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2-06 07:51:10

아리스가와 리리

파일:character2.jpg

1. 개요2. 작중 행적
2.1. 짓게 될 죄2.2. 엔딩
3. 게임 내 성능

1. 개요

크리미널 걸즈 2의 등장인물. 죄는 분노. 성우는 나카에 미츠키.[1]

억세고 자존심 높은 아가씨. 감정적이며 생각한 것을 바로 입 밖으로 내뱉는 성격이다. 그래도 초반에 츠카사와 쿠로에, 미즈키를 두고 4명만 따로 움직이고 있다가 크리미널이 나오자 빨리 돌아가보자고 하거나, 걸즈오더에서 새끼를 주워서 돌봐주는 등, 의외로 주변인물에 신경을 많이 쓴다. 하지만, 궁지에 몰리면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나쁜 버릇이 있다. 이러한 면모는 본인의 완벽주의에서 기인한 것으로, 일단 전제로서 자신은 완벽하다가 깔려있기 때문에, 상황이 나쁘다면 그것은 내가 아닌 누군가의 잘못이라는 사고 방식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술된 죄처럼 쉽게 분노하게 되고, 올바른 상황판단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사고 방식으로 인해서, 나중에는 시노아와 본격적으로 충돌하기도 한다.

시노아와는 여러 모로 물과 기름 같은 관계로, 양쪽 다 뛰어난 능력[2]을 가지고 있는 리더형 인물인 데다가, 성격이나 사고방식도 정반대다. 리리는 완벽주의적인 기질때문에 은근히 주변을 깔보고 감정적이고 뜨거운 성격의 소유자고, 시노아는 은근히 선민사상이 있어서 마찬가지로 알게모르게 주변을 깔보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성격이다. 게다가 걸즈 오더를 보면, 이렇게 서로가 정반대인데, 위치적으로는 둘 다 학생들을 이끄는 위치다보니 정말 시도때도 없이 싸워댄다. 그래도 서로가 서로를 나름대로 인정하고 있었으며, 나중에 한 번 제대로 싸우고는 서서히 친해져간다.

미즈키와는 언니동생 같은 관계다. 미즈키가 자신의 여동생과 닮은 부분이 많다보니, 그녀를 여러 모로 보살펴준다. 자신이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에 계속 자기자신을 몰아붙이다가, 정신적으로 한계에 달해서 도망치던 미즈키를 붙잡고, 그녀의 무너진 정신세계를 구원하게 되는 한 줄기 빛이 되어주기도 할 정도다. 하지만, 중요한 때는 미즈키를 어린아이라면서 그녀를 무시하는 언동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에는 이러한 모습을 미즈키에게 제대로 지적당해서, 여태껏 다른 사람의 결점을 지적해왔지만, 자기자신도 그 사람들과 다를 게 없다는 걸 깨닫고 패닉에 빠지지만, 미즈키의 설득에 의해서 구원받게 된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짓게 될 죄

그녀가 미래에 지을 죄는 책임 전가. 본디 잘나가는 재벌 집안의 영애였으나 사업의 실패로 가세가 점점 기울어 지게 되었고, 그녀는 아버지를 계속 책망한다. 그후에 그녀는 사고로 죽게 되는데, 만약 죽지 않고 그대로 지냈다면 아버지를 계속 책망하면서 다른 가족과도 요원해져서 어머니는 과로로 쓰러지고 여동생은 가출하면서 집안이 완전이 파탄난다는 모양. 사실 그녀의 아버지는 여러가지로 힘내고 있었지만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그러는 사이에 리리의 계속된 질책에 자신감을 상실하면서 방에 틀어 박히게 되어 버렸다.

2.2. 엔딩

노멀엔딩에서는 굴하지 않고 일어서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걸로 끝난다. 트루엔딩에서는 주인공을 리리의 아버지가 만나자고 하는 엔딩으로 끝난다.

3. 게임 내 성능

무기는 방패와 한손검. 전투에서는 번개 속성의 공격과 전체 공격을 사용하고 방어적인 보조 스킬을 사용하는 밸런스형. HP와 물리 방어력은 높지만 마법 공격에는 취약한지라 주의. 전반적으로 전작의 란의 포지션. 필드 스킬 또한 전작의 란과 같은 인카운트 발생저지 스킬이다. 오의는 3턴간 상태이상을 제외한 완전무적이 되는 스킬이기에 보물선을 사용하는 미즈키와 궁합이 좋다. 하지만 어떻게 파티를 조합해도 미즈키와 리리는 지도로 동시에 Good이 뜰수없는게 흠. 애초에 지도를 맞출수가 없으니 궁합이 좋다고 하기도 뭐하다
오의로 무적을 만들어도 디버프는 죄다 걸리니 주의하자


[1] 여담으로 본작에서의 나카에 미츠키의 연기톤은 모르고 들으면 착각할 정도로 나카하라 마이와 굉장히 비슷한 톤으로 연기한다.[2] 시노아는 작중에서 이성적인 판단으로 뛰어난 판단을 보여주고, 리리는 감정적인 판단을 내려서 조금 의문이 들 수도 있는 부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걸즈 오더에서 주로 약점이 드러나는 시노아와 달리, 리리는 걸즈 오더에서 뛰어난 악기 연주 실력이라던가, 재료를 조금 모아오니 새끼를 위한 집을 만들어주는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피바다지옥에서 쿠로에에게 압박을 준 점 때문에 잊혀지기 쉽지만, 그 전만 해도 시노아보다 리리가 더 쿠로에를 챙겼다. 애초에 시노아가 처음에 쿠로에, 츠카사, 미즈키를 버리고 가자고 할 때 그들을 챙기러 가야한다고 주장한 것도 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