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적인 의미는 며느리 항목 참조.
1. 개요
息子の嫁양데레 그녀의 작가인 shinobi의 월간 연재 만화.
국내에는 미발행.[1]
2. 줄거리
고등학교 교사 무라마사 유카리는 방학식 날 10년 전에 가출한 아들 타츠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아들의 유해를 건네받기 위해 찾아간 주소에는 어떤 여자아이가 있었고 그녀는 자신이 타츠미의 아내라고 하는데...3. 설명
4컷 형식과 일반 만화 형식을 번갈아가면서 옴니버스 식의 전개로 나온다. 중년 남자와 미성년자 며느리의 동거 이야기로 개그물을 동반한 조금은 무게가 있는 일상물이다.4. 등장인물
- 무라마사 유카리
1화에서 아내와 이혼을 하였다는 언급으로 이혼남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오래 전 사별을 하였다. 다른 여자를 안 만나는 것은 아내에 대한 절개인 것으로 보인다.
이름에 콤플렉스가 있다, 유카리가 일단 여성이름이지만 인연 연(緣)을써서 유카리라면서 부를 때 발음을 주의해달라고 한다.
표정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학생들에게는 상냥하다, 그래서 이 모습에 반한 여학생들이 한두명이 아니라고한다(...) 공부를 어느 정도 잘하는 모모가 아직 학생의 나이이기 때문에 자신의 학교에 장학제도를 통해 방학이 끝나면 편입을 시키기로 한다. 모모가 계속 알바를 하면서 자립을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를 하는데, 일단 연고지도 없고 세상물정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교사라는 직업상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3] 그래서 일단 학교를 졸업 시킨 후에 자립을 시키려는 듯 하다.
보건선생인 츠쿠모와는 직장동료 관계로 매번 어필을 해와서 속을 썩이고 있다. 하지만 계속 츠쿠모의 장단에 맞추면서 어울려주고 있다. 차가 필요할 때[4]는 츠쿠모를 부르는 모양이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아이들 앞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주의 때문에 모모와 같이 살게되자 창가에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였고, 히메키와의 술자리도 피한다.
전공이 전공이다 보니 과거에 워드프로세서로 소설을 적은 것이 발견이 되었는데 흑역사인 듯 하다.
모모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아버지와 딸 관계에 더 가깝지만,
- 무라마사 모모
키라는 헤드폰에 저장된 내용을 듣고 기분나쁘다는 말을 했다. 모종의 이유로 타츠미와 같이 살면서 아내가 되었다.[8] 단순한 동거인이 아닌 혼인신고를 한 정식 아내이다. 남편인 타츠미가 죽자 아버지인 유카리에게 유해를 건내주고 원래 살던 아파트를 떠나지만 천애고아에다가 호적상 며느리이기 때문에 갈 곳이 없기 때문에 유카리가 거두어 준다.
나이에 비해 키가 엄청 작은지라 초등학생으로 착각을 할 정도이다, 그리고 유카리의 말에 의하면 제대로 먹고 좀 가꾼다면 상당히 먹힐 정도의 외모라고 한다.
고아원 출신이다. 고아원 생활은 별 문제가 없었지만 평생 고아원에서 살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고아원을 나왔다고 한다. 길거리 신세가 된 것을 타츠미가 데려와 동거를 하면서 아내가 되었다. 타츠미 생전에도 꽤나 궁핍한 생활을 하였는지 유카리가 만들어준 카레를 먹고 따뜻한 밥은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한다거나 식비로 500엔을 줬는데 너무 많다고 하는 등 그 동안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묘사된다.
고아원을 나온것이 15살 때였고, 남편인 타츠미가 죽은 것이 작중 시점인 16살 때인데 실제 타츠미와 동거한 기간은 1년 남짓으로 보인다.
맹한 천연계의 모습과 달리 공부를 상당히 잘한다, 유카리의 말로는 고등학교에서도 상당히 어려운 부분도 술술 풀어내고 학구열 또한 다른 사람의 배는 된다고 한다. 학교를 안다녔기 때문에 시설에서 통신교육으로 공부를 하였다고 한다.[9] 독학으로 공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카리가 재직중인 학교의 작년 입시시험에서 100점 만점에 91점을 받았다. 히메키가 자기네 고등학교에 다녀보라고 권하지만 거절하는데, 왠지 유카리가 억지로 다니게 할 듯한 묘사가 보였다.[10] 11화에서 츠쿠모가 교복을 선물로 주면서 여름 방학이 끝나면 학교에 다니게 될 것이라고 통보하였다.
