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tablewidth=600><tablealign=center><bgcolor=#000><color=#fff><tablebordercolor=#000,#fff><tablebgcolor=#fff,#191919> 그 남자! 그 여자! ||
주인공 | |||||||||||
미야자와 유키노 | 아리마 소이치로 | ||||||||||
친구들 | |||||||||||
아사바 히데아키 | 토나미 다케후미 | 시바히메 카즈마 | 시바히메 츠바사 | ||||||||
이사와 마호 | 사쿠라 츠바키 | 사와다 아야 | 세나 리카 | ||||||||
미야자와 家 | |||||||||||
미야자와 히로유키 | 미야자와 미야코 | 미야자와 츠키노 | 미야자와 카노 | ||||||||
아리마 家 | |||||||||||
아리마 소우지 | 아리마 시즈네 | 아리마 레이지 | |||||||||
아리마 사쿠라 | 아리마 스오우 | 아리마 아이 | |||||||||
그 외 | |||||||||||
료코 | 타카시 유스케 | 기타 등장인물 |
有馬志津音
그 남자! 그 여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토 아이/전혜수(투니버스).
아리마 소우지의 아내이자 아리마 소이치로의 양어머니. 소우지의 아버지 레이이치로의 거의 유일한 친구였던 화가 아버지와 소우지와 친한 오빠 덕분에 어린 시절부터 소우지와 친분이 있었으며,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한다.[1] 부부로 맺어진 후 행복한 미래가 있을 거라 믿었으나 원래 건강이 안 좋았던 탓에 사랑하는 남편의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된 것에 슬퍼했다.[2] 자상한 동시에 심지가 굳고 강인한 사람이다.
남편이 조카인 소이치로를 아들로 삼은 후에는 소이치로의 친어머니 료코와는 비교불허한 다정한 어머니로서 남편과 쌍벽을 이루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또한 료코가 나타나 소이치로에게 손찌검을 가할 때 자신의 몸을 던져 막았으며, 역으로 료코에게 따귀를 날리며 아들을 지켜내는 강한 어머니이기도 하다.[3]
아리마 레이지가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4][5] 형의 소중한 사람임을 알기에 어느 정도는 존중해 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또한 남편에게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들은 시아버지의 과거[6]를 이야기하며 아리마 집안의 어둠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가를 묻기도 했다.
[1] 얼마나 돈독하냐면 아리마 레이지가 자신은 형을 지치게 만들고 무너뜨리고 있다는 생각에 성질을 내고 뒤집어져서, 다른 사람한테 해코지하는 정도가 되어도 시즈네만큼은 위협만 할 뿐이지 때리지 않았다. 형이 사랑하는 여자를 때리면 형마저도 자신을 버릴거라고 확실하게 알았기 때문[2] 소이치로가 어렸을 적 같이 목욕하면서 복부에 뭔 일 있었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 때 소이치로에게 자궁 적출 사실을 밝힌다. 아마도 암이나 그에 필적하는 심각한 병이었던 듯.[3] 료코가 돌아간 후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손찌검한건 처음이라며 후들거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렇게 여린 심성을 지녔음에도 자기 아들을 확실하게 지키기 위해 폭력마저 마다하지 않은 것.[4] 첫 만남에서 레이지는 형수인 시즈네에게 신통치 않은 여자라고 했으며 세월이 흘러 십수년만에 만났을 때도 늙었다고 막말을 했다.[5] 사실은 정말로 사이가 나빴다기보다는 그냥 좋아하는 형 근처에 있는 여자라 심술을 부린 것이다. 한마디로 그냥 질투. 이후 레이지가 형 부부를 초대해서 만났을 때도 싫은 소리를 했지만 정말로 서로를 싫어한 건 아니었다.[6] 시즈네의 시아버지 아리마 레이이치로는 주변 사람들의 숭배를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에다 모든 면에서 완벽했으나, 자신과는 달리 매우 흉측한 얼굴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자신을 질투한 아버지에게 지독한 학대를 당해 성격이 비틀려졌다. 시즈네도 레이이치로는 인간같지 않아서 병약했던 어린 시절에 자신을 돌봐주는 주치의 겸 아버지의 친구였는데도 무서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