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족 에피소드 | 용족 에피소드 이후 |
1. 개요
미라클! 용사님의 등장 용족. 13월 용족의 집행관.목까지 기른 회색 머리와 푸른 눈을 지닌 용족으로 여리여리하고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남자이다.[1] 포악하고 호전적인 성격으로 페브리즈가 처음 요새에 등장했을 때 페브리즈를 공격하기도 했다. 페브리즈를 한번에 때려눕힌 걸 보면 집행관이라 부를 정도의 실력은 지닌 듯 하다.
2. 작중 행적
하기스가 기록관의 사용을 허가받기 위해 아렉스와 결투를 벌이는데, 하늘을 날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아렉스에게 페어플레이를 하자며, 페브리즈는 땅에서도 잘 싸우던데..라는 도발에 바로 걸려드는 걸 보면, 페브리즈와 관련된 일에 상당히 민감한 듯 하다.처음엔 하기스를 인간이라고 무시하지만, 하기스가 다양한 뒷수작을 벌이자 기분이 나빠진 나머지 하늘을 날지 않겠다는 약속도 어기고 하기스를 마법으로 죽이려 했다가 크린필 특제 침을 맞고 쓰러진다. 다만 이건 아렉스가 하기스를 무시해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일 뿐 전투력이 밀리는 건 아니다.
용족들 중에서도 인간이나 타종족을 특히 무시하며, 페브리즈의 경우 반편이라 부르며 혐오한다.
페브리즈가 날개를 빼앗기고 곧 인간계로 내려간다고 하자
그러다 46화에서 다시 재등장. 용사 일행을 함정에 빠뜨리고 크린필에게 상태이상 마법을 걸어 거동하기 불편하게 만든다. 이후 검은박쥐회 사람들이 크린필을 잡아가고 49화에서 박쥐회 사람들이 아렉스의 도움을 받은것으로 밝혀졌다. 49화에선 크린필을 찾으려는 용사일행덕에
80화에 결국 페브리즈와 격전을 벌이고 학살자의 힘을 해방시킨 페브리즈에게 패하게 된다.
3. 기타
패션 센스가 심히 특이하다. 머리엔 포대(?) 같은 것을 두르고 있고, 거의 완전 무장에 가까운 의상의 용사파티와 달리 몸에 천을 걸친 수준의 의상이다. 뿐만 아니라 눈 밑 화장이나 매니큐어까지 바르고 있다. 작가 왈 화장/매니&패디큐어/다리 자랑이 디자인의 중점이라고(..) 페브리즈에게 패션 관련으로 디스당하기도 한다.[1] 크린필 같은 경우엔 얼굴은 예쁘장하지만 몸은 성인 남성스럽게 생겼고 키도 큰 편인데, 아렉스는 정말 뼈만 붙어있다는 느낌으로 마르고 키도 작다.(작가 트위터에서 160cm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