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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아강.2. 행적
마그마단은 뒤에 있는 아쿠아단 조무래기들한테 생포당했다.(...)포켓몬스터 AG에 등장하는 호연지방의 범죄조직 중 하나인 아쿠아단의 리더. AG 에피소드 97~98화에서 등장한다.
자신들이 붙잡아 놓은 그란돈과 마그마단이 붙잡아 놓은 가이오가를 서로 교환하기로 약조했었으나, 이연을 지우 일행이 타고온 마그마단 잠수함에 마그마단 조무래기로 잠입시켜 마그마단에게 잡혀있는 가이오가를 풀어준다. 사실 마적이 아쿠아단에 부하들을 보내서 그란돈을 훔치려고 했지만 실패한 걸 알고서 온 듯 하다. 그리고 미리 갖고 있던 주홍구슬로 가이오가를 조종하여 자신들 쪽으로 불러들인다.
이를 알게된 마적이 부하들을 이끌고 거래장소에 와서 아강에게 따졌을 때 자신이 붙잡은 마그마단의 부하들을 내보이며 여유롭게 상황의 주도권을 잡았다. 게다가 마적의 쪽빛구슬은 지우의 피카츄에게 흡수당한 상태였기 때문에, 아강은 손쉽게 마그마단을 제압하고 가이오가를 조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주홍구슬로 가이오가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며 주홍구슬로 인해 얻은 거대한 힘에 이성을 잃어 세상을 전부 바다로 뒤덮을 것이고, 처음은 부하들과 마그마단이 모여있는 이 섬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마적이 아래엔 네 부하들도 있다며 만류하려 하지만 힘을 얻은 아강은 그 말을 무시하고 계속해서 몰아붙인다. 그렇게 피카츄처럼 주홍구슬이 몸안에 흡수되어 정말로 제정신이 아니게 된다. 이 장면에서 눈이 빛나면서 미친 듯이 웃는데 이 때 성우의 연기가 아주 일품이다.
결국은 쪽빛구슬을 흡수한 피카츄가 아쿠아단에게 감금되어있던 그란돈에게 구슬의 힘을 전해주는데 성공해서, 그란돈이 깨어나게 된다. 그리고 깨어난 그란돈이 폭주한 가이오가와 싸우게 되고, 그 결전 중에 솔라빔을 맞은 가이오가가 저지당해 해저로 사라져서 주홍구슬이 몸 밖으로 빠져나온 채로 기절하고 떨어지는 와중 목호의 망나뇽에게 구출된다.
의식을 차린 후엔 기억이 약간 상실된 상태인지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된 일인지 어리둥절해한다. 그러다가 마적과 함께 두 개의 구슬이 합쳐지며 소멸되는 모습을 바라본 후 마그마단과 아쿠아단의 해체를 결심한다.
여담으로 두 편밖에 등장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작화붕괴를 피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여러모로 가슴이 굉장히 크고 아름답게 그려져서 2차 창작에서는 그걸로 많이 놀림을 받는 듯.
일러스트 상으로는 마적과 비슷한 얼굴로 그려졌지만 자세히 보면 쌍커풀이 없다. 게다가 피부도 좀 까무잡잡하게 칠해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