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09 19:42:30

아마야 지웨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빅슨(CW버스)
,
,
,
,
,

<colbgcolor=#267911><colcolor=#fff> CW버스의 등장인물
아마야 지웨
Amaya Jiwe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파일:DC's_Legends_of_Tomorrow_Amaya_Jiwe_as_Vixen.webp}}}
본명 아마야 지웨
Amaya Jiwe
이명 빅슨 Vixen
출신 지구-1
종족 인간
성별 여성
가족 관계 에시 (딸)
마리 (손녀)
쿠아사 (손녀)
소속 잠베지 마을
[탈퇴]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
팀 레전드
등장 드라마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플래시(언급)
애로우(언급)
담당 배우 메이지 리처드슨-셀러스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23.2.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3
4. 능력5. 기타

[clearfix]

1. 개요

CW버스의 드라마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의 등장인물.

2. 상세

CW버스 내의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1940년대의 빅슨. 현대 시점의 빅슨인 '마리'의 할머니이다.
본래는 아프리카 잠베지 마을의 수호자이자,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에 활동하던 미국의 히어로 팀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의 팀원이었다. 우연히 시간 여행자들인 레전드 팀과 만나 그들의 일원이 되어 활약한다.

시간 여행이 주 소재인 해당 드라마의 특성상, 레전드 팀이 역사 속의 사건에 영향을 줄 때마다 특정 인물의 기억이나 경험이 조금씩 바뀌는데, 특히 그 영향을 많이 받는 인물 중 하나가 아마야이다. 그녀의 존재는 자신의 고향 마을인 잠베지와 두 손녀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3. 작중 행적

3.1.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2

본래는 작은 마을에서 대를 이어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에 영입되었다. 여러 임무를 수행하며 자신의 마을 바깥의 넓은 세상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1942년에서 아인슈타인을 구해 나치의 이른 원자폭탄 개발을 저지하고 난 후였던 팀 레전드와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이들을 믿지 못하지만, 이내 협력하며 나치당원 바론 크리거를 물리치고 그가 가지고 있던 아스카란 애뮬렛을 획득하게 된다. 하지만 누군가가 렉스 타일러를 죽이고 애뮬렛을 훔쳐 가는데, 하필 렉스의 유언이 '시간 여행자'라는 말 하나뿐이었기에 팀 레전드, 특히 믹 로리를 의심하고 몰래 웨이브라이더에 숨어 탄다. 오해는 곧 풀리지만, 렉스의 원수를 갚고 싶었던 아마야는 팀 레전드와 활동하게 된다.[1]

믹과는 예전에 살인에 거리낌이 없는 악당이었다는 점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서로 활동하며 그가 사실은 영웅의 면모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물론 믹은 자신을 잘 모른다며 부정하지만.

5화에서 1987년의 타임 애버레이션을 조사하러 팀이 백악관으로 향했을 때, 아마야는 네이트와 JSA 기지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려 한다. 그러나 JSA는 해체된 후였고, 이제는 늙어 버린 '옵시디언'만이 유일하게 남은 멤버였다. 아먀야가 레전드와 같이 떠나고 난 후, 옵시디언을 제외한 JSA 멤버들은 1956년에 임무 수행 중 전부 실종되어 버렸던 것. 이후 렉스의 살인자가 이 당시 백악관의 외교 고문으로 있던 데미안 다크와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전해 듣고 적극적으로 작전에 참여한다. 다만, 다크를 죽이려고 벼른 세라와는 다르게 살인자를 체포할 것이라는 원칙적 입장을 고수한다. 옵시디언 또한 아마야의 설득에 팀 레전드를 백악관에 초청하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JSA로 활동한다.

본래 JSA는 공사 구분을 위해 멤버들 간의 교류를 지양하는 편이었다고 네이트에게 말하며 과거 이야기를 꺼리지만, 이 작전으로 느낀 바가 있었는지 네이트에게 조금 더 마음을 열고, 옵시디언과도 작별을 한다.

