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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9:50:22

에이브러햄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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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살육의 천사 애니플러스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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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그레이
エイブラハム・グレイ | Abraham Gray
파일:parts_chara_13.png
TVA 설정화 (보기)
파일:satsuriku_gray_002.png
출생 불명
성별 남성
신체 191cm
이미지 컬러 회색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츠카 호츄[A]
파일:미국 국기.svg R. 브루스 엘리엇[A]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초기 설정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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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너는, 누구냐?"[3]
"그들[4]은 맹목적이고 추악하며, 때론 아름다웠다."[5][6]

黒い協会 BGM

동인 게임 살육의 천사의 등장인물.
B2 대성당 안쪽에서 레이첼과 만난 수수께끼의 중년 남성.
자신을 '신부'라고 칭하고, 이상하게도 건물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언동을 보인다.
레이첼에게 알 수 없는 불신을 가지고 있다.
그의 말은 마치 수수께끼 같고, 평범한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다.
또, 몸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는데, 그에게 다가가면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 듯하다.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소개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B2층의 관리자로서 에피소드 3부터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작중 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풀 네임이 나오지 않고 '그레이'라고만 나왔고 팬북의 관계자 인터뷰 코너에서도 '본명 불명'으로 나왔지만 외전 코믹스인 Episode 0에서 풀 네임이 공개되었다. 작중 유일하게 이름이 아닌 성으로 불리는 인물이자, 한 번도 애칭으로 불린 적이 없는 인물이다.

생김새는 40대 중반으로 보이나 잭이 영감이라 한 걸 보면 나이는 꽤 많을 수도 있다. 다만 잭이 원래 입이 험한 걸 생각하면 확실하지는 않다.

이미지 컬러는 이름대로 회색.

신장은 불명이나 애니메이션 12화의 작화에서 186cm인 잭보다 크거나 같게 묘사된 걸 보면 상당한 장신인 듯. 그리고 공식에서 밝힌 키 비주얼에 따르면, 그레이의 키는 191cm.

시설을 처음 창시한 장본인. 올백 머리에 흰자를 띄는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다. [7]

본래 신부였으나, [8] 자신이 괴로울 때만 신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에 환멸을 느끼고 그와 동시에 이런 신들을 바라보는 신의 심정이 어떨지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결국 호기심을 참다못한 그레이는 아예 '극한에 놓인 인간군상의 모습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하에 이 시설을 기획하고 각 층을 담당하는 '살육의 천사'들을 모으게 된다. 즉 이 이야기의 시작점 및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

상술했듯 잭을 포함한 '천사'들을 이곳으로 데려온 장본인이며 스스로도 2층의 천사를 담당한다. 신의 관점을 바랐다는 인물답게 살해형식은 달콤한 향기의 환각제를 퍼트린 뒤 그 환각제에 취한 인물이 스스로 고해성사를 말하게 하고 결국 그 죄를 환각 속에서 재판하여 최후에 사형을 선고하여 처형하는 식. 살해 그 자체보다는 살해까지 가는 과정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살해방식 중에선 제일 제약이 크고 오래 걸리는 타입.

다만 천사들 입장에선 본인들에게 이 시설을 안내해 주고 본인들의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그레이를 은인으로 여기며 모든 천사들이 나름대로 경의를 표한다. 당장 레이첼 외에는 마이페이스로 행동하는 대니도 그레이의 말은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잭도 그 성격답게 쌍욕을 박긴 했지만 해칠 생각은 하지 않았다. 에디나 캐시도 모난 성격임에도 딱히 그레이에게 반항적인 면모는 보이지 않았다. 작중 언급으로는 잭에게 꽤나 애착을 가지고 있어 레이첼이 그를 위한 약을 구하던 상황에 협조해주기도 했다. [9] 잭 마저도 레이첼과 엮여 제물이 되기 전까진 시설에서 생활하는데 만족했는지 밖으로 나갈 생각을 안 하고 얌전히 있었다.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붉은 표지의 책은 교전이 아닌 그냥 평범한 노트라고 한다. 빌딩에서 발견한 사실과 그에 대한 식견들을 거기에 기록하고 다닌다는 듯.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이브러햄 그레이/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초기 설정

5. 기타



[A] 애니판[A] [3] 그레이가 처음 만난 사람에게 매번 던지는 질문.[4] 이때 그레이가 말하는 그들은 이 건물에 제물로 선정된 사람들, 즉 신을 믿는 사람들로 볼 수 있다.[5] 그레이가 건물에서 신의 시선으로 본 인간의 모습.[6] 이 말은 B1에서 그레이가 잭에게 자신이 빌딩을 세운 이야기를 설명하면서 한번 언급되었었다. 그러나 B1에선 인간들을 맹목적이고 추악했다고 강조했을때와는 반대로, 대니와의 대화에서는 잭과 레이첼로부터 맹목적이고 추악하더라도 인간의 아름다운부분을 발견했음을 강조함으로써 신의 입장에서 이루어졌던 실험이 마침내 답을 얻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7] 한층 더 나가서 코믹스판이나 일러스트에서는 더 공포스럽게 묘사된다.[8] 다만 팬북에 따르면 정식 가톨릭 계통이 아닌 대대로 가족끼리 계승되는 신흥 종교라는 듯. 애니에서도 정식 가톨릭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이를 암시한다.[9] 본인 왈, 잭은 무지하고 순수하기에 '천사'라는 이름에 제일 걸맞은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성 때문에 서로 친족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렇게 되면 레이첼도 친족일 가능성이 생겨버린다. 애초에 그레이라는 성이 그리 드문 것도 아닌 데다 공식에서 확실한 언급이 없어 사실 확인은 불가.[10] 선물받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다가 부숴먹는다든가, 카페 패러렐에서는 대놓고 쉬고 싶어한다든가(...).[11] 대부분 별 생각없이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에디와 캐시의 시신이 수습되어 있는 것도 그 증거 중 하나볼 수 있다. 캐시의 시신은 그냥 총살형 방 한가운데에 버려져 있어 수습이 어렵지 않지만 에디는 거대한 비석 아래에 깔려 있었다. 근데 그 돌을 약간이나마 옮기고 시신을 수습한 것.[12] 코믹스 2권 Q&A에서 언급되었다. 다만 이 땐 코믹스 스토리상 그레이가 아직 등장하지 않아 이름이 아닌 '시설의 관리자'라고 적혀있다.[13] 에디, 캐시는 각각 자신의 층에서 나왔고 대니는 B1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