꿈속에서 사별한 남편을 만날 정도로 상당히 타츠미를 그리워하고 있다. 타츠미가 죽은 후 유령으로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유령을 믿지 않는다.
가장 무서워 하는것은 공복과 빈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닭튀김이다. 일단 따뜻하고 멀쩡한 음식이라면 다 좋아하지만 와사비가 들어간 음식은 싫어한다고 한다.
유카리에게 계속 신세를 지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지만 유카리가 반대를 해서 못하고 있다. 다만 유카리가 학업을 계속하기를 원하기에 학교에 다니며 가사를 도와주고 있다.
10년간 유카리와 연락이 없었던 타츠미의 마지막 모습을 본 유일한 인물.
최신화기준 무라마사 유카리에게 호감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 츠쿠모 히메키
- 무라마사 타츠미
유카리가 타츠미의 집에서 모모를 처음 만났을 때 집안이 상당히 궁핍했다. 모모가 유카리의 집에서 따뜻한 밥은 오랜만이라던가 500엔도 거금으로 보는 것을 보면 모모와 동거기간 때도 상당한 생활고에 시달린 듯 하다. 아마 사유는 이런 생활고 때문인 것으로 추측이 된다.[11] 모모의 회상에 의하면 일단 흡연자이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때문인지 모모의 꿈속에 어머니를 소생시키려다가 실험실패로 좀비를 만들어버린다(...). 꿈속에서 좀비를 만든 이유는 어머니를 살려내면 아버지에게 용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말을 하였는데, 지난 10년간 아버지와 화해를 하려고 하였지만 때를 놓친 듯 하다.
모모에게 아버지의 연락처를 줬었던 것을 보면 멀리서 어느정도 아버지를 지켜본 듯 하다.
유해는 어머니의 묘 옆에 묻혔다.
53화에 가출을 한 이유가 나왔는데, 엄마가 사고로 죽기 며칠 전에 타츠미에게 "남을 저주하면 자신이 불행해진다"라는 말을 남겼는데, 이 때문에 타츠미는 자신이 남을 저주해서 그 대가로 엄마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고가 나자 왜 자신이 아니라 엄마가 벌을 받냐며 "어째서 엄마야"라고 말했다. 한편 유카리는 이것을 듣고 "그러면 내가 죽었어야 했냐"라고 상처를 입었다. 자신이 낸 사고때문에 아내가 죽은 것에 대한 죄책감도 있었든 듯. 둘 다 엄마의 죽음에 자책하고 마음을 터놓지 못하니 둘 사이에는 벽이 세워졌다. 타츠미는 가출 전날 밤에야 유카리의 마음을 알게 되지만, 둘 사이의 벽을 치울 수 없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가출한다.
그리고 같은 화에서 작품의 중요 소재였던 헤드폰에 대한 진실이 나오는데...
사실 그 헤드폰의 메시지는 모모가 아닌 유카리에게 보내는 유언이었던 것. 가출을 한 이후에도 타츠미는 줄곧 자신이 아버지에게 했던 일들을 후회하고 있었고, 마지막에 사고로 죽기 직전 그것을 회상하면서 아버지에게 사죄와 감사의 유언을 남겼지만 그걸 누구에게 남기는지는 결국 말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모모는 그 탓에 그 헤드폰의 메시지가 자신에게 남긴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키라가 그것을 알려주자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 유언 뒤에 타츠미는 모모에게도 유언을 남기려고 했는데 힘이 다해 남기지 못했고, 남기지 못한 유언은 타츠미의 독백으로만 처리됐다. 이 남은 유언을 듣지 못한 모모는 유언이 아버지한테 남긴거면 난 뭔데? 나를 좋아하긴 했었나?라며 충격을 받았다.
- 카가미 마리
작품 초반부분은 여름방학 때라 등장이 없었고 여름방학이 끝나는 시점에서 재등장. 며느리로서 유카리와 같이 동거하는 모모를 의식할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예상대로 여름방학 때 부활동 중에 면접을 보러온 모모와 유카리를 목격하였고, 둘이 사이가 좋아보이는 것을 보았다.
아니나다를까, 시작된 캣파이트
아웅다웅하다가 유카리와 모모가 동거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후, 멘붕해서 모모를 옥상으로 끌고가 데스 매치[14]를 벌이다가 유카리에게 들켜 추궁당하고 울며 뛰쳐나간 채 학교를 쉬었다.
결국 20화에서 친구 맥스의 배려로 찾아온 모모에게 같이 사는 이유를 듣고서는 오해를 풀었고, 진심으로 사과하면서 친구가 되었다.