에오바드 쏜이 이끄는 리전 오브 둠이 운명의 창을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된 팀은 시공간을 오가며 창 조각을 찾는데,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일원이었던 '닥터 미드나이트'가 3000년도에서 리전에게 세뇌된 립 헌터에게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가 가지고 있던 창 조각도 뺏긴 후였고, 팀은 리전을 쫓아 중세의 캐멀롯 왕국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아서 왕, 귀네비어 왕비, 그리고 마법사 멀린으로 활동하던 소사이어티 멤버 '스타걸'과 재회한다.
그녀가 밝힌 사실에 따르면, 1956년의 임무는 바로 립과 운명의 창을 찾는 것이었다고 한다. 어느 한 명이 창을 지키기는 힘들다고 판단한 립은 창을 조각내어 각 소사이어티 멤버들에게 맡기고, 이들을 여러 시간대로 보냈던 것이다. 립과 데미안 다크가 아서 왕을 세뇌하여 캐멀롯을 공격하자, 아마야는 창 조각만을 가지고 리전을 피하자는 현실적인 의견을 낸다. 하지만 스타걸은 아서를 짝사랑하고 있었기에 남아서 싸우기로 하고, 이후 레이 파머를 필두로 팀이 캐멀롯을 돕는 것을 선택하며 전투에 참전한다.
그렇게 팀은 승리하여 아서 왕의 세뇌를 풀고 립을 생포한다. 아마야는 스타걸과 작별을 하는데, 그녀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진 것을 보고는 느낀 것이 있었는지, 내심 호감이 있던 네이트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한다.

립의 세뇌가 풀린 뒤, 14화에서는 마지막 창 조각을 찾기 위해 1965년의 나사로 가는데, 그곳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던 소사이어티의 리더 '커맨더 스틸' 행크 헤이우드와 다시 만난다. 여기서 아마야는 행크가 임무가 끝난 후 다시 자신의 시간대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것을 듣게 되고, 그에게 시간 변동에 대해 설명한다. 이 때문에 네이트는 기분이 상하며, 홧김에 아마야에게 그녀의 미래를 말해 버린다.[2]
이후 우주에서 아폴로 13호를 복구하던 도중 웨이브라이더가 유성의 여파로 이상이 생기자, 행크는 자신을 희생하여 타임십을 복구한다. 사건이 끝나고 아마야와 네이트는 화해하지만, 자신의 미래가 마음에 걸렸던 아마야는 기디언에게 부탁하여 상세한 내막을 알게 된다.[3]

쏜이 가지고 있던 조각까지 탈환하여 운명의 창을 완전히 찾은 후, 팀은 이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한다. 창에 쓰인 문구를 해독한 결과, 창을 파괴하려면 예수의 피가 필요했고, 반지의 제왕의 작가로 유명한 J. R. R. 톨킨이 그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기에, 팀은 제 1차 세계 대전 당시의 프랑스 전쟁터로 가 톨킨을 빼내 온다. 여기서 아마야는 전쟁의 참상을 보며 자신의 고향의 운명이 생각나 심란해진다. 거기에 운명의 창이 그녀를 계속해서 유혹하지만, 애써 유혹을 거부한다.
이후 예수의 피가 전쟁터 한가운데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자, 아마야는 자신들이 창을 사용하여 리전의 위협을 없애자는 의견을 제시하지만, 세라는 직접 전쟁터로 들어갈 것을 강조하며 반대한다. 팀의 활약으로 잠시 전쟁이 휴전 상태에 들어간 틈에 예수의 피를 찾아내지만, 데미안 다크와 과거의 레너드 스나트가 전투를 재개시키며 그들을 막아서고, 스나트에 대한 그리움과 팀에서의 소외감을 느끼던 믹이 창을 가지고 스나트를 따라가며 작전은 실패한다. 설상가상으로 예수의 피가 담긴 병까지 전쟁통에 깨지고 만다. 이 때문에 아마야는 진작에 창을 사용했어야 했다며 이를 간다.

