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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5:43:57

신족(신드로이아 연대기)


1. 개요2. 상세3. 목록
3.1. 신족3.2. 선천신족

1. 개요

박건의 연작 소설 신드로이아 연대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개념.

2. 상세

이른바 의 혈통으로 인해 그 힘과 권능 일부를 물려받은 존재. 세계관에 일반적으로 '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는 상급 신위, 즉 언터쳐블 이상의 존재들 뿐이니[1] 바꿔 말하면 언터쳐블의 혈통을 가진 존재를 일컽는 말이기도 하다.

보통 일반적으로 언터쳐블들은 워낙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그들의 존재 자체도 물질적인 개념과도 거리가 멀기 때문에 정상적인 관계를 통해서 후손을 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다만 정말로 극히 드물게 상급신임에도 후손을 보는 경우가 존재하는데 이 경우 상급신의 후손들은 상급신이 가진 권능이나 능력 일부를 가지고 태어나는게 가능하며, 그 혈통 때문에 빼어난 능력을 가지는건 물론 혈통에 깃든 힘을 각성시키는 것으로 남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쉽게 초월의 경지에 다가설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며 노력없이도 알아서 초월지경에 오르는 초월종들과 달리 신족이라고 해서 모두가 신혈을 각성해 초월자가 되는건 아니며, 제 아무리 상급신의 혈통을 일깨워 초월자가 되었다고 해도 당연히 조상인 상급신의 힘에 비해 훨씬 못미치는건 당연지사. 심지어 신족의 혈통은 대가 지나면 지날수력 옅어지기 때문에 세대가 지날수록 약해지는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단, 신족 중에서도 부모의 힘을 물려받아 날 때부터 초월지경에 들 힘을 가진 신족들도 존재하는데, 이를 선천신족이라고 부른다. 당신의 머리 위에의 주인공이자 질서의 수호자 아수라와 동격의 존재인 디카르마의 아들인 관대하, 언네임드의 힘을 이어받은 후안이 바로 선천신족. 이들은 이들에게 깃들어 있는 신성을 통해 노력 없이도 초월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3. 목록

3.1. 신족

3.2. 선천신족


[1] 물론 하급 초월자, 중급 초월자도 경우에 따라선 하급 신, 중급 신으로 서술되기도 하지만, 세계관 내에서 통상적으로 언급되는 의 위치에 있는 존재는 상급 초월자 이상의 존재들이다. 하급 초월자는 대우주에서는 통상적으로 제국의 장성이나 왕에 비유되며, 중급 초월자는 황제나 마왕에 비견된다면, 상급 초월자 이상의 존재들은 압도적인 권능을 가진 신으로 비유되는 셈.[2] 그외에 호루스(Horus)족이라는 신족이 언급됐다[3] 관대하가 단순히 자신의 친부인 디카르마의 신성, 신격, 위계 자체를 그대로 물려받았을 뿐인데도 한 술 더 뜨는 특이한 경우에 해당되는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선천신족들은 어디까지나 선천적으로 무조건 초월자로 각성만 할 수 있을 뿐, 부모의 신성, 신격, 위계는 물려받지 않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