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법전사 미르가온의 히로인이자 진 주인공[1]으로 배우는 최지연. 수천년전 인간세계로 망명한 마법전사인 '예가족'의 후예이다.[2][3] 이름은 지금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바다의 순우리말로 알려진 아라에서 따왔으며 상징은 봉황. 비중이 높아서인지 등장인물들 중에서는 얼마 안 되게 개인 항목을 가졌다.2. 작중 행적
동생인 이사라에 비해 천덕꾸러기에 남자애들 앞에서도 기세등등한 터프걸이다. 첫회에서 처음 등장했을 당시 엘리베이터 버튼으로 장난을 치는 미르를 발차기로 한방에 기를 꺾기도 했다.11화까지는 등장 비중이 많이 없다가 12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 비중이 높아졌고 본인이 마법사임을 알게된다.
미르와 가온이 아라가 예가족의 후예라는것을 알아채린 계기는 백주비가 아라로 변신하고 돌아다니다 진짜 아라와 마주치게 되는데 마침 백주비를 쫓던 미르가 진짜 아라를 백주비라고 착각해 마법공격을 하게 되고 쓰러지는 일이 발생한다. 이 때, 아라가 무의식적으로 가온이에게 자신이 위험하다는 텔레파시를 보냈고[4] 가온이가 도착한지 얼마안돼서 바로 깨어나게 된다.[5] 이후, 의구심을 품은 미르와 가온이 아라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는 실험을 했는데 아라가 바로 텔레파시를 받고 달려오는 것을 보고 확신을 해 마패와 백장미에게 이야기한다.[6] 백장미가 아라 엄마의 옛날 이야기[7]를 들은 것과 아라네 집안에 대대손손 내려오는 것이 있다는 것, 마법 브로치를 찬 사라가 식물과 말을 하고 사물이동마법을 쓴 것, 아라네 집에 마법 브로치가 있다는 것까지 확인하고 아라가 예가족의 후예임을 확신하게 된다.자신이 마법전사의 후예란 것을 알고 처음에는 마법전사인걸 못받아들이겠다며 힘들어했지만[8] 인간 마법사 풀잎이[9]의 설득과 암흑전사들이 풀잎이를 납치하려는 것[10]을 저지한 계기[11]로 마법전사의 후예라는 사실을 받아들인 이후에는 모습이 바뀌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회복한다. 인간으로 살아왔기에 모든 면에서 서툴지만 완벽하게 배울 시에는 강력한 마법을 갖추게 되고 그 때문에 지배자에게 주목받는다.
전사마법 수련을 시작한 이후 얼마 안 있어 부모님이 운영하는 유치원 청소를 하다가 암흑전사 중 한 명인 왕비가 유치원 교실에 몰래 갖다놓은 손거울에 갇혔다가 이모의 재치로 빠져나온 일도 있었다. 이를 계기로 마패와 장미는 마법세계 의장의 명령으로 아라를 마법세계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이 과정에서 아라가 마법전사의 후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아라 아빠의 결사반대로 인간세계에 계속 남아 미르, 가온과 함께 전사마법 수련을 하게 된다.
평소에는 마법 브로치로 일반적인 마법을 사용하는 한편, 전투시에는 마법검을 사용한다.[12] 원래 브로치는 아라의 모계에 대대로 전해내려오던 브로치이며 극중 아라의 어머니가 외할머니에게 물려받았는데, 하필 그 직후 아라가 마법전사의 후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바로 아라에게 승계된다.
함정에 빠져 납치된 이후에는 손이 포박 당한 채 동화책 속에 갇히게 되었고, 가족들을 미끼로 협박하는 지배자에 굴복하여 세뇌당해 잠시 암흑전사가 되었고, 지배자의 본체를 현현시키는 전공(?)을 세웠으며 성격도 차갑고 냉혹하게 바뀌었다. 이후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이를 극복하며 지배자를 물리치고 난 이후에 자신을 뺀 가족은 인간세계에 남기로 아빠와 약속을 하여 혼자서 미르 일가를 따라 눈물을 흘리며 마법세계로 떠난다.
그리고 마지막엔 마법의 휴대전화로 가족들과 잠시 재회하게 된다.
지배자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납치당하고 흑화하고 악몽 등의 후유증이 심하게 남는 등 많이 굴려지며 그 탓에 가족들의 마음고생도 심하다.
상당한 멘탈갑인데 돌이의 버섯 바이러스로 모두에게 미움 받아도 나쁜 마음 먹지 않았고 납치되어 동화책에 갇혔을 때 주위가 불로 타도 끔쩍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피돌이가 가온이 걸로 갖고 가서 아라로 변해 마지막 전투후 아라로 변한채 마법 세계로 떠났다.
3. 관련 어록
[1] 왜 이렇냐면 자세히보면 극중 비중은 미르, 가온보다 아라의 비중이 더 많기 때문.[2] 뮤론족과 뷰빈족과는 다르게 여자 마법사라 그런지 모계로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3] 아라네 외가쪽 여자들(사라, 아라 엄마, 아라 외할머니 등)은 예가족의 후손이지만 또 다른 마법전사의 후예인 미르와 가온이와 같은 나이이자 예가족의 장녀인 아라는 하나뿐인 예가족의 후예로 현재 마법 브로치와 마법검의 주인이다.후예나 후손이나 똑같지만 일단 작중에선 예가족의 후예는 하나뿐이라고 한다, 계승자를 후예라고 말하는 것 같다[4] 이 때 가온이는 미르가 보낸거라 생각했지만 미르는 자신의 실수로 마법공격을 받고 쓰러진 아라를 깨우느라 정신이 없었다.[5] 인간이 마법공격을 받으면 바로 깨어나지 못한다고 한다.[6] 그동안 텔레파시가 통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라가 줄 곧 인간으로써 살아왔기에 약한 텔레파시에는 반응을 못했던 것이었다.[7] 아라 엄마가 어렸을 때 동물들의 말을 알아듣고 몸이 공중부양한 적 있었다는 것[8] 이것을 본 아라 이모가 아라 엄마에게 아라 초경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9] 전작 매직키드 마수리에서 수리 가족이 마법사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간이다.[10] 풀잎이를 예가족의 후예로 착각해 납치해서 마법검을 뺏으려고 했다.[11] 후크에게 발차기를 했는데 본인도 모르게 마법을 써서 후크를 쓰러트림과 동시에 미르와 가온이에게 텔레파시를 보내 구조요청을 하게 된다. 덕분에 풀잎이가 빼앗긴 마법 목걸이를 되찾고 빠져나올 수 있었다.[12] 칼집은 방어용이고, 뽑으면 공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