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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6:53:50

아네고

1. 姉御(あねご)2. 일본 드라마3. 대마법고개의 등장인물

1. 姉御(あねご)

일본어로 누나/언니의 높임말. 주로 여자 두목이나 두목의 부인/여친을 부르는 말이다. 姉貴(あねき, 아네키)라고도 한다.

은혼에서 카구라시무라 타에에게 이 호칭을 쓴다. 정발판에서는 누님으로 번역.

리틀 버스터즈!쿠루가야 유이코사이구사 하루카에게서 아네고로 불리는데, 일종의 별칭 혹은 애칭에 가깝다.

쇼와 겐로쿠 라쿠고 심중에서 요타로가 처음에 코나츠를 이렇게 불렀으나, 조폭이 된 것 같으니 그만두라는 말에 아네상(姉さん)으로 바꾸었다.

2. 일본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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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마법고개의 등장인물

실명은 나오지 않고 다들 아네고라고 부른다.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푸니에가 전학온 학교에 있는 깡패 집단의 리더이다. 참고로 부하들은 모두 북두의 권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모히칸 소녀들(...)인데 반해, 본인은 약간 무서워 보이는 것을 제외하면, 푸니에도 인정한 상당한 미인. 말과 행동이 상당히 거칠지만, 의리도 있고 한편으로는 츤데레같은 면도 보인다.

패거리 자체는 상당히 규모가 큰 모양이다. 수십명은 가볍게 넘어가는 듯. 주로 데리고 다니는 부하들은 5명 정도 있는데 상당히 귀엽지만 과묵하고 비중이 없는 녹발이 한명, 얼굴에 X자 흉터가 있고 험악한 얼굴을 하고있지만 어찌어찌 갱생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적발이 한명[1], 그리고 도저히 소녀로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은 괴물들이 세명이다.(…) 비율로 따지자면, 정상/비정상 2:4로, 여자 같지 않은 비율이 더 크지만 패거리 평균 외모는 아무래도 여학생들이다 보니 간부들만큼 험악하지 않다.

부하들이 푸니에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얻어맞자, 복수를 위해 덤볐으나 마찬가지로 박살난다. 이후 어찌어찌해서 친구가 되며 자주 푸니에가 살벌하다거나 육체언어로 과잉진압하다가 심하다며 종종 츳코미를 걸어댄다 하지만 그래도 살벌한 푸니에를 맘에 들어하는 듯.

나중에 야마다라는 보건위원을 좋아하게 된다. 주인공도 연애씬이 없는데 연애질을 한다.(뭐... 주인공도 주인공 나름이지만...)
어찌됐든 푸니에의 격려(?)와 테츠코의 물적 지원(놀이동산 티켓)으로 야마다와 놀이동산에 가는데 문제는 스릴 속에 두사람의 거리를 줄여준답시고 푸니에가 마법으로 놀이기구를 완벽하게 개조시켰다... 거기다 마지막에 택한 공포의 저택에서 야마다와 손을 잡는 것 까지는 갔지만, 문제는 공포가 '수도고에서의 드라이브! 운전사는 갓 면허 취득&레이싱 만화만 너무 읽어서 드라이버 된 기분에 빠진 바보'라는 거다. 위태위태한 운전실력을 보이는 바보를 발차기로 기절시키고 직접 운전해서, 차를 세운 것 까진 좋았는데... 야마다가 무섭다고 내뺀다. 그렇게 첫사랑이 깨진다. 아아 아네고...[2]


[1] 요리를 잘 하는 것 같다. 자신이 소녀답지 못한 것에 컴플렉스를 가진 듯[2] 사실 이건 푸니에가 원인이기는 하지만, 미인 + 스타일 발군 여자를 두고 거기서 내빼고 앉아있는 야마다라는 남자의 한심함도 한 몫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