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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12:35:17

실질객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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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객관동화
파일:실객동.jpg
장르 코미디, 설화, 동화, 패러디
작가 무적핑크
출판사 와이랩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09. 06. 05. ~ 2012. 07. 25.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논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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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실질객관동화/info.jpg

한국의 코미디 웹툰. 작가는 무적핑크. 줄여서 실객동이라고도 부른다.

2. 줄거리

동화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면 어떻게 될까? 어른이를 위한 본격 생소한 시각으로 동화 다시 보기!
99%의 허구에 1%의 사실을 보태는 순간 동심의 세계는 발작을 일으킨다를 캐치프레이즈로 하고 있지만 동화 외의 소재도 상당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소설, 유명 일화, 신화 등의 소재도 자주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동화 소재가 떨어진 뒤가 아니라 초반부터 그런 소재들을 활용했으며, 대표적으로 2화부터 세일러문이었다. 작가도 '왜 동화가 아닌 소재를 쓰나요'라는 물음은 많이 들은 모양인데 본디 동화들은 원전에서부터 성인향이었고, 같은 맥락에서 요즘의 스토리가 있는 많은 매체들도 후에는 전래동화가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

3. 연재 현황

베스트 도전에서 연재되다가 2009년 6월부터 네이버 웹툰에서 목요 웹툰으로 연재됐으며, 190화가량 연재된 후 2012년 7월에 연재가 종료되었다.

2019년 6월 11일부터 갑자기 유료화되었다. 아무런 공지 없이 실질객관영화와 함께 유료화가 되어 당황한 유저들이 많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에피소드는 예고편~10편. 때문에 최신 댓글에서 멀쩡한 작품 또 스토어로 보냈냐며 네이버를 욕하는 글들도 보인다.

4. 특징

매 화마다 작품 하나[1]를 소재로 삼아 동화의 내용을 현실적으로 비틀어버린다. 대부분은 '실소(失笑)도 웃음입니다.'라는 말에 어울리는 개그이며 블랙 코미디나 감동 스토리도 종종 등장한다. 다만 비트는 방식이 제목과는 달리 그닥 객관적이지는 않다. 심한 경우 특정 장르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이 드러나거나, 거의 원작 조롱에 가까운 수준이 되기도 한다.

그림체는 꽤 투박하고 잘 그린다고 말하기는 힘든 편이지만, 그림체 때문에 보는 만화는 아닌 터라 신경쓰이진 않는다. 반면에 작가가 종종 시도하는 참신한 시도들에 대해서는 꽤 평가가 좋다.

등장인물이 첫 컷부터 혼잣말로 독백을 중얼중얼중얼 거리는 패턴이 매우 많다.

작품의 맨 마지막에는 커다란 박스가 있으며, 매 화마다 박스 안에 작품의 이름을 써 넣어서 박스가 전부 차게 되면 마지막 화를 연재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작가가 처음의 글자 크기로는 이런 식이면 7년 동안 연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글자 크기를 늘렸다가, 이번에는 그보다는 좀 더 연재를 오래 하기 위해 다시 크기를 줄였다. 결과적으로는 약 3년간 연재.

5. 논란

베스트 도전 시절 운수 좋은 날의 패러디로 설렁탕을 사왔는데 아내가 피규어라서 먹지 못하는 상황을 그렸었는데, 나중에 이말년씨리즈에서도 이 패러디를 써먹었다. 베스트 도전상으로는 실질객관동화가 먼저, 정식 웹툰상으로는 이말년씨리즈가 먼저 올라왔는데, 이 때문에 양 만화의 팬들이 서로 표절시비를 걸다가 이말년이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사실 해당 드립은 운수 좋은 날이 원조고,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인터넷상에서 심심찮게 패러디되는 매우 유명한 소재였기 때문에 표절시비를 운운할 만한 사항이 전혀 아니었다. 해당 소재를 다룬 에피소드는 주인공이 오타쿠고 아내가 피규어인 전개 과정까지 거의 유사하기는 하나, 해당 드립은 만화의 내용과 완전히 동일한 내용으로 오타쿠 계층에서 자학개그로 많이 쓰여왔던 것이다. 누가 먼저라고 따질 필요도 없는 소재이며, 창작한 것이 아니라 차용한 것에 불과한 내용이기 때문. 굳이 비판할만한 일이라면 식상한 소재라는 점을 들 수 있으나, 표절을 운운할 내용은 아니다.

반면 2009년 11월 19일 테트리스편의 내용이 아수라장의 테트리스 만화와 거의 동일해 역으로 표절 의혹이 있었으나 별로 알려지지 않고 묻혔다.

사실 다른 작품들을 가져다가 소재로 쓰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 오마주패러디에 가깝긴 하지만 만약 원작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100% 걸린다. 저작권의 보호기간(작가 사후 70년)이 지난 동화는 문제될 게 없지만 둘리, 세일러문, 호빵맨, 텔레토비 같은 작품들은 얄짤 없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문제가 불거진 적은 없다. 적어도 국내에선 이미지만 나빠질 테니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단다.

6. 기타



[1] 동요나 특정 장르 자체를 소재로 삼는 경우도 있다.[2] 만화 첫 부분에는 '폭우로 인해 정전' 이라고 되어있지만, 만화 중반에 보면 '낙뢰로 아파트가 정전되어'라고 써져 있다. 폭우와 함께 천둥 번개가 칠 때 낙뢰를 맞은 모양.[3] 본편의 내용은, "꼬마야 꼬마야" 또는 "줄넘기 노래"라는 동요의 가사를 직독직해하면 할리우드식 추격 스릴러가 된다는 내용이다. 결말은 마지막 가사 꼬마야 꼬마야 잘 가거라를 곧이곧대로 해석한, 아이가 총에 맞아 숨지는 비극적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