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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2013)/대역사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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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건설3. 종류
3.1. 솔라 팜3.2. 국제공항3.3. 우주센터3.4. 생태 환경 단지

1. 개요

각 광역마다 공동으로 특정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지역이다. 가능한 건물은 각 솔라 팜, 국제공항, 우주센터, 생태 환경 단지[1]이다.

이러한 대역사 시설은 원어 명칭인 'Great work'에 걸맞게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각 항목에서 설명하게 될 엄청난 건설 자재량 및 자금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대역사 시설 건설승인 대기 시간, 건설 과정에서 필요하게 될 인부들, 건설 이후에도 공급해 줘야 하는 전력/수도 자원 등등의 상당한 노고가 필요하다. 샌드박스 모드가 아닌 이상 현 시점에서 이러한 대역사 시설은 가전산업 테크를 탈 경우 혼자 힘으로도 충분히 건설 가능하다. 다만 우주센터의 경우 도시 하나로는 무리인 경우가 많다. 다만 본래 맥시스의 의도대로 무역시세가 제대로 변화하는 상태였다면 혼자 힘으로는 거의 건설할 수 없고 광역의 유저들이 힘을 합쳐야 간신히 건설 가능했을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전자제품 테크를 타면 정상적인 무역시세 시스템이 동작하는 현재도 혼자서 0에서 시작해서 대역사 정도는 현실 시간으로 하루이틀만 투자하면 손쉽게 찍어낸다.

다만, 대역사와 가까운 도시이거나, 운영하는 도시가 많을수록 교통체증이 더욱 심해진다. 그러므로 먼 도시이거나, 도시를 최소한으로 운영하는 상황에서 재료를 조달하는게 가장 편하다.

고인물에게 유용한 맵이 있는데, 14도시 2광역이 있는 맵이 바로 그것이다. 7도시가 1광역을 자랑하는 만큼, 도시간의 철도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버그가 없기로 유명한 맵중 하나이다.

2. 건설

대역사 시설은 각 광역의 대역사 부지 자리에 건설할 수 있으며, 한 광역에 최대 4개까지 건설할 수 있다.

건설을 시작하려면 먼저 각 종류별로 요구하는 기본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을 받는 데엔 상당한 시간이 걸리니 유의.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끝낼 자원을 모아두고 있었던게 아니라면 절대적으로 건설승인을 시작하지마라 교통문제가 ㅎㄷㄷ 해지는걸 볼수 있다.

승인이 완료되면 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부지로 퍼 날라야 한다. 부지를 클릭하면 나오는 수집된 자재량 게이지 밑 버튼을 누르면 육로로 해당 자재를 도시에서 퍼 나르기 시작한다. 당연하지만 도시에 해당 자재들을 보관 또는 수입할 수 있는 무역기지나 무역항이 존재해야 하며, 자재들을 생산하거나 수입함으로써 충분히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무역기지/무역항에서 자재 설정을 수출로 해 버리면 다른 곳에 팔아버리니 주의하자. 자재를 나르는 일은 해당 도시 무역소/무역항의 배달차량이 맡기 때문에, 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가공무역도시(대표적으로 플라스틱/합금을 수입하는 전자공업 도시)의 경우 배달차량들이 전부 대역사 공사현장에 드나드느라 바빠서 생산공장이 원자재를 제대로 배달받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자재를 충분히 퍼 나른 후엔 노동자를 보내어 본격적인 건축을 시작하며, 충분한 노동력이 갖춰졌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대역사 시설이 완공된다. 샌드박스 모드로 해도 이 대역사는 반드시 연구를 완료해야 해금된다.

3. 종류

3.1. 솔라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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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에 이점을 주며, 건설하기 위해서는 600톤의 합금과 115,000개의 플라스틱 상자, 45,000개의 프로세서 상자가 필요하다. 또한 건설 비용으로 50만§과 시간당 300§의 유지비가 든다. 솔라 팜을 활성시키기 위해서는 도시의 대학에서 과학부를 업그레이드 해야하며, 대학에서 해당 프로젝트 연구를 완료해야 한다.

특성화 가이드 중 교육 특성화와 연관되어 있는 대역사로 대학교에서 연구미션이 뜬다.

장점이라면 일단 한번 완성 되면 3,000메가와트의 전기를 다른도시에서 공짜로 쓸수 있는 효과가 생긴다. 어떠한 도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결과 어떤 도시든 일단 전기소모량 3천을 안넘어 가면 전기 유지비 0을 유지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역으로 어떠한 도시도 특출난 효과를 보지는 못한다고 볼수 있다. 대학에서 원자력 발전소 연구를 끝까지 끝내고 원자로를 Gen III로 교체를 끝내고 나면 하나의 발전소에서 최대 2,400 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이번작에선 자연재해에 한번 당해 혹시라도 원전이 터져버리면 100년이 지나도 방사능이 거의 사라지지 않으므로 그냥 석유 발전소를 설치하는게 이득이 돼버렸다.