결국 리전은 창으로 자신들이 권력자가 된 현실을 만들어 내고, 아마야는 세라와 함께 스타 시의 시장이 된 데미안 다크의 수하가 되어 도시 내의 자경단들을 살해하고 있었다. 그러다 마음을 고쳐먹은 믹이 네이트를 시작으로 팀원들을 다시 모았고, 레이가 만든 장치 덕분에 기억이 돌아온다. 믹의 대한 팀의 신뢰가 옅어진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믹의 선함을 믿었으며, 이 덕분에 믹은 리전과의 창 쟁탈전에서 자신이 창을 잡자 아마야에게 그것을 넘겨준다. 아마야는 다시 현실을 원래대로 돌리려 하지만... 스나트가 그녀를 그 자리에서 얼려 죽이고 만다.

이후 조작된 현실의 팀이 1916년으로 갔을 때의 팀과 만나 미래의 모든 정황을 설명하며 시간 변동이 일어난다. 아마야는 다시 한 번 리전과 싸우던 중 미래의 네이트가 죽는 것을 목격한다.
다행히도 팀의 승리로 현실은 원래대로 돌아오고, 리전들을 각자의 위치로 돌려보낸 후, 아마야는 자신의 시간대인 1942년으로 가는 것을 잠시 미루고 팀에 남기로 하며, 네이트와도 완전히 이어지게 된다.

3.2.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시즌 3

시간 보도국을 창설한 립 헌터가 레전드 팀을 시간선 파괴의 주범이라고 판단하여 팀을 해산하고 웨이브라이더를 압수한다. 이 때문에 팀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아마야는 시즌 2의 결말이 무색하게도 결국 네이트와 헤어졌으며, 1942년의 고향 마을로 돌아가 다시 마을의 지킴이로 살아간다.
2화에서 그 정확한 내역이 밝혀지는데, 시즌 2가 끝나고 6개월 동안 아마야와 네이트는 연인 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다 네이트의 생일날, 우연히 뉴스에서 자신의 손녀 마리가 빅슨으로 활동하는 것을 보고는 그녀를 보러 그대로 떠났다. 뒤편에서 그녀의 활약을 지켜보고 나서, 아마야는 2017년에서 계속 있을 경우 손녀의 존재가 사라질 수도 있다는 립의 충고를 듣고 스스로 1942년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한 것.
레전드 팀이 P.T.바넘이 가지고 있던 검치호랑이를 데려가기 위해 새라는 아마야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녀는 고민 끝에 요청을 받아들인다. 그러던 중 상황이 꼬여 레이, 잭스, 그리고 네이트가 그의 서커스단 노릇을 해야 했던 상황에서 아마야는 네이트에게 자신이 떠난 이유를 털어놓고 그에게 사과한다. 그리고 네이트가 능력을 쓰기를 요규하던 바넘을 보다 못해 능력을 개방하여 그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네이트가 진정시켜 준다.
알고 보니 아마야는 서서히 동물의 힘을 쓰는 능력의 통제력이 약해지고 있었다. 네이트와도 화해할 여지를 보이며 그녀는 다시 한 번 레전드로 활동하게 된다.

3화에서는 자신의 토템을 통제할 방법을 찾아보던 중, 잠베지의 조상들이 썼던 환각 유도제를 통해 조상의 조언을 구하자는 네이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기디언이 재현한 약물로 환상 속 세상에 들어간 아마야는 자신의 조상에게서 조언을 듣는데, 자신의 토템은 대면할 적이 강할수록 똑같이 강해질 것이며, 자신과 연결되 한 여자를 지키라는 말이었다. 이때 레전드 팀은 2042년에서 다른 시간 여행자 쿠아사에게 쫓기던 메타휴먼 자리 토마즈를 추적 중이었다. 그녀가 가진 동생의 애뮬렛이 자신의 토템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 아마야는 능력을 제어하여 쿠아사를 물러가게 하고, 다시 2042년으로 돌아가려는 자리에게 팀에 들어올 것을 권한다. 그리고 그녀와의 관계를 알기 위해 자신도 팀에 계속 남기로 한다.

