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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2:36:18

신차장기렌트



1. 정의2. 역사3. 어떻게 업체들은 이문을 남기는가?4. 장점5. 후처리6. 한계 및 제한 사항7. 다양한 업체들의 신차장기렌트 사업 진출8. 견적비교 업체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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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신차장기렌트는 개인이나 기업이 새로운 자동차를 구매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렌트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보통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맺는다.

2. 역사

렌터카 시장은 연 평균 18%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1] 이에는 소유에서 이용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신차장기렌트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것을 가장 큰 요인으로 보여진다.[2] 신차장기렌트는 처음에는 비용처리와 운전자 무제약 등으로 기업 차량 운영에 활용되었으나, 점차 개인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자동차의 가격 상승, 유지비용, 자동차 관련 세금 등의 이슈로 인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많은 계약이 이뤄진다.

3. 어떻게 업체들은 이문을 남기는가?


1.선구매할인 2. 세금 3.보험

자동차 구매를 선점함에 따라 할인을 받는다. 현기차인 경우에는 모든 렌트카, 캐피탈사에서 어느 정도 수량을 차지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업체들은 현기차에 매년 수십~수백대를 계약을 맺는다. 소비자가보다 10~20%가량 싸게 가져온다. 그 외의 차종 특히 수입차인 경우에는 업체에 따라 다르다. 딜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딜러들이 무심코 대충하지 않는다. 건당 몇 십만원의 수수료를 챙기기 때문에 친절히 딜러들이 최적의 업체, 최저가를 찾아준다. 외제차는 리스로 돌릴 가능성이 높다.
다만 20%할인 받은 차를 정가에 렌트?

그리고 자동차세 2000cc기준으로 자가용은 50만원가량의 세금을 납입해야 하나, 렌트카업체는 4만원만 내면 된다. 개인 자동차세의 10%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3500cc인 경우 자동차세만 100만원이지만 렌트카 업체는 8만5천원수준이다. 또한 취등록세도 4%에 불과하다. 딜러나 유투버들도 이건 잘 모른다.

보험료 개인기준 무사고 10년쯤 되어야지만 50~70만원 정도일 것이다. 그런데 렌트카 업체에서는 대인1,2 대물 1억을 1대당 50만원수준으로 처리한다.

대략적으로 모든 비용을 제외하면은 매년 차 가격의 5~10%의 순수익률이 나오게 된다. 또한 계약종료시 렌트차를 중고차로 넘길 때의 차익 및 고객이 인수할 때 내는 인수수수료까지 다 고려한다면 계약종료시에 추가적인 이익이 난다.
보험관련해서 한 가지 더 말하자면은 대기업 전업사들은 사고가 다회 발생한 경우에 계약해지가 당할 가능성이 높다.
롯데렌트카는 계약기간 동안 10회 이상 사고시, SK렌트카는 1년에 3회이상(50%과실비율이상일 경우)에는 계약해지를 당하게 된다.

딜러나 유투버들이 장기렌트 개인할부보다 더 저렴하다고 견적을 비교해주는데 결론은 세금과 보험으로 이득을 취하는 영업용 혜택 자동차를 개인에게 할부처럼 빌려줌으로서 이익은 회사가 챙기고 고객은 자기 상황에 따른 이득을 취하는 행태이다.

4. 장점


장점으로 총 4개로 나눠진다.

1.초기비용 2. 신차만 허용 3. 보험료 4. 세금

먼저 초기비용으로 신차장기렌트의 주요 장점으로는 자동차 구매 및 유지에 따른 큰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차 구매시에는 차값뿐만 아니라 취등록세, 자동차세, 보험비 몇 백만원이 더 나가게 된다. 신용만 양호하다면은 초기비용 0원으로 처리가능하다.

그리고 보증금[3]으로 납입하면 매달 비용도 할부보다 가성비가 낫다. 게다가 약간 더 출고가 빠르다는 것도 혜택이다.

렌트카는 5년 이내의 신차만 사용가능함으로 자동차의 성능이나 신뢰성이 높다. 대체로 정기적인 관리 및 수리가 포함되어 있어, 차량 유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정비식을 제외한 요금제 역시 존재한다.

사고가 잦아서 보험료가 저 세상 보험료로 매년 200만원 이상씩 나오는 경우로 보험업계의 블랙리스트로 올라간 경우에도 크게 이득이다. 3년간 무사고로 운행해도 보험료가 600만원이고, 심지어 이 때 더 큰 사고가 나면은 찐블랙리스트로 등재가 되면서 책임보험료만 200만원을 내게 된다. 차라리 이 경우 장기렌트를 해서 차를 운행하다가 나중에 보험초기화가 되면 다시 가입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세금 및 보험을 실제 예시로 들자면 국산 대형차3500cc 세금만해도 매년 백만원, 보험은 200가까이 들게 될 것이다. 그런데 보증금을 30%납입할 경우에 매달 렌탈료가 60만원 수준이 된다. 세금 및 보험료 어치로 5개월은 커버가능하다.

