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타르가르옌 가문은 드래곤로드 중에서는 그리 힘이 강력한 가문이 아니었으므로 발리리아의 다른 드래곤로드들은 본토의 잔혹한 권력투쟁을 못 버티고 밀려 나간 것으로 해석하고 신경 안 썼다고 한다. 또는 추방을 당해야하는 중죄를 짓고 쫓겨난것으로도 추측하기도 한다. 어떻게 해석하자면 그만큼 발리리아의 정치적 상황이 개막장이었다는 것이다. 실마릴리온에 나오는 엘렌딜이 떠오르기도 한다.
어쨌든 그 덕분에 타르가르옌 가문은 드래곤로드 중 유일하게 멸망을 피해갔고 자신들의 드래곤과 하위 가문의 함대를 이용해서 웨스테로스와 에소스의 동서 무역을 독점하며 외부 일에 신경 안 쓰며 잘 먹고 잘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