그렇게 자리와는 서로 간의 공통점으로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러다 6화에서 1937년 할리우드의 아나크로니즘이었던 헬레네를 찾던 중, 그녀의 매니저로 일하는 데미안 다크 일행과 마주치며 쿠아사와 다시 싸우게 된다. 여기서 아마야는 그녀가 자신의 또다른 손녀라는 것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7화에서는 1967년 베트남 전쟁에 떨어진 아나크로니즘을 팀과 찾는데, 그것이 바로 베트남인들과 미군을 조종하고 있던 고릴라 그로드임을 알게 된다. 아마야는 처음에는 레이의 축소 광선을 빌려 그로드를 데려가려 했으나 실패하고, 그로드의 텔레파시로 그의 과거와 목적[4]을 알게 된다. 이후 자신과 레이, 자리를 죽이려고 하는 그로드를 진정시키며, 자신들의 타임머신으로 그를 인류 이전의 시대로 보내 주겠다고 설득한다. 실제로 설득은 거의 성공할 뻔하지만, 하필 믹 로리의 아버지가 이끄는 부대가 현장을 급습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만다.
이후 사건이 해결되고 그로드가 사라진 후, 아마야는 쿠아사도 그로드처럼 세상에 분노를 느끼고 타락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녀를 무조건 처치하려던 생각을 바꾼다.

10화에서는 2017년에서 어린 노라 다크의 몸을 차지하려던 말루스를 막으려던 중 쿠아사와 다시 만난다. 하지만 아마야는 이번에는 그녀를 처치하려 하지 않고 설득을 시도한다. 그러다 레오 스나트의 콜드 건을 받은 네이트가 쿠아사를 얼린다.
얼려진 쿠아사는 웨이브라이더 내에 수감되는데, 아마야는 그녀를 녹이고 대화를 이어나간다. 여기서 그녀는 잠베지가 파괴되던 날 자신이 죽었으며, 쿠아사의 어머니는 자매인 마리만을 데리고 탈출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쿠아사가 말루스의 추종자가 된 것도 잠베지를 되돌리기 위해서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아마야는 그 대신 자신이 도울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한다.
그러다 네이트가 다시 쿠아사와 대치하고, 아마야는 네이트를 죽이기 직전까지 간 쿠아사를 계속하여 설득한다. 결국 쿠아사는 자신을 실망시키지 말라고 하며 물러난다.

12화에서는 1717년 바하마에 묻힌 흙의 토템[5]을 찾기 위해 네이트, 레이, 그리고 믹과 해적 행세를 하며 토템의 위치를 알고 있는 검은 수염 선장을 찾는다. 그와 만나기 위해 믹의 바람잡이로 얼떨결에 전설의 해적 연기를 하다가, 영국 해군 대장이 된 다크와 노라에게 잡혀 자신의 토템을 빼앗기고 만다. 아마야와 믹은 처형을 피하고, 검은 수염의 안내로 바하마에 가 흙의 토템의 능력으로 폭주하는 그의 연인을 만나게 된다[6]. 아마야는 평화적으로 해결하려 하였으나, 곧이어 도착한 다크 일당이 토템을 차지한다. 결투 끝에 레이가 자신이 만든 마법 대응 총을 노라에게 쏴 팀원들은 그 자리에서 벗어난다.
웨이브라이더를 차지하려다가 세라와 에이바에게 호되게 당한 검은 수염을 보내고, 아마야는 자신의 고민을 잠시 잊고 네이트와의 관계를 즐긴다.

13화에서 레이 파머가 다크 일당에게 납치되자, 아마야는 자리와 함께 다시 조상의 세계로 들어가 자신의 토템을 추적하여 레이를 찾으려 한다. 돌아온 조상의 세계는 어둡고 황폐해져 있었고, 이후 나타난 조상에게 그녀의 토템이 악한 자의 손[7]에 오염되었다는 경고를 듣는다. 그리고 잠베지의 여섯 토템은 말루스를 시간에 가두는 역할을 하였으며, 그가 시간 자체를 파괴한다면 그의 힘이 돌아올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된 아마야와 자리는 서둘러 빠져나온다. 이후 레전드 팀이 레이를 구출한 후, 아마야는 말루스의 추종자들이 시간 변동을 만든 이유가 이것이었다고 팀에게 알린다.

