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형수술 계열의 대표적인 도시전설.시술 과정에서 보톡스와 함께 인체에 삽입되는 대표적 이물질인 실리콘팩에 관련된 이야기들이다.
어느 여성이 유방 확대 수술을 받고 섹시한 몸매로 재탄생했다. 성형 직후의 여느 여성들이 그렇듯이 몸매를 한껏 뽐내고 싶어진 그녀는 이 참에 피부까지 그을리기로 결심하고, 그 길로 선탠 살롱을 찾았다.
그런데 기계에 들어가 누워있자 유방에 삽입된 실리콘 보형물이 차츰 꿈틀거리며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뒤늦게 사태를 직시한 그녀는 다급히 기계 밖으로 빠져나오려 했지만 미처 손 쓸 겨를도 없이 보형물은 폭발해버리고 말았다. 뒤늦게 발견된 현장은 온통 피범벅이었다….
그런데 기계에 들어가 누워있자 유방에 삽입된 실리콘 보형물이 차츰 꿈틀거리며 부풀어오르기 시작했다. 뒤늦게 사태를 직시한 그녀는 다급히 기계 밖으로 빠져나오려 했지만 미처 손 쓸 겨를도 없이 보형물은 폭발해버리고 말았다. 뒤늦게 발견된 현장은 온통 피범벅이었다….
한 여성이 유방 확대 수술을 받은 뒤 의사에게 다음과 같은 주의를 받았다.
"실리콘이 완전히 안정해지기까지 1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그 사이엔 절대 비행기를 타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긴한 사정이 생겨 여성은 부득이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고, 이륙 후 차츰 고도가 상승하면서 우려는 공포로 변하고 말았다. 낮아진 외부 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유방에 삽입된 실리콘이 꿈틀대며 부풀어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급기야는 가슴이 풍선처럼 팽창하여 터져버리고 말았으며, 그 즉시 비행기는 비상착륙하여 여성을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후일담으로 그 여성은 다행히 생명만은 건졌다고 한다.
"실리콘이 완전히 안정해지기까지 1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그 사이엔 절대 비행기를 타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긴한 사정이 생겨 여성은 부득이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고, 이륙 후 차츰 고도가 상승하면서 우려는 공포로 변하고 말았다. 낮아진 외부 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유방에 삽입된 실리콘이 꿈틀대며 부풀어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급기야는 가슴이 풍선처럼 팽창하여 터져버리고 말았으며, 그 즉시 비행기는 비상착륙하여 여성을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후일담으로 그 여성은 다행히 생명만은 건졌다고 한다.
유기물질인 인체에 이물질을 삽입한다는 공포에서 비롯된 도시전설로, 실제로 이런 보형물이 신체 조직과 마찰을 일으켜 문제를 일으키는 정도의 사고는 종종 있었다. 특히 실리콘 등장 이전에 사용되던 파라핀 보형물이 딱딱해지는 사례가 많아 문제가 심각했다. 초기에 사용된 실리콘하이드로겔 보형물 중에서도 경화되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했다.
그러나 사람이 생존 가능한 정도의 더위나 기압 변화로 이런 보형물이 폭발하는 경우는 있을 수 없다. 고등학교 화학 정도의 지식만 있더라도 실리콘이라는 물질이 열전도율도 열팽창률도 지극히 낮은 물질이란 것을 알 것이다. 차라리 생리 식염수가 주입된 식염수팩[2]이 수증기화하며 팽창한다면 몰라도 식염수팩 폭발해 요단강 건넜다는 소문은 없으니 안심해도 좋을지도?
Mythbusters에서도 실리콘 보형물이 항공기 내에서 폭발한다는 괴담이 거짓임을 증명했다.
다만 충격 때문에 팩이 터져 보형물이 새어나온 사고는 제법 있다고 하니 주의하려면 그 쪽을 주의하자![3][4]
세계에서 7번째로 큰 인조 흉부장갑을 장착한 러시아 모델이 비행기를 탔다가 사고로 터져서 항공사에 손해배상 청구를 한 예가 실제로 있다.
인체 거부반응이 있다는 논란으로 한동안 실리콘 보형물이 사용 금지가 된 적이 있었는데 그 결정이 워낙 갑작스러웠기 때문에 이런 소문이 나돌지 않았을까 짐작될 뿐이다.[5]
어떤 의미로는 무분별한 성형 행위를 경계하는 교훈성도 담고 있으려나?
