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의 7권, 146~147피리에 걸쳐 연재된 작중 내 작품.[1]
실로 엄청난 내용 전개로 많은이의 가슴을 불태웠...을 거다(…). 총 1854화까지 연재되었다고. 3화 56피리 맨 끝의 백지(142페이지)에 그려진 삽화에 따르면 작가는 소이 소스 쥰페이인 듯 하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야구 유망주였던 고로는 몸이 망가지면서 야구를 그만두게 되고, 고교 시절 라이벌이자 현재 안마사로 일하고 있는 '키치 슈나이더'에게 안마를 받아 그 운명의 주물떡거림에 이끌려
마지막회에서는 라이벌인 키치 슈나이더와 라이벌 회복전[3]을 벌이다가[4] 결국 웬 등장인물의 종교 포교로 만화가 끝난다.
작중의 작품인만큼 '대체 이게 어떻게 연재됐을까'라고 생각될 만큼의 작품. 막장이다.
여담으로 단행본의 147피리 표지에는 아오스지 고로 마지막회가 1854피리라고 되어있는데, 사실 작가는 1854주물떵으로 할 생각이었다. 근데 실수했다고(…).
최근 네이버 일요 웹툰 호랭총각에서 비슷한 대결을 하고 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게 아닐까 추측된다...
[1] 최초로 언급된 것은 57피리의 이전 스토리 요약. 일반적인 만화라면 이전 이야기인 56피리의 이야기를 적었겠지만, 이 만화는 재규어라서(…) 아오스지 고로 만화의 이전 스토리를 만들어서 적어버렸다(…) 참고로 57피리 제목은 "아오스지 고로는 아무래도 상관없어"(…)[2] 57피리에서는 이 부분이 언급된다. 참고로 앞에서 말한 142페이지의 삽화에 따르면 해당편이 제 556안마사(그러니까 제 556편)의 이야기였다고 한다(…). 별 것도 아닌 이야기로 참 오래도 끌었다[3] 말 그대로 공격...으로 보이는 회복을 걸어 상대방이 회복할 곳이 없을 때까지 회복시키는 대결이다. 십자 굳히기를 통해 데미지...를 준 줄 알았더니 어깨결림이 가셨다! 라던가.[4] 이 와중에 키이치가 "오늘 승부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동생과 약속했다"고 한다던지, 과거에 싸웠던 그리고 146피리에서는 전혀 나오지도 않았던 녀석이 "저 아들한테는 깜짝 놀란다 아이가!" "나가 라이벌일 때랑은 레벨이 다르당께~"라고 한다던지, 마찬가지로 146피리에서 얼굴도 안 나온 히로인이 "옛날처럼 셋이서 사이좋게 지낼 수는 없는거냐고~!" 라고 하는 등의 대체 몇십년 전에 쓰였나 싶은 진부한 클리셰를 적절히 끼워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