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박건의 연작 소설 신드로이아 연대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개념.2. 상세
이른바 신의 혈통으로 인해 그 힘과 권능 일부를 물려받은 존재. 세계관에 일반적으로 '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는 상급 신위, 즉 언터쳐블 이상의 존재들 뿐이니[1] 바꿔 말하면 언터쳐블의 혈통을 가진 존재를 일컽는 말이기도 하다.보통 일반적으로 언터쳐블들은 워낙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들의 존재 자체도 물질적인 개념과도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정상적인 관계를 통해서 후손을 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정말로 극히 드물게 상급신임에도 후손을 보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 경우 상급신의 후손들은 상급신이 가진 권능이나 능력 일부를 가지고 태어나는게 가능하며, 그 혈통 때문에 빼어난 능력을 가지는건 물론 혈통에 깃든 힘을 각성시키는 것으로 남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초월의 경지에 다가설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며 노력없이도 알아서 초월지경에 오르는 초월종들과 달리 신족이라고 해서 모두가 신혈을 각성해 초월자가 되는건 아니며, 제 아무리 상급신의 혈통을 일깨워 초월자가 되었다고 해도 당연히 조상인 상급신의 힘에 비해 훨씬 못미치는건 당연지사. 심지어 신족의 혈통은 대가 지나면 지날수력 옅어지기 때문에 세대가 지날수록 약해지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단, 신족 중에서도 부모의 힘을 물려받아 날 때부터 초월지경에 들 힘을 가진 신족들도 존재하는데, 이를 선천신족이라고 부른다. 당신의 머리 위에의 주인공이자 질서의 수호자 아수라와 동격의 존재인 디카르마의 아들인 관대하, 언네임드의 힘을 이어받은 후안이 바로 선천신족. 이들은 이들에게 깃들어 있는 신성을 통해 노력 없이도 초월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3. 목록
3.1. 신족
- 레온하르트 제국 황가 - 언터쳐블인 황금사자신과 중급 신이었던 초대 레온하르트 황제 아래에서 태어난 신족. 대체적으로 금발금안을 가졌으며, 공통적으로 황금사자기와 필포스의 멧돼지를 소환하는 능력을 포함한 몇가지 권능이 있다.
- 체르멘 카스터 - 신족과 마족의 혼혈이란 특이 케이스의 대장장이로 다리안의 피를 이었다.
- 적월 - 계신의 신혈인 소피아족. 5미터가 넘는 닭, 수인형태, 인간 3가지 모습을 취할수 있다.
- 로안 필스타인(캔슬러) - 네버랜드 내부에서의 설정을 통해 구현된 것이기는 하나 신족이기는 하다. 고대신족의 후예인 카엘족이라고 한다.[2] 에필로그 이후의 명은 불명이긴 하지만 이 역시 올스탯 99의 개연성 때문에 신족일 가능성이 있다.
3.2. 선천신족
- 올림푸스 신족 - 태어날 때부터 하급신위 이상의 힘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는 존재들로, 열이 넘는 최상급 신격과 수백이 넘는 상급 신격을 보유한 우주에서 이름을 떨친 대세력이었다. 다만 창조신에게 노여움을 사 지금은 크로노스를 제외한 모두는 이름만 남은 허신이 되었다. 과금기사 621화에 한재연의 세계에서 부활한다.
[1] 물론 하급 초월자, 중급 초월자도 경우에 따라선 하급 신, 중급 신으로 서술되기도 하지만, 세계관 내에서 통상적으로 언급되는 신의 위치에 있는 존재는 상급 초월자 이상의 존재들이다. 하급 초월자는 대우주에서는 통상적으로 제국의 장성이나 왕에 비유되며, 중급 초월자는 황제나 마왕에 비견된다면, 상급 초월자 이상의 존재들은 압도적인 권능을 가진 신으로 비유되는 셈.[2] 그외에 호루스(Horus)족이라는 신족이 언급됐다[3] 관대하가 단순히 자신의 친부인 디카르마의 신성, 신격, 위계 자체를 그대로 물려받았을 뿐인데도 한 술 더 뜨는 특이한 경우에 해당되는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선천신족들은 어디까지나 선천적으로 무조건 초월자로 각성만 할 수 있을 뿐, 부모의 신성, 신격, 위계는 물려받지 않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