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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1-01 17:11:30

아레스 장군

만화 브레이크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처음엔 사가레스 대좌가 지키는 서부전선 성에 제스와 군대를 이끌고 와 눈 아랫부분만 보여주면서 등장. 근데 보르큐스 장군 보좌인 아이레스[1]와 이목구비가 아주 닮아있어서 동일인이 아닌가 했지만 이름부터가 다른데다가 이오 대좌가 확실히 사망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아마 형제가 아닐까 추측되고 있었다. 그 후 단행본의 표지 뒷쪽의 짤막한 캐릭터 소개란에서 아이레스의 동생임이 밝혀졌는데, 냉정하고 단독행동을 선호하는 형과는 달리 거친 성격이지만 부하들을 다루는데 능숙하다고 한다. 형과의 사이는 그다지 좋지 않았던 듯.

그 후로 한참 안나오다가 프레데리카(브레이크 블레이드)가 독단으로 선행하다가 반란군에게 공격을 받고 위험에 빠져있을 때 전용 골렘을 타고 등장, 적 두대를 박살내버린다.
이후 프레데리카를 혼내면서, 프레데리카가 자유시간을 갖게해준다. 하지만 프레데리카는 시장에서 몰래 일을 하려고 도망치는데, 이때 앗삼의 독립군에게 위험에 쳐하게 된다. 그러나 잠입하고 있던 라이가트가 우연히 프레데리카를 구해주지만 아레스는 라이가트를 의심하고 잡아넣는다. 이후 프레데리카의 도움으로 빠져나온 라이가트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골렘위에 서서 쳐다보지만, 그냥 가버린다.

그후 아테네스와 크리슈나 왕국의 앗삼국 공주 프레데리카 진위 규명식에서 결국 전투가 일어나 라이가트 휘하 델핑 부대와 격돌한다. 보탄이 힘없이 밀리기 시작하자 포르세가 가세해 보탄을 구해내고 이어서 아레스장군과 맞붙지만 아레스 장군의 중골렘의 두터운 장갑에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전투에 델핑과 라이가트가 난입해 초대형 표창으로 동굴에 매복해있던 아레스장군 휘하의 부하들을 생매장 시키고 이어서 전투에 들어간다. 델핑이 특유의 기동력을 살려 여러번 유효타를 먹였지만 두꺼운 장갑때문에 별다른피해를 주지못하자 바로 델핑을 제압하였다. 이과정에서 라이가트가 정신을 잃자 델핑의 보조프로그램 린디01 프로토콜이 실행되어 델핑의 자동 자기방어에 손을 못쓰고 당하기만 하다가 라이가트가 정신을 차리자 프로그램이 자동종료되고 이어서 2번째 전투에 들어간다. 2번째 전투에서 라이가트가 건곤일척의 자세로 돌진하여 이스트 시미터로 팔의 건틀렛과 골렘을 통째로 배어버리려고 하지만 베이던 찰나에 도신을 비틀어 부러뜨리고 델핑을 붙잡아 그대로 압사시켜려든다. 이때 라이가트가 아레스장군의 중골램의 무게를 역이용해서 부러진 도신으로 콕핏을 관통시키고 유언으로 뻔뻔스러운건 알지만 부하들이 내 뒤를 쫓지 않도록 해달라고(부하들만큼은 살려달라고) 부탁하며 지옥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겠다며 말하고 사망.. 라이가트 각성이후로 처음으로 고전한 상대라 작품내적으로 의미가 깊은듯하다.

이후 라이가트 아로가 아레스 장군 휘하의 병사들에게 항복을 권유하지만 이들은 절대로 항복하지 않고 저항하자 이드 대위의 부대가 공격을 하여서 전부 전멸시켜버린다.[2]

제스는 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으며 제스는 아레스 장군이 델핑과 정면으로 전투를 벌이면 안 된다고 충고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원래 제스와 같이 크리슈나 공략법에 대해서 서로 합의를 본 전략을 계획하였는데 그의 죽음으로 제스의 계획이 원래와는 많이 어긋난 형태로 진행되어졌다.

전용 골렘은 양팔에 니케마냥 뭘 끼우고 있는데 마력 엄청나게 강력한 듯, 때리니까 골렘이 날아가버린다.

[1] 처음 만나자마자 지르그가 탄 에르테미스에 발로 채이고 총맞고 사망.[2] 참고로 이드 대위는 아테네스 연방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배신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