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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27 17:33:12

쓰리 카드

1. 포커의 족보2.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의 등장 인물들3.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1. 포커의 족보

끝의 수가 같은 카드가 3장 있는 것. 쓰리 카드는 정확히는 일본식 표현이다. 국내에서는 보통 트리플로 많이 알려져 있다. 보통 쓰리 오브 어 카인드(Three of a kind) 라는 명칭이 영미권에서는 더 흔하게 쓰인다.

2.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의 등장 인물들

괴도제국 참조.

3. 유희왕의 일반 함정 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4015_1.jpg
한글판 명칭 쓰리 카드
일어판 명칭 スリーカード
영어판 명칭 Three of a Kind
일반 함정
자신 필드 위에 토큰 이외의 같은 이름의 몬스터가 3장 이상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의 카드 3장을 선택하고 파괴한다.

지옥의 폭주소환, 트라이 저주받은 하인 존, 기계 복제술, 신성한 구체, 히어로 키즈등 같은 몬스터를 3장 이상 전개하는 카드와 같이 쓰기엔 좋지만 실용성이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해피 덱은 소수의 몬스터들을 제외하면 전부 해피 레이디로 취급되며, 위의 사이버 드래곤 덱 등에 쓸 거라면 넣는게 이득.

일러스트가 독특하고 재미있다. 패에 파워 본드를 쥐고 필드에 사이버 드래곤, 사이버 드래곤 츠바이,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을 낸 플레이어가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 2장, X-세이버 에어벨룬 2장을 낸 플레이어와 듀얼하고 있다.

여기서 각 카드의 효과와 전개를 보자면 이런 진행임을 알 수 있다. 발동 측 플레이어는 사이버 드래곤 츠바이의 효과로 패의 파워 본드를 보여 주고 사이버 드래곤 츠바이의 카드명을 사이버 드래곤으로 취급하려고 한다. 또한 프로토 사이버 드래곤은 앞면으로 나와 있으면 사이버 드래곤 취급 받는다. 따라서 발동자 측의 필드에는 "사이버 드래곤"이 3장 모였으므로 쓰리 카드의 효과 발동 조건을 만족하게 된 상황이다. 즉, 상대 플레이어는 이제 필드에 깔아 놓은 몬스터 네 장중 세 장이 파괴되고 공격력이 배가 된 사이버 엔드 드래곤이터널 에볼루션 버스트를 한방 쳐맞을 운명이라는 것(...). 상대 플레이어의 손등에 맺힌 땀이 애처롭다.

여담으로 상대 묘지 맨 위엔 레스큐 캣이 있다. 그렇다면 레스큐 캣의 효과로 에어벨룬 2장을 소환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레스큐 캣은 자신 턴에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며, 이 효과로 소환된 몬스터는 엔드 페이즈에 파괴된다. 일러스트에서는 마찬가지로 자신의 턴에만 발동 가능한 사이버 드래곤 츠바이의 효과를 발동하고 있으니 턴 플레이어는 쓰리 카드 발동 측 플레이어이란걸 알 수 있다. 따라서 에어벨룬은 다른 수단을 통해 꺼냈거나, 레스큐 캣으로 꺼낸걸 모종의 카드를 통해 자괴를 막고 유지시킨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 다만 기껏 레스큐 캣으로 튜너를 불렀고 비튜너 몬스터도 있어서 싱크로든 엑시즈든 할 수 있었는데 왜 안하고 턴을 넘겼는지는 불명. 어쩌면 저 손등에 맺힌 땀은 본인 턴에 한창 전개중인데 룰을 모르는 쓰리 카드의 발동자가 상대턴에 이 카드를 쓰겠다면서 츠바이의 효과를 프리체인카드마냥 발동한다고 선언해 당황하는 걸지도 모른다.

같은 이름의 카드를 다수 요구하는 카드이면서, 효과로 이름이 같아지는 서로 다른 카드를 3장 이용한 일러스트가 묘한 느낌을 가져온다. 유희왕스러운 효과와 전략을 잘 활용한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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