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등장 당시 | 입사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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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힘내라 동기짱의 서브 히로인. 동기군, 동기짱, 후배짱의 회사에 들어온 인턴사원으로 인턴 당시에는 여대생이었다, 인턴이 끝나고 정식으로 입사를 해서 인턴짱에서 신입짱이라고 불리게 된다. 선배를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이름은 불명.2. 외모
3. 성격
- 기본적으로 밝고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에 자신의 감정을 분명하게 표현하고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여러모로 동기짱과는 완전히 정반대인 인물로, 동기짱이 사회적으로 눈치를 심하게 보는 반면 이 쪽은 사회의 눈치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타입이다.
- 마이페이스적인 성격과는 별개로 의외로 눈치가 빠른지. 동기짱이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걸 단번에 알아채서 사귀는 사이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 다만 상식이나 사회생활에 대한 센스가 부족한 것을 넘어 너무 제멋대로인 등 사회에서는 눈 밖에 나기 딱 좋은 짓만 골라서 해대는데, 엄연히 선배인 주인공이나 동기짱에게 삿대질을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기어이 자기보다 선임인 동기짱에게 "선배, 처녀인가요?"라는 폭탄 질문을 터뜨리고 만다. 그밖에 동기군에게 화이트 데이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동기짱에게 '잘 됐구나~'라고
겁도 없이 선배의 머리를쓰다듬는 개념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후배짱처럼 친화력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그때문에 위와 같은 개념없는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
4. 작중 행적
수영장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우연히 주인공과 부딛쳐서 안면을 트게 된다. 이때 넘어져서 바닥에 머리를 박을 뻔했던 위험한 상황을 주인공이 도와줬고, 그 답례로 주인공에게
그리고 꽃놀이 에피소드에서 꽃다발을 받으며 인턴 기간 종료를 통해 퇴장을 예고한다. 동기짱도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는지 인턴을 옆에서 끌어안으며 혼자 두고가지 말라고 애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돗자리에서 후배짱이 동기짱에게 안기고 장난치는 것을 바라보며, 동기군에게 처음 만났을 당시의 이야기를 꺼낸다. 동기군이 지금 생각해도 굉장한 '우연'이라는 소감을 밝히자, 사실은 '우연'이 아니었음을 밝힌다. 당시 수영장에서 그녀는 동기군을 쫓아온 것이었음을 귓속말로 알려준 뒤, 가볍게 키스하며 농담이라고 얼버무린다. 연애에 서툴러 동기군과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동기짱을 도와주는 역할인 듯 했지만, 사실은 그녀 또한 처음부터 동기군을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 이걸로 선배에 이어 패배한 히로인이 되었지만, 선배와의 전화를 통해서 주인공에 대한 마음을 완전하게 정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퇴장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다음 화에서 정규직이 되어서 다시 돌아왔다. 명칭도 인턴짱에서 신입짱으로 바뀌었다.
고정 출연을 하게 된 이후로는 적극적으로 나서기보다는, 배경에서 사건을 지켜보거나 엉뚱한 행동을 하거나 가끔씩 독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기타
- 은근히 개념없는 행동을 거끼림 없이 하는 것과 최근 불경기인데 인턴으로 들어온 것을 감안하면, 인턴짱은 사실 높으신 분의 자제거나 회장의 딸 아니냐는 농담도 존재했는데, 실제로 높으신 분의 자제라는게 밝혀졌다. 정확하게 말하면 주인공이 다니는 회사의 높은 분 자제가 아니라 선배가 다니는 회사의 높은 분 따님이다.작중 지나가듯 언급되었고 잘 부각되진 않지만 선배네 회사에 낙하산 취직이 가능하지만 차버리고 인턴 생활을 했던 주인공네 회사를 선택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꽤 높은 집안의 딸이라는 복선이 있다.
- 후배짱과는 다르게 주인공과 동기짱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알고 그 둘을 엮어주려고 노력하는 조력자 포지션을 담당해서, 적어도 개념없는 후배짱보다는 호불호가 덜 갈리면서도 인기가 높다. 비록 패배한 히로인이 되었지만 이후에 그야말로 인기가 추락한 선배와는 다르게, 제 역할을 다하고 있어서 인기의 낙폭이 거의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 애니메이션이 인턴 시절의 신입짱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분량만 다루고 있어서, 아직까지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지 않았다.
- 선배와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로 나온다.
[1] 특히 지금까지 여유만만한 표정과는 상반될 정도로 인턴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