반면에 경차 및 준중형차는 보증금 30%납입해도 매달 40만원수준으로 돈이 나가게 된다. 보험 및 세금이 150만원으로 4개월어치 밖에 안 될 뿐만 아니라 금액적으로도 대형차와 비교해서 큰 이득이 없다. 세금 환급하기 위한 경차렌트는 좋은 선택이 맞다.

5. 후처리


후처리할 경우에 선택지가 2개가 있다.

1. 중고차로 팔아넘기기 2. 인수

1. 먼저 중고차로 팔 경우

4년 6만으로 계약했으나 무사고로 4년에 3~4만정도 탈 경우에는 계약서보다 감가를 덜 맞게 된다. 이 경우 중고차 판매를 알아보면 된다. 렌트카업체에서 중고차 업체로 승계를 허용해주는 경우에는 취등록세마저 아낄 수 있다.
전업사(xx렌트카, xx카)들은 비허용, 캐피탈사들은 허용해주나 계약내용은 상시 바뀔 수 있다.

예시로 3천만원 차를 4년 6만으로 계약했다. 4년 4만km만 탈 경우 중고차 시세로 감가 30~40%정도(잔존가치는 60~70%) 맞게 된다. 그런데 렌트카 업체는 45%(5년인 경우 50%)의 감가를 맞은 것으로 처리한다.[4] 즉 중고차 딜러에게 65~55%시세로 판매가능하게 되면서 렌트카업체는 55%로 남았다고 보고 있기에 0~10%의 차익을 노리는 것이다. 렌트카차량은 약 5~10%정도 시세보다 낮기에 계산 반영이 필요

중고차시장이 시시각각 변하지만 각종 비용 처리하고도, 대충 차익으로 0~10%정도 이득을 볼 수 있다. 다만 미리 중고시장이 어떠한지 알아보고 견적을 문의하자

2. 인수로 계속 운행하기

또한 몇 천km정도 더 탔을 경우에는 몇 십만원 더 내고 반납하면 되지만 계약보다 몇 만이나 더 탔을 경우에 인수를 선택하거나 중고차로 판매할 수 있다. 소나타인 경우 1만km에 100만원수준이지만 그랜저급부터는 1만에 약 130만을 더 내야 한다.계약보다 3만km정도 더 탈 경우 소나타는 300만 그랜저는 400만원을 더 내야 한다. 계속 강조하지만, 계약회사마다, 차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니깐 계약서를 잘 읽어보자

예시로 2000cc 중형차 기준으로 3천만원 5년/5만km 잔가율이 50%(1500만원)로 산정되어 있는데, 8만탔다고 300만원을 내면서 반납하면은 손해가 막심하다. 그런데 인수할 경우에는 1500만원으로 차를 받을 수가 있다. 중고차시장 가격이 높아서 5년 8만km탄 차량을 1500에 구매해주는 딜러가 나온다면은? 수수료 및 비용처리비 150정도만 내면 끝이다.

논외로 계약 종료시 큰 사고가 나서 고객에게 감가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외제차인 경우에는 감가에 따른 비용을 청구한다. 이 경우에는 인수해서 계속 운행하는게 낫다. 외제차는 신차장기렌트보다 운용리스가 더 이득이라서 큰 설명을 하지 않는다. 외제차 렌트료가 매달 100만원이면 리스는 60~70만원으로 매달 30~40만원차익이 있다. 보험 및 자동차세를 직접 처리하는게 이득이기 때문이다. 장기렌트 외제차, 리스 외제차인 경우 사고 감가 비용청구와 위약금 사항이 더 많기 때문에, 더욱이 잘 알아보고 계약해야 한다.

6. 한계 및 제한 사항

신차장기렌트는 당연히 계약 기간 동안 일정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만약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게 되면 해지 비용인 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다. 남은 기간에 대한 총 비용의 25~30%정도 하지만 캐피탈사는 50%가 넘는 경우가 존재한다. 따라서 잘 선택해야 한다.

또한 거리에 따른 계약을 맺는데, 최저 km는 1만이다. 그 이상으로 1.5만 2만 등등 거래가 가능하다. 그러나 한 번 정해진 계약거리는 바꿀 수 없고, 적게 탔다고해서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 반대로 계약보다 더 많이 탈 경우에는 1km당 부가세포함 100원정도를 내야 한다. 적게 타는 일반인이라도 1만km는 적을 수가 있으니 1.5만을 추천한다. 1.5만이 없을 경우에는 2만추천한다. 매달 약 5천원에서 1만원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난다.