한동안 네이트와의 사랑을 이어가며 좋은 활약을 하던 중, 16화에서 잠시 자리를 비운 세라 대신 웨이브라이더의 선장직을 맡는다. 자신의 토템을 잃은 것의 여파로 손녀 마리가 능력 없는 자경단원으로 활동하다 다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아마야는 네이트와 월리 웨스트를 보낸다. 별 일이 없나 싶었지만, 이내 갑자기 나타난 쿠아사에게서 자신의 토템을 돌려받는다. 알고 보니 그녀는 우연히 마주친 네이트를 다크 부녀에게 넘기고 토템과 교환한 것. 분노한 아마야는 '마리와 달리 너는 네 자신만 생각한다'고 일갈하고는 혼자 복귀했던 월리와 같이 네이트를 구하러 간다. 오랫동안 말루스의 영향을 받은 토템의 힘 때문에 잠시 흐트러지기도 하지만, 상당한 의지로 버텨 내 노라와 맞선다. 그러나 결국 마음을 고쳐먹은 쿠아사가 돌아와 희생하는 것을 보게 되고, 아마야는 자신이 손녀를 죽음으로 내몰았다며 자책한다. 결국 손녀들의 운명을 바로잡기 위해 비밀리에 혼자 1992년의 고향으로 떠난다.

17화에서는 반군에게 학살되기 직전의 고향 마을에 숨어 있던 중 그녀를 찾아온 네이트와 월리를 만난다. 아마야가 마음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안 네이트는 월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돕기로 한다.
그 후, 데미안 다크가 노라를 되찾기 위해 물의 토템을 가지고 레전드 팀에게 협력을 제안하자, 팀은 잠베지 마을을 지킨다는 아나크로니즘을 일으켜 말루스를 풀어 준 뒤 여섯 토템으로 그를 무찌른다는 작전을 세운다. 이에 따라 아마야는 토템을 이어받기를 망설이던 자신의 딸 에시를 설득하여 토템을 받게 하고, 레전드 팀이 잡아온 노라를 마을의 성소에 잡아 두어 말루스의 강림을 대기한다.
하지만 딸이 죽기를 원치 않았던 데미안이 그로드를 마을에 풀어 놓는 돌발행동을 하면서 상황이 꼬이고, 에시는 그로드와 고전을 면치 못한다. 아마야 본인은 딸을 도우려다 다크의 제지로 제압된다.

해당 회차에서는 1992년의 늙은 아마야도 등장하는데, 딸 에시가 토템을 이어받으려 하지 않자 실망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네이트와도 만나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그와 함께했던 기억이 없어 네이트가 사진을 보여 주자 겨우 믿었다. 팀원 아마야는 자신이 결국 팀을 떠나 기억을 지우고 마을의 수호자로 여생을 보냈다고 유츄하고, 그를 짐작한 네이트도 씁쓸해한다.
그로드에게 에시가 속수무책으로 당하자 늙은 몸에도 본인이 덤비다가 나가떨어지고, 이 충격의 여파였는지 이번에는 자신을 구하러 온 네이트를 알아본다.

이 난장판 속에서 결국 말루스는 노라의 몸을 빌어 완전히 강림한다.

최종화에서는 팀원들과 함께 서부 시대로 피신한 후, 상황의 타계책을 알아보기 위해 다시 조상을 만나는 의식을 거행한다. 네이트와 함께 본 환영에서 선대 토템 주인들이 서로 모여 강한 힘을 내는 것을 본 그녀는 이것이 승리의 열쇠라고 확신한다.
회의적인 입장의 세라를 설득하여, 아마야는 토템을 가진 팀원들을 모아 그 힘으로 서로의 정신을 연결하고, 모두가 집중하여 '순수한 전사'를 만들어 내기로 한다. 첫 시도는 끔찍한 살덩어리가 나오며 실패하지만, 모든 지원 병력을 모집하여 말루스의 추종자들과 대항한 최종 결투에서는 성공한다. 그렇게 나온 순수한 전사는 바로 비보 인형(...).
어쨌든 팀은 이 전사로 말루스를 완전히 물리쳐 승리를 거둔다. 아마야는 시간대가 변동되어 영웅이자 조력자로 돌아온 쿠아사[8]를 보며 자랑스러워 하고, 그녀에게 여섯 토템들의 간수를 부탁한다. 그리고 이제는 자신이 할 일을 하러 1942년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그렇게 네이트와 작별을 하게 되는데, 네이트는 아마야의 기억을 지우려고 한다. 하지만 아마야는 레전드 팀원으로서의 기억을 모두 간직하겠다고 말하고, 둘은 작별의 키스를 나눈 뒤 마침내 헤어진다.