낮타임만 3000이고, 야간에는 반으로 줄어들어 버린다. 그래도 이정도라면, 메가타워나 전자제품 공장을 도배하지 않는 이상, 이만한 전력으로는 도시 하나라도 발전소 없이 굴러간다는게 더 놀라울 따름.

확장팩 미래도시를 사게 되면 연구에 시간이 상당히 걸리긴 하지만 최종테크인 고급 핵융합 발전소 애드온 하나에서 2,400Mw를 뽑아낼수 있게 되어 더더욱 메리트가 사라진 대역사 시설. 다만, 핵융합에 관련된 것은 컨트롤넷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류층을 유치시킬 자신이 없다면, 이쪽이 더 나을수도 있다. 다만, 전력 크라운이 무용지물이 된다는 단점도 있다.

재난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맥시스맨으로 출동시켜 진압 할 수도 있다. 일부 버그 맵에서는 맥시스맨이 출동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

싱글 플레이로 할 경우, 무작위 재난 사용 안함에 반드시 체크 표시가 떠야한다. 만약 까먹으면, 광역에 포함된 다른 도시까지 덩달아 먹통이 되어 버린다. 연구미션도 30일이상 지연되는만큼, 용도가 사실상 없는셈 친다.

3.2.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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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효율적인 대역사시설. (다른 의미로 범죄자 양성소.)

관제탑 부분을 제외하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과 쏙 빼닮았다.

관광객 증가와 화물을 수용할 수 있다. 건설하기 위해서는 2,000톤의 금속, 1,500톤의 합금, 25만 배럴의 원유가 필요하다. 건설 비용으로 100만§과 시간당 300§의 유지비가 든다. 국제공항을 활성시키기 위해서는 도시에 시립 공항이 있어야 하며, 그 공항으로 최소 100명의 관광객을 수용해야 한다.

샌드박스 모드라면, 빈 땅에다 비행기지 하나 세워놓고, 활주로 4개로 해금가능, 다만, 자원을 수입해 오거나, 석탄+원광을 돌려서 제련으로 금속을 가공해야 가능하다는 면으로 본다면, 효율성이 좋은건 맞다. 솔라팜의 경우에는 프로세스 때문에 꺼려지고, 연구가 강제화 되기 때문에, 대학을 돌리야 하는게 강제된다. 우주공항 또한, 그 긴 시간동안의 우주공항 프로젝트 타임을 이겨내야 한다. 아콜로지는 전자제품 공장이 강제화되고, 프로세스까지 뚫어야 한다.

지어 놓으면 그 광역에 있는 모든 도시에 관광객이 빠글빠글하게 찾아가는 효과를 본다. 관광객이 0인 도시마져 관광객이 찾아갈 정도로 효과를 보여주긴 하지만. 다만 작동을 위해서 100메가와트의 전기 및 300명의 노동자가 상시 필요하고, 가끔 범죄자가 10명씩 국제공항에서 탈출할 때가 있는데, 이 경우는 도시에 범죄자가 몇십명씩 생기고 국제공항이 폐쇄되어 기능을 못하는데 이는 도시에서 범죄자를 잡으면 해결된다. 광역전체가 무력화 되는게 아니고, 운영중인 도시에서만 적용된다.

관광객이 모여들기 때문에 도박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만큼 범죄에 노출되기 쉽다. 새로운 부지에서 개발중에 범죄자들이 하류층으로 숨어들면 답이 없기 때문이다. 범죄자들은 대부분 하류층들이고 메가타워에서도 숨어있기 때문에 형사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중산층과 상류층이 어마어마하게 모이기 때문에 우아한 카지노 하나 지어놓으면 관광객이 떼거리로 모여들기 때문에 도시 재정이 흑자전환 되는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쇼핑객 특화인 아콜로지와는 상극이라서 메가타워의 입지가 크게 줄어드는 감은 아쉬운 편이다. 해안가가 있는 지구에서는 관광객이 구름같이 몰려든다. 페리 터미널에서는 유람선이 떠다니기도 하는데 중산층과 상류층 관광객이 몰려든다. 도로정비를 잘 해 놓던가 아니면 자기부상 열차로 도배하면 된다. 숙박시설은 반드시 지어두는게 이익이다.

