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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6 23:46:26

아리아(신의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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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장
포 비더 라이볼릭 쿤
사단장
???ㆍ아리아로 포 비아 요라요쿤 하인드 루치 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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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Gold><colcolor=black> 아리아
파일:아리아사진2.png
해외 이름 Aria
(일본어)
アリア
(중국어)
咏叹调
종족 성별 인간 여성
머리, 눈, 피부색 금발, 금색&푸른색 눈, 살구색 피부
포지션 낚시꾼
등장 3부 -각자도생- 74화

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및 인간 관계2.3. 실력
3. 작중 행적4. 평가5. 기타
5.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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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등장인물.

자하드 왕가 친위대 新4군단 사단장인 하이 랭커다.

2. 특징

2.1. 외모

금발의 글래머한 미녀이지만 작가의 손목 문제로 작화가 완전히 망가진 상황이라 나올 때마다 작붕에 가까운 모습만 보여준다. 3부 89화에서 화이트의 일격을 맞고 묶여있던 머리카락이 풀리고 잘려나가 단발이 되었는데 이전보다 예뻐졌다는 평가를 듣는다.

또한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ITZY리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인 듯 하며, 실제로 리아를 연상시키는 외모를 하고 있다. 다만 리아가 하이틴 스타일인 것과 다르게 섹시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2.2. 성격 및 인간 관계

본래 누군가와 엮이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탄생 시점부터 주술로 인해 항상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어 그 반작용으로 이러한 성격이 형성된 듯 하다. 그러나 과 대화를 나누며 감회를 받고 밤과는 엮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밤이 목숨을 구해주고 화이트와의 전투가 일단락된 후부터는 표면적으로 자하드군을 배신한 상황이 되어 갈 곳이 없다는 이유를 들며 밤 일행에 합류해 계속 행보를 같이 한다.

도움을 받으면 보답을 확실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 밤이 주술을 풀어주자 굳이 그럴 이유가 없음에도 자하드군을 배신한다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밤의 진행 경로에 있는 괴물을 대신 상대해주려고 했다. 물론 모종의 이유[1]로 감옥 안에 있어야 할 괴물이 탈출했기 때문에 실제로 상대하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자하드군의 사단장인데 자신의 상관인 포 비더 라이볼릭 쿤과 왕가를 너무 쉽게 배신을 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다만 애초에 사단장이 된 이유가 왕가에 대한 충성심이 아니라 비선별인원인 밤을 잡으면 주술의 속박에서 풀어주겠다는 라이볼릭의 약속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 약속에 대해 반신반의했으며, 밤이 주술을 풀어주자 더 이상 자하드군에 있을 이유가 없어졌다. 그리고 밤이 목숨을 구해주었으므로 밤 일행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자연스러운 행보라고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상관인 라이볼릭도 아리아에 대해 진정한 부하가 아니라 그저 장기말로만 생각하고 있었고, 로 포 비아 가문에서 사단장이 파견될 때까지만 이용하다 버릴 계획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라이볼릭과는 상호 신뢰가 형성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2.3. 실력

탑의 법칙을 '조금 벗어난 자'이다. 능력은 모두 같은 시간을 인식하고 있다는 탑의 법칙을 비튼 '고장난 시계'로 상대에게 시계가 있는 왼손을 공격 당한 후부터 시간이 적립되며,[2] 원하는 순간부터 적립한 시간을 소비해 실제보다 시간을 몇 초 느리게 인식하게 할 수 있다.

요라요와 비슷하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생명체로 이들의 경우 그 덕분에 상당한 강함을 얻은 대신 '유통기한'이 생겨 오래 가지 않아 소멸하게 되나, 다른 조금 벗어난 자 중심으로 하여 그에게 회수된 뒤 시간이 흘러 부활하는 방식으로 불완전한 불사를 손에 얻었다.

화이트를 상대로 요라요는 그래도 화이트의 검격을 몇 번 막아냈으나 아리아는 그조차도 못한 것으로 봐선 요라요보다 약할 것으로 보인다.[3] 하지만 아리아도 '고장난 시계'를 이용해 다소 선전하긴 했다.