실제 있었다는 신문 기사도 있었는데 잘 보면 영국의 "데일리 메일"의 기사를 옮겨온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으로서 선정성의 대표주자. "믿기 힘든 외계인 해골 멕시코서 발견" 뭐 이런 기사 내보내는 신문사다. 물론 보형물 자체에 한정된 수명이 있기에 수술 10년 후에는 7~10%가 파손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한데, 폭발이 아니라 내용물이 새는 것이다.
링크
링크가 죽었으니 기사 내용을 그대로 붙여넣는다. 원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 가능.
女 속옷 모델, 가슴 보형물 커지더니 끝내 폭발
입력시간 :2012.01.29 12:05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영국의 속옷모델이자 드라마 단역 배우인 바네사 헐스테드(29)가 8년 수술한 가슴 보형물이 폭발하는 심각한 사고를 당했다.
▲ 바네사 헬스테드와 가슴 보형물 (사진=제프 로빈슨데-데일리메일 캡처)
2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헬스테드는 8년 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볼륨감 있는 몸매로 속옷 모델과 배우를 겸하며 승승장구하던 헬스테드는 오른쪽 가슴이 점점 부풀어 오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움직임이 불편한 것은 물론 고통도 심해졌다.
결국 지난해 10월 가슴 확대수술에 쓰인 실리콘 보형물이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파열됐다.
이 사고로 헬스테드는 수술했던 병원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은 파열된 실리콘 보형물을 무료로 제거해주는 데 그쳤다.
헬스테드는 수술 당시 사용한 실리콘 보형물이 현재 '발암 실리콘'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프랑스 회사 폴리 앵플랑 프로테즈(PIP)의 보형물이라고 확신하며 "영국 보건국(NHS)이 나서서 자신처럼 공포에 떨고 있는 여성들의 보형물을 무료로 교체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적인 실리콘 보형물 생산업체 PIP는 최근 공업용 실리콘으로 보형물을 제작한 사실이 확인돼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 전 세계 여성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이 프랑스에서만 지난 10년간 약 3만 명에 이르는 등 역사상 최악의 성형수술 스캔들로 기록되기도 했다.
입력시간 :2012.01.29 12:05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영국의 속옷모델이자 드라마 단역 배우인 바네사 헐스테드(29)가 8년 수술한 가슴 보형물이 폭발하는 심각한 사고를 당했다.
▲ 바네사 헬스테드와 가슴 보형물 (사진=제프 로빈슨데-데일리메일 캡처)
2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헬스테드는 8년 전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볼륨감 있는 몸매로 속옷 모델과 배우를 겸하며 승승장구하던 헬스테드는 오른쪽 가슴이 점점 부풀어 오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움직임이 불편한 것은 물론 고통도 심해졌다.
결국 지난해 10월 가슴 확대수술에 쓰인 실리콘 보형물이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파열됐다.
이 사고로 헬스테드는 수술했던 병원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병원 측은 파열된 실리콘 보형물을 무료로 제거해주는 데 그쳤다.
헬스테드는 수술 당시 사용한 실리콘 보형물이 현재 '발암 실리콘'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프랑스 회사 폴리 앵플랑 프로테즈(PIP)의 보형물이라고 확신하며 "영국 보건국(NHS)이 나서서 자신처럼 공포에 떨고 있는 여성들의 보형물을 무료로 교체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계적인 실리콘 보형물 생산업체 PIP는 최근 공업용 실리콘으로 보형물을 제작한 사실이 확인돼 가슴확대 수술을 받은 전 세계 여성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 보형물을 삽입한 여성이 프랑스에서만 지난 10년간 약 3만 명에 이르는 등 역사상 최악의 성형수술 스캔들로 기록되기도 했다.
https://dcnewsj.joins.com/article/23538134
최근 가슴성형을 받은 한 여자가 수술부위에서 출혈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다만 수술 절개부위의 출혈로 보인다.
2. 관련 문서
[1] 다만 중국에서 4시간 동안 엎드린 여성의 보형물이 터지는 일이 있었긴 있었다.[2] 주사로 식염수 양을 조절하기 때문에 흉터가 적어 국내에서는 더 선호한다.[3] 일례로 지난 2010년 TNA 소속 여자 프로레슬러인 ODB의 가슴 보형물이 경기 도중에 터져버린 적이 있다.[4] 고의로 터트리면 상해죄가 된다.[5] 지금은 다시 사용허가가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