3.3. 우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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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축소판(구글에서 위성으로보면 저런발사대가 널렸다). 특정 맵 특정 장소에 우주센터를 건설시 2단계(자원을 다 보낸 후)에서 노동자가 들어가지를 못하는 버그가 있다. 해결되기 전까지는 영원히 건설금지 대역사. 포럼을 보면 개발팀에서도 클레임은 인지하고 있으나 아직 해결하지 못했거나 해결할 의지가 없는 듯 하다.

관광객 증가와 교육에 이점을 준다. 건설하기 위해서는 4만 대의 컴퓨터와 1,400톤의 합금, 17만 배럴의 연료가 필요하다. 건설 비용은 100만§이고, 시간당 유지비는 300§다. 우주센터를 활성시키기 위해서는 도시의 대학에서 공학부를 업그레이드 해야하며, 대학에서 해당 프로젝트 연구를 완료해야 한다.

특성화 가이드 중 전자제품 특성화와 연관된 대역사로, 전자제품 협회에서 연구미션이 뜬다.

일단 지어놓으면 심시티4의 우주공항과 마찬가지로 산업의 기술수준에 영향을 주어 주변 도시에 첨단산업이 발달하게 된다. 또 주기적으로 로켓을 발사하는데 도시에 따라서는 관광객이 빠글빠글 몰려들어 고속도로주변 교통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대역사에 연결된 도시들에게 있어서는 기술레벨을 올려주는 일종의 종합대학 역할을 한다. 즉, 이 대역사가 있으면 연구 프로젝트 목적 외에는 종합대학이 더 이상 필요없다. 첨단산업이 필요한 경우 종합대학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유용하게 활용가능하다. 다만 과학부의 첨단산업 세금 증가 효과를 주는건 아니다. 덤으로 로켓을 발사할 때마다 10만 시몰레온씩 들어오므로 무특성 RCI중심 도시의 재정에도 상당히 좋다. 그러나 가끔 우주센터의 컴퓨터들이 바이러스 때문에 맛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새로운 컴퓨터를 보내야 해결된다. 무역항의 수직이착륙기를 이용하고 배달을 보내면 해결된다.

3.4. 생태 환경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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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소비자, 학생의 수에 혜택을 준다.[2] 건설하기 위해서는 2,800톤의 강철과 1,000톤의 합금, 60,000대의 TV가 필요하다. 건설 비용과 유지비는 위와 동일한 100만§과 300§/hr다. 생태 환경 단지를 활성시키기 위해서는 광역 거주인구가 58,000명이 넘으면 된다.

샌드박스 모드라면, 일반 메가타워 6층을 지으면, 인구수가 넘쳐나서, 저절로 해금된다. 다만 TV라는게 상당히 거슬리는데. 프로세스 공장을 돌리는것을 강제화하기 때문에, 샌드박스가 아닌 일반 모드의 경우에는 첨단산업 건물 5개이상으로 해금되는 프로세스 공장을 뚫어야 한다. 전문대학이나 종합대학을 찍어야하는것을 강제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역사 건물 난이도가 정말 엄청나게 어렵다.

특성화와는 관계없이 기존의 RCI세금수입 운영과 연관된 대역사로, 시청에서 건설미션이 뜬다.

현실적인 의미에서는 강제적으로 RCI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자면 도시 다 키워놨는데 근로자 없다고 죽어가는 상황은 없어진다던가 하는 식. 실제로 도시 입구만 감당이 된다면 주거지역이 전혀 없어도 도시가 굴러가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 한마디로 도시간 전기수입처럼 도시내 쇼핑객, 취업자리 같은 인구수준을 적정수준으로 유지 할 수 있도록 외부 수요에 맞춰서 인구를 유지시키는 건물. 주거지역 만들때 서민, 중층민 등을 따로 구분 안해도 얘가 알아서 맞춰준다는 소리 이기도 하다. 대부분 이 RCI를 맞추는게 힘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입구에서 정체를 겪는 것 같다. 도대체 뭐가 이렇게 많이 오는지 궁금해서 눌러보면 대부분 면접보러, 취직하러, 창업하러, 놀러, 공부하러, 가지각색의 이유들로 사람들이 온다. 한번 해보고 나면 노리고 만든게 아닌이상 RCI를 웬만하면 지역내에 맞춰 해결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다만 설명에도 나와있듯, 문화 특성 시설이나 도박 특성 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늘려주지 않는다. 관광객과 쇼핑객을 혼동하지 말 것.

쇼핑객과 더불어 하류층들이 대거 유입되기 때문에. 산업지구 3단계에서 흔히 보는 근로자가 필요합니다 메시지가 거의 안 뜬다. 그와 더불어 메가타워의 상가층 (§), (§§)의 쇼핑객이 필요합니다 가 불필요하다. 오죽하면 교육층 하나 지어놓으면 학생들이 벌떼같이 몰려 들어서 메가타워의 입지를 한결 굳혀놓는건지 모를 정도이다.