작가가 사단장 정도 되면 일반 랭커들 사이에서 무쌍을 찍는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보통 랭커 및 하위 하이 랭커와 비교가 안 되는 실력자로 보인다.

2.3.1. 포지션

2.3.2. 기술

3. 작중 행적

불완전한 불사를 손에 얻었으나 그것에 대해 자신만의 정체성을 기약 없이 버려야 한다며 극도로 혐오스러워 한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 라이볼릭이 맹세[4]한 것을 불신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따르며 밤을 노리지만, 밤과 전투 중 신원류에 닿으며 자신을 얽매는 저주가 희석된 걸 알아보고 결승점까지 공투해주는 대신 결승점 도달 이후 주술을 해주시켜주는 걸 대가로 그와 동맹을 맺으나 점핑대의 예열 시간 탓에 화이트에게 따라잡혀버린다. 이후 어긋난 시간을 이용하여 화이트를 따돌리고 점핑대를 통해 이동하지만, 화이트의 도발에 넘어간 밤이 맵 보스와 싸우지 않고 화이트와 싸우기 위해 기다리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당연히 아리아는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
밤이 주술을 풀어준 덕에 그토록 바라던 자유를 찾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바로 도망가려고 했으나 잠깐 공투하는 동안 밤에게 감화된 탓에 화이트와 싸우려는 그를 살리기 위해 설득을 시도하지만 통하지 않는다. 결국 화이트가 점프해올 시간이 오자 밤에게 싸움에 끼어들지 않으면 화이트가 공격하지 않을 거라는 충고를 듣고 한 발 물러난다. 그래도 미련이 남았는지 카운트 다운이 5초 남은 상황에서도 밤에게 말을 걸었으나 결국 화이트가 워프해오고 싸움이 시작되고 만다.[5]
밤과 화이트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는 동안 밤을 도와줄지 아니면 그냥 도망갈지 내적 갈등을 하며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한다. 이후 화이트가 밤을 빈사상태로 만든 뒤 공격을 해왔으며 이에 치명상을 입고 죽음을 직감한다. 본인에게 불쌍한 실험체라며 죽음의 원인이 밤에게 있음을 알라는 화이트에게 불쌍한 것은 바로 화이트이며 죽으면 울어줄 사람이 있냐고 반문한다. 그 직후 화이트가 "필요 없다"라고 일갈하며 일격을 날렸고 이에 머리가 잘려 사망한다.[6] 그러나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리겠다는 일념으로 각성한 밤이 시간역행으로 추정되는 기술을 사용해 다시 살아난다! 본인도 죽었던 것을 체감하고 있었는데 다시 살아나서 상당히 경악하는 중.

이후 밤과 화이트와의 전투를 다시 관전하게 된다. 전투 도중 밤이 화이트를 상대하면서 만들어낸 검은 오브와 검은 신수로 물든 천장을 넋 놓고 바라보며 모든 것을 멸망시킬 기세라고 평한다. 전투를 계속 지켜보며 밤이 자아를 유지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7]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밤이 화이트의 힘을 완전히 빼앗고 싸움이 끝나자 자신은 자하드 군을 배신해서 갈 곳 없다고 밤 파티에 합류했다. 그리고 에게 이 무근본 파티는 뭐냐고 까였다.

밤 일행이 부유석 안으로 들어가려 하자 같이 따라나선다. 쿤이 우리끼리 간다는데 왜 자꾸 따라오냐고 불평하자 진짜 가기 싫지만 도망갈 곳이 없다면서 따라간다. 이 때 상의가 양복 정장 형태로, 신발이 운동화로 바뀌었다. 일행과 함께 거대 부유석으로 가는 봉인함에 탑승하였다.