예시로 4년 4만km(1년에 1만)으로 계약했으나 4년에 5만km를 탈 경우 1만km에 대한 비용으로 약 10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1.5만으로 계약시에는 48개월 기준 30만원으로 선방할 수 있다.

보험 중에 대물관련해서도 단점이다. 대물 1억은 기본이나 대물을 3억으로 올릴 경우 매달 2천원이 10억으로 올릴 경우 매달 4~5천원의 납입료를 내야 한다. 개인 자동차보험에서 대물 10억으로 올린 경우 1년에 1~2만원인 수준과 비교하면 비싼 편이다. 게다가 장기렌트 대물 5억, 10억선택지를 제공하는 업체는 거의 없고 대부분 업체들은 3억까지 가능하다.

제일 큰 단점으로는 사고로 인한 전손처리할 경우이다. 렌트카, 캐피탈회사마다 다 다른데, 과실에 따라서 어떻게 난 사고냐에 따라서 처리가 약간씩 다르다. 그렇지만 간략하게 2개로 나눠진다.

1.면책금만 내고 빠지는 경우 2. 해지위약금

전손처리는 딜러도, 업체마다 달라서 잘 모른다.
전손면책금제도는 현대캐피탈이 최초인데, 전손시 50만원 면책금만 내는 서비스를 제공 그 이후 kb bnk도 도입했다.

이 회사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회사들은 전손이 날 경우 해지위약금을 내야하고, 월 납입료를 기준으로 위약금을 물린다. 보증금을 최대한 납부하면은 월 납입료가 줄어들면서 전손시에도 약간의 혜택이 있다. 큰 금액 차이가 없다. 몇 십 정도??

즉 캐피탈 장기렌트 싸다고 계약하지말고, 위약금 50%이상 물리는 곳이 있으면 꼭 추가적으로 전손에 대한 질문을 하자 캐피탈사는 대차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전업사는 지원을 해준다.

7. 다양한 업체들의 신차장기렌트 사업 진출

신차장기렌트 시장의 성장세를 놓고 다양한 업체들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업체들은 주로 캐피탈 회사, 금융사, 렌트카 회사, 카드사 등이다.

캐피탈 회사와 금융사는 자체적인 신용 평가 시스템과 금융 상품을 가지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차장기렌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들 회사는 대량의 차량 구매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가격 협상력을 갖추고 있어, 이를 통해 경제적인 렌트 비용을 제공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캐피탈, 하나캐피탈, 롯데캐피탈 등이 있다.

렌트카 회사는 기존에 운영하던 짧은 기간 동안의 차량 대여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장기적인 차량 사용을 위한 신차장기렌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렌터카, SK렌터카 등이 있다.

또한, 카드사 역시 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카드사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신차장기렌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카드 사용 포인트나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등이 있다.

8. 견적비교 업체의 출현

신차장기렌트 서비스는 각각의 렌트 회사에 따라 서비스 내용, 가격, 조건 등이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이들을 모두 비교하며 가장 이상적인 선택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신차장기렌트 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어, 일반 소비자들이 이해하고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신차장기렌트 견적비교 업체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 업체들은 여러 렌트 회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비교하고, 고객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옵션을 추천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신차장기렌트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다만 중소규모 기업의 최저가가 대기업보다 5만원 정도 견적이 싼 경우가 있다. 신용과 색상 및 옵션제한 각종 조건들이 다 맞아야 한다. 깡통트림과 비인기색상 신용 2등급이내라면은 조건에 맞춘 최저가로 빌릴 수가 있으나, 그래도 돈더 내고 옵션과 색상을 사져가길 추천한다. 상담은 돈이 들지 않으니 받는게 나쁘다고 볼 순 없지만 개인적로 비추
[1] 국토교통부, 2020 대여사업조합통계[2] 트렌드모니터, 2020자동차 렌탈 등 구매 방법 관련 인식 조사[3] 보증금은 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전업사가 보증금 1천만원에 월 렌트료 4~5만원 할인해준다면은 캐피탈사는 6~7만원까지 할인을 해준다. 금리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계산하면 전업사는 6%대 캐피탈은 7%대[4] 월 납입료가 높은 업체인 경우 잔존가치를 더 낮게 취급한다. 대략적으로 4년~5년 계약시에 50~60%대 감가를 맞았다고 친다. 인수해서 계속 타고 다닐 확률이 높으면 보증금을 최대한 넣으면서, 월 납입금이 높은 곳으로 고르는게 좋다. 그러면 인수시 취등록세도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