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고너트 -더 레조넌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
화성의 지르어드 군의 총수이자 지르어드의 제2왕자. 가넷 맥클레인의 주인. 어린 시절 가넷을 부려 형을 죽이고 왕위 계승자가 되었다. 작품 내 포지션은 중간 보스 격으로 그저 흥미 때문에 토아를 납치하기도 하고 흥미를 위해 소우야 아키라를 죽이는 등 어딘가 이상한 정신의 소유자이다.[1]
어린 시절 숲을 헤매다 가넷을 만나고 이때 레조넌스 하였다.
아버지인 국왕의 편애를 받고 오냐오냐 자랐기 때문에 개념이 심하게 없다. 더 무서운 것은 아심 왕자한테 큰일이 생긴 후에도 국왕은 눈하나 깜빡 안 했다. 아니 오히려 혹덩이를 떼어낸 것처럼 후련해했다.
소우야 아키라를 살해하고 마키나가 폭주한 뒤, 가넷을 타고 싸우다가 기오한테 밀려 증발. 이후 타나토스에서 부활하여 아키라, 마키나, 가넷과 함께 타나토스의 정신체 구성원 중 한명이 된다. 이때도 시종일관 흥미롭다라는 말만 연발하고 큰 일은 하지 않는다.
[1] 주인공이 오글거리는 사랑의 힘을 주장하자 반색을 하는데 이야기 내에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그가 삐뚤어진 사고를 가진 이유 중 하나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