 예나 지금이나 목포시다. 이는 대부분의 섬에서 목포로 가는 항로가 있고 압해도가 독보적으로 큰 섬이 아니기 때문.[7] 이름처럼 백사장이 굉장히 넓으며, 단단해서 차로 다녀도 무리가 없다. 다만 해변 앞에 편의시설이 없다는 것이 흠.[8] 100대 명산 중 섬에 있는 곳이 6곳인데, 강화도의 마니산여기는 이제 섬의 의미가 없긴 하지만..., 제주도의 한라산, 울릉도의 성인봉, 사량도의 지리산, 남해의 금산여기도 이젠 섬이라고 보긴 좀, 그리고 홍도의 깃대봉이다.[9] 보통은 첫날 오전 배로 홍도에 입도해 점심식사 후 유람선 관광, 등산에 관심이 있다면 이후 깃대봉 등산 후 노을을 보며 저녁을 먹고, 다음 날 아침에 흑산도로 이동해 일주버스나 관광택시로 흑산도를 둘러보고 오후 마지막 배로 목포로 돌아가는 일정이다.[10] 심지어 지금은 그 집에 사람이 산다.[11] 섬등반도는 영국의 유명 사진작가 마이클 케냐가 일주일간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진 굉장한 비경이다.[12] 하절기엔 북쪽에 있는 백령도가 제일 늦게 진다.[13] 자세한 것은 신안선에서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