그러자면 메가타워로 도배한 완전한 도시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일단 자원 수급을 포기하고 인구 부양 정책에만 힘써야 하는데 이 경우에는 해안가가 없거나. 도시 내 자원이 적은 도시 (광물,석탄,석유 최하1) 짜리인 도시에서 개발하는게 좋다.

솔라 팜이 인기를 잃은 이유이기도 한데, 환경 단지를 건설해서 한 도시에 광역 전체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편이 솔라 팜을 건설하는 것보다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 같은 경우는 멜트다운의 가능성 때문에 광역 내에 플레이어들이 자주 건설하지 않는 편이고[3]어차피 돈 과 시간수익이 썩어넘치면 차라리 화력,석유발전소 또는 집중태양전지판 연구해서 약간의 공간만 투자해도 전력이 충분히 쌓이기 때문에 그다지 안쓰는편 각 도시가 소규모 발전으로 전기를 충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환경 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멜트다운이 벌어져도 기반시설 작동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다.

다만 플레이어들에게는 그다지 평이 좋지 않은데, 게임시스템의 한계인지 그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지도 않을 뿐더러 기능을 최대로 사용하려 할 경우 필연적으로 교통정체가 일어나 도시운영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도 아콜로지의 핵심개념이 입체적인 밀집구조로 시가지 자체의 크기를 한정시키고 동선을 줄여 메트로폴리스 특유의 환경파괴, 자원낭비 및 교통문제를 최소화하는 것인데 반해, 심시티의 그것은 아예 도시 바깥에 지어놓고 시가지와 고속도로로 오가도록 이어놨으니, 시스템 자체가 넌센스라고 볼 수 있다. 이름만 아콜로지지 실상은 근처에 대중교통도 없는 초거대 교외아파트 수준.

생태환경단지에는 8단계의 밀집도가 존재하는데, 8단계를 꽉채우면 약 170만명이 살게 되고, 이중에 근로자가 60만명쯤 된다. 주의할점은, 이들은 모두 서민층, 중산층 근로자들이고 상류층 근로자는 거의 없다. 또한, 이들의 기술/교육레벨은 매우 낮기때문에 효율도 떨어지고, 생태환경단지가 일단 들어서면 원자력 발전소가 터지는건 시간 문제라 봐야한다. 또, 실제로 60만이 도시로 통근하는 건 아니고, 교통 상황 등에 맞춰서 일부만 통근한다. 보통 약 1만-2만 정도. 물론 이 정도도 엄청나게 대단한 거긴 하지만..

생태환경단지의 진정한 강점은 심시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중 하나인, 서민층/중산층/상류층 인구비율을 맞춰줄 필요 없이 상류층으로 밀고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도시를 아무리 발전시키더라도 일자리 수요는 보통 서민층과 중산층이 많고 상류층은 훨씬 적다. 때문에, 이것을 무시하고 상류층 위주로 맞출 경우 심하면 기반시설에서 일할 근로자가 없어 멈춰버리는 사태까지도 발생한다. 또한, 서민층/중산층 근로자 비율을 일자리 수요에 맞춰주지 못했을 경우에도 도시발전은 정체된다. 그리고, 저 서민층 중산층 비율을 컨트롤하는 도구가 사실상 공원으로 근처 땅값조정하는 것밖에 없기 때문에 제대로 조절하는게 사실 쉽지 않다. 생태환경단지는 기술/교육레벨은 낮지만서도 서민층/중산층 근로자를 일자리 수요에 맞게 자동 공급해주는 것과 같기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문제도 만만치 않은데 무작위 재난이 발동되는 경우 병원체가 발생하면서 아콜로지 기능 자체가 마비되는 경우가 있다. 아콜로지 역사 특성상 병원균에 취약하기 때문인데, 의료드론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반드시 병원과 구급차가 대량으로 필요하다. 적십자사 건물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순위가 이쪽으로 넘어오기는 하지만 구매는 거의 못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더군다나 저 무시무시한 교통체증 뚫고 지나가려면 한세월 걸리기 때문에 다른 작업을 해 두는게 좋다.

[1] 심시티 2000의 그 아콜로지다.[2] 대학 건설시 부속대학(공과, 의학등)을 건설하면 그에 따른 학생수를 채우기 위해 기숙사를 건설한다. 이 기숙사의 인구가 바로 학생의 수.[3] 솔라 팜이 생산하는 전력이 3000 메가와트인데 반해 풀업된 원전이 2400 메가와트를 생산하는걸 감안하면 원전을 둘만 지을 수 있다면 광역 전체의 전기를 공급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