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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09:41:13

아라라 크란

파일:아라라 크란 설정.jpg

식신의 성 등장인물. 시리즈의 전통의 1스테이지 트윈테일 여자 캐릭터 보스. 제1세계 출신. 아버지의 이름은 롤 크란, 어머니는 크라라 크란.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육체는 이미 죽어버렸기에 영혼과 같은 존재. 자신의 영혼을 해방시켜 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 게임에서 조우시 "누나의 옷 속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고 싶니?" 라는 대사로 매우 유명… 할지도 모른다. 이 대사는 쿠가 코타로김대정에게 사용했는데 코타로의 반응은 "흥미 없어!"[1]이고 김대정의 반응은 "이…이상한 사람이군요, 당신!"이다.

후미코 오제트 번슈타인과는 구면으로, 빈번하게 서로의 남자를 빼앗았던 것 같다. 죽어버린 이유도 남자를 놓고 후미코와 다투다가 살해당한 것. 코믹스판의 후미코와 나누는 대화를 보면 연하 남자가 취향이라고 한다. 저 위의 대사도 남자를 꼬실 때의 고정 레퍼토리인 듯 하다. 연애 관련으로 후미코의 약점도 잔뜩 잡고 있는 듯.

나중에 형기를 없애주는 조건으로 모종의 사건을 쫓기위해 감옥에서 나온 김대정오오키 마이트와 함께 행동하는 것 같다.[2]


[1] 쿠가 코타로의 이 명대사는 코믹스판 식신의 성 1권 초반에도 그대로 재현된다. 충공깽!![2] 만화책과 게임에서는 국가전복급의 테러짓을 저질렀는데 조건부이지만, 국가소속으로 일하게 된 김대정과 같이 일하게 됐는지는 의문. 설마 후미코의 남자를 뺏으려는 획책… 이랄까. 아직 후미코의 남자는 아닐텐데… 후미코에게 반하기는 했지만 말이다. 사실 김대정의 싱글플레이에서 김대정과 대화할 때 자기 취향이라고 했으니 김대정에게 있어서도 후미코 보다는 아라라가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