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네큥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태고의 달인의 수록곡에 대한 내용은 ドキドキ胸きゅん おまつりタイム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심장에 쿵하고 충격이 왔다는 의미의 유행어.주로 뭔가에 매료된 상황을 표현하는 등 긍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주로 'A라는 거에서 심쿵!'이라든가, 'B에게 심쿵해 버렸다' 또는 그냥 '심쿵'이라는 단어만으로 사용된다.
2010년 즈음에 손벌심쿵[1]이라는 형태로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중반부터 급속도로 유행을 타게 된 단어로, 말 그대로 해당 대상에게 반해서 심장이 갈비뼈를 부술 만큼 뛰는 정도로 크게 호감을 느끼고 마음이 동요했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의학 용어로는 심장 박동이 심하여 가슴이 울렁거리는 증상을 동계(動悸)라고 한다. 영어로는 tachycardia.
2. 특징
2글자의 짧은 단어로 어떤 대상이 자신의 시선을 사로잡았거나 완전히 마음을 빼앗겼다는 심오한 표현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덕분에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2014년 하반기에 들어서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사람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심쿵의 어감을 좀 더 강화한 버전으로는 '심폭[2]'이나 '심장공격' 등이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아예 관에 드러누웠다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용법은 '새로 나온 신상 옷에 나 완전 심쿵!' 같은 식으로, 예쁘거나 잘생기거나 귀엽거나 멋진 사람 혹은 사물 등에게 심쿵했다고 표현하면 된다. 특히 귀여운 대상한테 많이 쓰인다. 심쿵 수준이면 주로 졸귀 수준으로 귀여운 대상한테 쓰인다. 고양이나 개 등 애완동물에게도 자주 쓴다. 반대로 무서운 것 등에게 이 표현을 쓰기도 한다.
영어권에서도 "흐으으으응 (HNNNNNNNNGGGG)" 이라는 이름으로 이 사진이 사용되고 있다. 용법은 같으나 가끔 비밀을 폭로하려는 순간 심장이 고장나는 식으로(예를 들어 "Half-Life 3 will be released at... HNNNNNNGGG") 이용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胸キュン과 함께 비슷한 의미로 キュンキュン도 쓰인다.
3. 매체
- 애니메이션 《두근두근(ドキドキ) 프리큐어!》를 한국에서는 《심쿵! 프리큐어》로 번역했다. 제목을 이렇게 바꾼 이유는 가능한 화제가 될 만한 파격적인 이름을 원한 토에이 측의 의향이었다는 듯하다.
- 데미 로바토의 Heart attack은 제목과 달리 가사는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는 내용이다.
- 차트를 달리는 남자 220회 3위에 따르면 심장 이식 수술을 할 때 이식될 심장을 헬리콥터로 이송하려는데 착륙 직전 헬기 사고로 의료진이 심장을 놓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문자 그대로 심쿵.
- 일본의 만화 중 1987년 발매된 《胸キュン刑事》가 있다.
- 하시모토 칸나의 심쿵 움짤이 인터넷 상에서 한때 유행했다.
- 심쿵이라는 제목의 소개팅 어플이 있다.
4. 관련 문서
- 모에
- 모에사
- 심장
- 부정맥
- 심근경색
- 심장마비[3]
- 조기 심실 수축 또는 기외 심실 수축(Premature Ventricular Contraction): 보통 이것이 일어나면 심장이 철렁 내려앉거나 잠시 멈춘듯한 느낌, 쿵 하는 느낌이 난다. 부정맥 등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도 빈도가 적을 뿐 흔히 일어난다.
- 심쿵해
- 하강감
정솔[4]
[1] '손이 벌벌 심장이 쿵'이라는 의미.[2] 심장 폭행, 또는 심장 폭격.[3] 심장공격이 Heart Attack에서 파생된 표현인데, 이게 심장마비의 영어 표현이다.[4] 심쿵을 자신이 만든 단어라고 억지주장을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