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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2:08:59

신카(사형집행관)

신카
파일:신카.png
<colbgcolor=#800080><colcolor=#fff> 이름 신카
소속 알파 월드
능력 공간 조작특수 계열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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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사형집행관>의 등장인물이자 메인빌런.

루클루스 교도소 죄수들과 함께 세운 알파월드의 여왕. 황승환과 함께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

2. 작중 행적

3화에서 루클루스 교도소 바깥에서 모니터로 서강유를 바라보며 그를 자신의 낭군님이라 칭한다. 가토에 의하면 원래는 황승환을 자신의 낭군님이라 생각하고 그를 구하려고 EMP 공격을 가한 범인[1]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한때 히어로였지만 현재는 사형집행관인 강유의 모습을 보고는 둘 중 누굴 골라야할지 갈등한다.[2]

7화에서 교도소 지하 5층으로 워프해 CCTV화면과 통신장치를 꺼버리고는 황승환과 마주한다.

16화에서 지하 2층 죄수인 미엘,마엘을 공간째로 토막내 죽이면서 카니스, 가토와 함께 강유 앞에 등장. 자신의 목적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녀는 자신을 이브라 칭하며 이능이 없는 '도태 유전자들'과 인류의 진화를 막는 '히어로들'을 전부 제거하고 강한 이능을 가진 '신인류'만이 모여사는 세상인 알파월드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며, 강유가 우월 유전자를 번식시키는 아담이 되어 후손들을 만들고[3] 인류의 진화를 이끌어갈 거라며 정신나간 사고방식을 보여준다.

이에 강유가 그녀의 공간을 찢고[4] 공격하자, 그를 교도소 바깥으로 워프시켜버리지만 순식간에 제자리로 돌아온 그가 공격을 연달아 날리고 계속 순간이동해 회피한다. 강유의 선택에 실망한 그녀가 '다중공간'으로 황승환을 포함한 지하 3,4,5층 죄수들을 집합시킨다. 그녀는 이미 죄수들의 욕망을 건드려 자신의 알파월드에 그들을 합류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다.[5][6]

20화에서 교도소를 무너뜨리고 있는 승환에게 강유가 달려들자 공간을 생성해 그를 보호한 뒤, 워프로 다같이 그곳을 빠져나와[7] 3,4층 죄수들을 통제하며 강유와 승환의 싸움을 구경하다 강유의 암천포관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자 워프해 안을 들여다보는데, 승환이 이미 당한 상태였다.

그를 얼른 빼내오자, 테라피에가 강유의 공격기들을 전부 옮겨 황승환을 살린다. 마지막으로 그를 설득하기 위해 다가가지만 거절당하고 3,4층 죄수들이 그에게 공격을 퍼붓는다. 정신을 차린 승환이 강유를 언젠가 꼭 이기고 싶다고 다짐하자 죄수들을 말려 모두 함께 워프한다.

23화에서 전세계에 방송을 송출해 알파월드와 그곳에 들어갈 자격에 대해 소개하고 앞으로 한달간 자격을 충족하는 자들에게 초대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한다.
Q. 알파 월드의 인원이 될 수 있는 자격
1. 강한 이능을 가진 자들
2. 도태 유전자들을 지키지 않을 자들[8]
3. 번식 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자들
해당 자격 미달의 도태 유전자들뿐만 아니라 초대장을 거절한 자들[9]은 사형 집행

먼저, 스페인과 포르투갈 쪽에 초대장을 전달하고 에스웨드, 모레스, 현주영, 에게 초대장 받은 자들을 데려오는 임무를 부여한다.[10] 리스본 이능학교에서 초대장을 받은 자들을 데려가려는 모레스를 강유가 제압하고, 위기에 처한 그녀 앞에 워프해 직접 등장.[11]

모레스에게는 초대장을 거절한 그들을 처리하라 명하고 강유와 대치한다. 모드 제로를 발동한 강유의 공격을 그대로 돌려주지만, 전혀 통하지 않은 채 카니스,가토를 소환한다. 버틸 수 없다 판단해 바로 도망가려 하지만, 암천포관에 갇혀 능력을 발동시킬 수 없는 상황.[12] 카니스와 가토가 목줄을 풀려는 순간, 킹스턴이 나타난다.

3. 능력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공간 조작

기본적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을 동시에 어디든지 순간이동할 수 있다. 회피용으로 순간이동하기도 하며, 공간을 자신 앞에 열어 보호막처럼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무효화시킬 수도 있다. 29화에서는 공간을 강유에게 열어 그의 공격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30화에서는 공간을 압축시킨 탄환을 쏘는모습을 보여준다.

킹스턴의 언급에 의하면 황승환과 동급의 능력자.

4. 여담


[1] 외부의 공격에도 끄떡없고 보안이 철저한 루클루스 교도소의 내부 설계도를 입수해 특수 제작된 EMP 폭탄을 자신의 공간 조작으로 들여 내부에서 터트려 죄수들의 이능력 제어장치를 전부 해제시켜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2] 연하냐 연상이냐라며 희대의 난제라고 고민하는 건 덤.[3] 승환이 아직 미성년자라 그가 성인이 되기 전까지 강유가 그 역할을 대신 해주어 두 명의 최고의 유전자를 모두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형을 죽인 철천지원수인 승환과 화해도 할 수 있다고 해맑게 말하는 건 덤.[4] 싸우면서 친해지는 거라고 부부싸움도 나쁘지 않다는 그녀의 정신나간 발언은 덤.[5] 물론 제안을 거절할 시에는 그 자리에서 죽일 생각으로 모종의 협박도 가미되어있다는 것을 암시한다.[6] 승환의 경우, 그녀와의 결혼은 무관심한 채 강유와 싸우는 쪽이 훨씬 재밌겠다고 하자 단발적 쾌락만 원하면 도파민 중독자가 된다며 그를 설득하자 한번 해보라며 합류한다.[7] 지하 4층의 타츠진이 능력으로 만든 칼로 문을 베자, 굳이 왜 저렇게 힘을 빼냐며 비교되게 편하게 워프하는 건 덤.[8] 빌런이 아닌 히어로여도 사람들을 지키지 않을 자들이라면 언제든지 환영.[9] 자격 2에 위배됨.[10] 도태 유전자들은 언제든지 죽일 수 있다며 그들의 사형집행보다는 초대장 받은 자들을 합류시키는 게 우선이라 명한다.[11] 전력을 다해서 죽이겠다는 강유의 말에 무섭지만 자기에게 집착하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한다.[12] 일전에 승환과 강유가 싸울 당시에는 외부에서 내부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이미 그의 공간 내에 있기 때문에 외부로 나갈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