- 키라 타카요시
학창시절에는 알아주는 불량이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고 초등학생 무렵, 담임 선생의 경솔함에 의해 크게 마음의 상처를 입고 교사에 대해서 적개심을 쭉 가지고 있었다. 단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어른인 어머니에 관해서는 효심이 지극했는데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해서 주심이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어할 정도였다.
유카리와의 관계는 전 담임과 제자. 처음에는 자신에게 끈질기게 찾아오는 그를 귀찮아 했지만, 어머니가 과로로 피를 토하며 쓰러졌을 때, 자신의 트라우마를 무리하게 억누르면서까지 운전을 해 어머니를 병원으로 데려다 준 유카리에게 마음을 터놓게 된다.
그런데, 어머니가 병원에서 만난 의사와 재혼하게 된다... 경제적 문제가 없어지자 공허함이 생긴 듯 하나 이를 유카리가 질책하자 양아치를 그만두고 교사가 될 것을 결의한다. 그리고 타츠미와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유카리와 타츠미의 관계는 좋지 않았고 타츠미 또한 자신이 생각한 만큼 올바른 사람이 아니었다. 그로 인해 둘 사이의 관계는 비틀어졌다. 타츠미를 개인적으로는 좋아했지만 동경하는 선생의 아들로 태어났으면서 그것에 가치를 느끼지 못했던 타츠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듯 하다.
- 이사장
5. 여담
마지막 장면에서 모모가 유카리에게 고백하므로써 자신의 시아버지를 이성으로 보고 있음을 밝혔고 엔딩에서는 연인처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일본의 법률에 따르면 직계 인척과의 혼인은 혼인 무효 사유[15]이며, 이는 혼인이 종료된 후에도 유효하기 때문에, 이 둘은 법적으로 맺어질 수 없다.[1] 전작인 양데레 그녀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중이다.[2] 방학식이 끝나자 유카리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여학생도 있다[3] 일단 호적상 며느리에다가 2화에서 혼자서 자립한다고 밖으로 나간지 몇시간만에 나쁜 사람한테 꼬였었다.[4] 면허는 있지만 아내가 자동차 사고로 죽은 이후 운전을 할 수 없게 되었다가 키라 타카요시의 어머니를 병원에 데려다 주기 위해서 운전대를 잡았다.[5] 만화 내용 상 타츠미가 모모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작곡을 넣어준것으로 보이며, 계속 헤드폰을 쓰던 모모가 점점 헤드폰을 쓰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신적으로 성장, 독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물품[6] 다만 모모의 성장을 보여주는 단순한 장치로 치부하기에는 찜찜한 점이 있다. 작중 헤드폰의 내용물을 들은 사람은 주인인 모모, 친구인 마리, 타츠미의 친구인 키라 셋뿐인데, 마리는 헤드폰의 내용물을 듣자마자 별다른 추가설명 없이도 모모의 사정을 바로 납득했으며 키라는 내용물을 듣고선 기분 나쁘다고 말한다. 현재로선 작중 인간관계를 확실히 변화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떡밥으로 추정되는 중[7] 그 헤드폰의 메시지는 모모가 아닌 유카리에게 보내는 유언이었던 것. 가출을 한 이후에도 타츠미는 줄곧 자신이 아버지에게 했던 일들을 후회하고 있었고, 마지막에 사고로 죽기 직전 그것을 회상하면서 아버지에게 사죄와 감사의 유언을 남겼지만 그걸 누구에게 남기는지는 결국 말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모모는 그 탓에 그 헤드폰의 메시지가 자신에게 남긴 것이라고 생각했었고, 키라가 그것을 알려주자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8] 원래 성은 언급이 안되지만 3화에서 자신도 무라사마라면서 유라키의 호칭을 어떻게 부를지 고민하는 장면에서 언급이 된다.[9]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최종학력은 중졸인것으로 보인다. 중학교 이후는 독학[10] 자립을 하려면 사회적으로 성인이어야 아르바이트든 어디서든 받아주고, 학력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모모는 아직 16세로 자립을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나이이다.[11] 교통유도 아르바이트중 산사태에 의해 사망하였다[12] 모모는 유카리와 가족관계이므로 유카리의 반이 아닌 키라의 반 학생이다.[13] 다만, 이 과정에서 카가미가 쓴 수단(왕따시키기)은 현실에서는 절대 시도해서는 안될 몹쓸 짓이다. 만화가 만화다보니 실상은 진짜 따돌림이라기보단 카가미의 어리광에 다른 친구들이 맞춰주는 척 한 거지만.[14] 실제로는 가위바위보 후 따귀때리기[15] 일본 민법 73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