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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0:50:09

아비시온

1. 소개2. 작중 행적
2.1. 첫 만남2.2. 어둠의 장비품
3. 전투

1. 소개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히로후미.

서브 이벤트 '어둠의 장비품'의 메인 인물로 프라놀에서 만나는게 가능하다.

2. 작중 행적

2.1. 첫 만남

파티원 8명이 전부 모이고 어둠의 장비품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상태[1]에서 프라놀에 가면 무릎을 꿇고 있는 푸른 머리 남성이 있는데 이 사람이 바로 아비시온이다. 말을 걸면 어둠의 기에 사로잡혀 쓰러져 있었다고 하면서 자기소개를 한다. 마를 사냥하는 일족의 생존자라며 로이드 일행이 가지고 있는 어둠의 장비품을 알아보는데 마를 사냥하는 일족은 무슨 일을 하냐는 콜레트의 질문에 어둠의 장비품의 기원과 함께 설명해준다.

과거 테세아라를 지배하려 했던 네비림이란 남자가 있었으며 그 네비림은 한명의 검사에게 쓰러졌었다고 한다. 하지만 네비림의 원념이 그 남자가 가지고 있던 9개의 무구에 깃들게 되고 검사의 후손들을 계속해서 저주하고 있다고 하며 마를 사냥하는 일족은 바로 그 검사의 후손들이며 아비시온의 가족또한 어둠의 장비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어떻게든 방법이 없냐는 콜레트의 말에 모두 모아서 봉인할수만 있다면 일족에게 걸린 저주를 풀수 있지만 생각이상의 네비림이 가지고 있던 어둠의 기가 강해서 더이상 모으기가 힘들 지경이 되었고 이를 두고 볼수 없던 로이드가 대신 모아주겠다고 하자 어려운 일이라며 만류한다. 그러나 로이드가 드워프의 맹세를 외치며 도와주겠다고 하자 '마검 네비림'과 '네비림의 열쇠'를 건네주며 어둠의 장비품은 네비림의 의지를 이어서 서로를 끌어당기며 검이 반응하는 장소에 어둠의 장비품이 있고 전부 모으면 프라놀에 와달라고 부탁한다.

일련의 이벤트 후, 프레세아가 그 저주는 일족이 아닌 사람에게도 걸리느냐고 아비시온에게 묻는데 아비시온은 그럴 일은 없을거라며 대답하고 이에 콜레트가 의문을 표하자 아무 일도 아니라며 프레세아는 말을 돌린다.

2.2. 어둠의 장비품

아비시온이 모아서 봉인하려던 무구로 총 9개가 존재한다. 각 일행별로 1개씩 장비할수 있지만 당장은 장비해봤자 쓸모가 없는지라 다른 장비를 쓰는게 좋다. 실바란트와 테세아라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2개는 이벤트 전에도 입수가 가능하고 나머지는 프라놀에서 아비시온 이벤트를 진행시킨 이후, 네비림의 열쇠를 가지고 있어야만 얻을수 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후 부턴 아비시온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에 입수가 가능하다.

상기 8개를 모은 후 프라놀로 가서 아비시온과 대화하면 봉인의 준비를 위해 어둠의 신전으로 간다고 하고 다 모으면 와달라고 부탁한다. 떠난 이후 일행끼리 남은 무구가 어딨을까 회의하다가 이렇게 돌아다녔음에도 보이지 안는다면 비쟈스코어처럼 누군가가 가지고 있을거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런 요상한 물건을 누가 가지고 있을까 하다가 지니어스가 하코네시아 고개의 코튼 영감을 떠올린다.

이렇게 9개의 장비를 모두 모은 후, 어둠의 신전 가장 안쪽의 제단까지 가면 아비시온이 있으며 어둠의 장비품을 넘겨달라고 한다. 이에 따라 어둠의 장비품을 건네주면...
===# 진실 #===
전부 자신에게 돌아왔단 말과 함께 금서인 네크로노미콘을 꺼내든다. 이에 리필이 어둠의 금서인 네크로노미콘을 어째서 이 남자가 가지고 있냐고 놀라고 무엇인지 물어보는 로이드에게 네크로노미콘엔 사자소생의 마술이 적혀있다고 알려준다. 아비시온의 진짜 목적은 네크로노미콘으로 부활시킨 네비림의 힘을 얻어 세상을 어둠의 질서를 기준으로 하는 암흑의 세계를 만들려 한것이다. 이를 위해 일행을 속이고 어둠의 장비품을 모으게 했던 것.

당연히 이런 일을 용납할수 없는 일행은 아비시온에게 덤벼들고 아비시온도 방해하는 자는 어둠 속으로 사라지라며 전투에 들어간다.
===# 격퇴 후 #===
전투 후 아비시온은 쓰러지고 한숨을 돌리려던 찰나, 아비시온에게서 검은 무언가가 떨어져나와 프레세아에게 들러붙어 버린다. 네비림이 일행의 혼을 먹고 어둠의 주민들로 바꿀려 한다고 말하더니 이 소녀의 고독이야말로 나의 몸에 가장 알맞는 어둠이라며 네비림이 프레세아의 몸을 통해 부활하려 한다. 이에 리필이 네크로노미콘만 어떻게든 하면 해결될거라고 말하지만 그 전에 콜레트가 자신이 가진 천사의 힘으로 정화하면서 프레세아가 원래대로 돌아온다.

제정신을 차린 프레세아는 일행에게 폐를 끼쳤다며 사과하고 콜레트는 어둠의 장비품 탓이지 프레세아 탓이 아니라고 위로한다. 이후 지니어스가 저런 물건은 이렇게 한다며 네크로노미콘을 불태워버리고 모처럼 생긴 연구자료가 사라졌다며 안타까워하는 리필과 이를 쳐다보는 로이드를 끝으로 어둠의 장비품 이벤트는 끝나게 된다.

이 이벤트가 전부 끝나면 프레세아의 칭호 '공허한 혼'을 얻을수 있고[2] 어둠의 장비품의 봉인이 풀려 제대로 사용할수 있게된다. 각 장비는 단순 수치로 보면 별 것 아닌 장비로 보이지만 사실 이 장비들은 심포니아 최강의 무기다. 어둠의 장비품의 공격력 수치는 장비하는 캐릭터들의 몬스터 격파수에 따라 정해지며 이게 고정된 것도 아니라서 몬스터들을 죽이면 죽일수록 수치가 더 상승한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어디까지나 캐릭터의 몬스터 격파수에 따라서기 때문에 꼭 어둠의 장비품을 끼고 죽일 필요가 없다는 것. 게다가 이 격파수치는 그레이드 샵에서 다음회차로 넘길수 있기 때문에 2회차부터는 사실상 최강무기로 탈바꿈한다.[3] 단 이때도 어둠의 장비품 이벤트는 끝까지 클리어해야 제대로 쓸수 있다.

3. 전투


[1] 아비시온 이벤트를 진행시키기 전에 얻을수 있는 어둠의 장비는 마검 소울이터와 마안 이빌아이인데 이중에서 제일 쉽게 얻을수 있는건 이빌아이 인지라 보통은 이빌아이를 가지고 이벤트를 진행한다.[2] 레벨업시 전 능력치가 올라가는 칭호로 투기장 상급 솔로 클리어 칭호보다 더 올라간다. 다른 캐릭터들의 투기장 상급 클리어 칭호와 같은 수치.[3] 후속작인 디 어비스에도 이와 같은 성능의 촉매무기 시리즈가 있지만 격파수가 다음 회차로 인계되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