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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6:39:40

십촌

친족 촌수 명칭
삼촌 사촌 오촌 육촌 칠촌 팔촌 구촌* 십촌*
* 대한민국 기준으로 구촌부터는 법적인 친족으로 치지 않는다. 출신 가문이 같을 뿐인 먼 친척으로 사실상 남남이다.


1. 개요2. 특징3. 관련 문서

1. 개요

십촌(十寸)은 나와의 촌수가 10촌인 사람을 말한다. 나와 현조부모가 같으며 자신의 8촌 형제/자매의 손자녀와 조부모의 8촌 형제/자매, 6촌 형제의 현손, 증조부모의 8촌이 모두 10촌에 포함된다. 관련된 표현으로는 십촌 형제의 아들, 십일촌 조카를 이르는 단어의 "사종질"이있다.

2. 특징

고조부모의 형제자매의 고손인 십촌은 사회적 인식으로는 물론, 대한민국 민법상 친척으로 인정되는 팔촌과 달리 구촌부터는 법적으로도 완전히 남이다. 그래서 구촌부터는 자유롭게 결혼이 가능하다. 평생 알고 교류하는 경우는 팔촌보다도 드물고, 그냥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명절 때도 9촌 이상을 보는 경우는 희박하고, 심지어 지나가던 사람이 십촌인데도 못 알아차리고 그냥 가버릴 수도 있다. 다만 만약에 진짜 만나고 싶거나 그 존재를 알고 싶다면 자신의 기록된 족보를 찾아 10촌인 사람을 알아보거나 찾아가면 된다.

항렬상으로는 형제자매 항렬이지만, 5대에 걸친 관계라 나이상으로는 서로 또래이거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도 많다. 사촌 형제간에도 많게는 2~30살씩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으니, 10촌은 당연히 나이 차이가 매우 다양하다.[1]

유전적으로는 나와 0.1953125%[2]의 유전자를 공유한다.

3. 관련 문서



[1] 김일성강명도, 강명철은 각각 46살, 48살 차이(!)[2] 2 ×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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