4. 평가

너... 죽으면 울어줄 사람은 있어?
적측의 인물에서 상당한 미녀로 등장한 초반부터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후, 밤과의 협력 과정에서 확실하게 독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결승점에 데려다주는 대가로 주술을 풀어달라는 딜을 한 점, 원치 않게 밤과 공투하여 화이트와의 싸움에 참여한 점 등 자하드군 측의 인물이지만 밤과 협력하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주술을 풀어준 밤의 선한 마음에 매료되어 밤이 죽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바뀌었고, 화이트의 도발에 완전이 넘어간 밤을 필사적으로 말리기까지 했다. 밤을 질투하여 잡아먹으려는 화이트와는 정반대의 입장에서 밤을 바라보았으며, 밤이 타락하지 않기를 원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는 아리아의 속마음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난 이 소년의 말[8]에 공감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런 생각은 들었다. 누군가와 이어지는 건 지긋지긋하지만, 이런 녀석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 내가 죽으면 이렇게 슬퍼해 줄 사람 한 명 정도는 있어야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만약 이 탑이 모든 법칙을 깨는 힘을 줄 한 사람을 고른 거라면 그게 이 소년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저 녀석은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는 녀석이니까. 내가 죽으면 저 녀석이 울어줄 것 같고, 그게 기쁘면서도 또 내가 좀 슬플 것 같고, 복잡 미묘한 이 감정은.. 뭘까..?
그러기에 밤이 화이트에게 제압 당할 때까지도 아리아는 밤을 지켜보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화이트의 손에 죽기 직전에는 화이트를 불쌍하게 생각하며 신랄하게 깠다. 그리고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밤의 기술로 다시 부활했다.

이 과정에서 보면 아리아는 화이트와는 완전 정반대의 시점에서 밤을 바라보는 인물임을 알 수 있다. 화이트만큼은 강하지 않더라도 자하드군 사단장이란 위치에 걸맞은 하이 랭커라는 강함, 밤의 힘을 질투하긴 하지만 밤이 그 힘을 가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마음, 밤이 죽지를 않기를 바라는 마음 거의 모든 것이 (심지어 성별도!!) 화이트와 대척에 서 있는 인물이다. 애초에 아리아는 주술 때문에 억지로 자하드군에 있었던 만큼 주술이 풀린 이상 더 이상 자하드군에 있을 이유가 없다. 게다가 화이트에게 한 번 죽은 자신의 목숨을 밤이 되살려주기도 했기 때문에 추후 밤의 편에 설 것은 확실해보인다. 실제로 밤 일행에 합류하여 활동하고 있다.

5. 기타

둥지 전투에서만 등장하고 그 뒤로는 안 등장을 안 하고 있는 단역이지만, 밤에 의해서 죽음에서 되살아났다는 점 때문에 밤의 능력을 상기시켜주는 존재가 되었다. 나중에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천하의 10가주라도 죽은 자는 못 살린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밤의 능력이 완전히 규제 외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라헬과 론 메이와 마찬가지로 신의 탑에서 금발 여자는 배신한다는 전통을 이어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물론 아리아 입장에서는 주술의 속박 때문에 억지로 자하드군에서 복무하고 있었던 만큼, 배신이 아니라 자유를 얻은 것이지만.

5.1. 관련 문서


[1] 쿤 마스체니 자하드의 사주를 받은 쿤 가문의 누군가가 감옥 문을 열어 괴물을 탈출시켰다.[2] 이때 왼손은 재생되지만 다른 부위는 재생을 못한다.[3] 다만 요라요가 아리아보다 더 선전할 수 있었던 건 요라요가 아리에 가문의 카운터여서 가능한 것도 있다.[4]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죽이고 전투에서 승리하면 벗어난 법칙과 주술의 속박을 풀어주는 것.[5] 정황상 자신에게 걸려있던 주술을 풀어주고 타인을 위하는 밤에게 반했던 것으로 보인다. 확정은 아니지만...[6] 본래 수준 높지만 불완전한 불사의 주술이 걸려 있어 죽어도 다시 부활할 수 있겠지만 밤이 주술을 풀었기에 완전히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의 공격을 받았을 때 '어긋난 시간' 스킬이 작동하지 않는 데서 주술이 풀렸음이 드러난다.[7] 사실 밤이 화이트를 유인하려고 일부러 그런 척한 것. 밤의 정신은 멀쩡하다.[8] 화이트와 싸워서 이기고, 도망치지 않고 맞서 싸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