4. 능력

영혼의 토템 - 또다른 이름은 '아난시 토템'. 잠베지 부족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여섯 개의 토템 중 하나로, 이를 이용한 능력을 사용한다.
* 영혼 불러오기 : 동물들의 영혼으로부터 그들의 능력을 빌려오는 토템이다. 한 번에 여러 개의 영혼을 불러오기도 한다.
* 고릴라 : 아마야 지웨가 주로 사용하는 능력이다. 힘을 증가시킨다.
* 매 : 어두운 곳에서 시력 향상을 위해 사용한다. (시즌 2 5화)
* 돌고래 : 물에 들어갈 때 사용 (시즌 2 8화)
* 물개 : 물에 들어갈 때 사용 (시즌 2 11화)
* 곰 : (시즌 2 12화) 고릴라, 매와 함께 등장한 영혼, 힘을 증가시키는 능력이 있는 듯 하다. [9]
* 공룡 (티라노 사우르스) : (시즌 2 13화) 백악기의 공룡 거트루드와 소통하기 위해 사용한다.
* 동물과의 소통 : 위에서 언급한 동물의 영혼을 매개로 동일한 동물들과 소통 및 교감이 가능하다.
아마야 본인은 격투, 무술, 사격술, 나이프 파이팅, 검술 등에 능하다.

5. 기타

DC's Legends of Tomorrow 시즌 2부터 레전드 정규 멤버로 합류하였는데, JSA 소속이었다가 이쪽으로 옮겼으며, 애로우의 빅슨(마리)과 동일 인물이 아니라 그녀의 할머니라는 설정이다. 그래서 배우도 각각 다르며, 성격 또한 손녀에 비해 저돌적이거나 감정적인 면이 있는 등 차이가 난다.

각각의 배우에 대해서는 하단의 프로필을 참조할 것.누가 시간 여행 스토리 아니랄까봐 순서대로 30대/20대 배우다.

해당 캐릭터는 시즌 2와 3에서만 등장했지만, 해당 역할의 배우인 메이지 리처드슨셀러스는 시즌 4, 5, 그리고 6에서도 등장한다. 그 시즌들에서는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신인 '찰리'가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가 주로 아마야의 모습으로 활동한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이다.


[1] 살인자를 찾는 데 적극적이었던 이유는 렉스와 연인 관계였던 것도 있던 듯하다. 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렉스와 JSA를 은퇴할 생각이었다고 한다.[2] 네이트는 레이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 레이는 팀 애로우와 활동하던 중 아마야의 손녀인 '마리 맥케이브'와 만난 적이 있었기에 네이트에게 말한 것.[3] 자신의 고향 마을인 잠베지는 처참히 파괴되며, 자신의 손녀가 미국으로 건너가 새로운 빅슨으로 활동한다는 사실이었다.[4] 베트남에서 자신의 군대를 만들고, 당시의 미국 대통령 린든 B.존슨을 죽여 3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려고 하였다.[5] 본래 잠베지의 토템은 5개로 알려졌으나, 이전에 말루스가 자리가 가진 공기의 토템을 보고 6개 중 하나냐며 당황한 반응에서 단서를 잡아, 팀은 말루스를 무찌를 6번째 토템이 더 있다고 판단했다. 남은 토템은 불과 흙이었는데, 불의 토템은 이미 다크가 훔쳐갔기에 흙을 찾으러 간 것이다.[6] 이 때문에 검은 수염은 겁이 많아졌으며, 다크에게 잡혔을 때도 토템의 위치를 지도까지 그려가며 설설 기었다.[7] 그녀의 토템은 다크의 딸 노라가 착용하고 있었다.[8] 아마야의 딸 에시가 마을의 수호자로 남게 되어 쿠아사도 빌런이 되는 미래를 맞이하지 않게 되었다. 그 결과 현대에서 동생 마리와 자경단 듀오로 살아가게 되었고, 이후 에이바 샤프가 지원 병력으로 데려온 것이다.[9] 세 영혼을 한 번에 불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