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青木紅愛 (青木クレア) / Aoki Claire만화 글레이프니르의 주연이자 메인 히로인. 애니메이션판 성우는 토야마 나오. 영어 더빙판 성우는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2. 특징
고등학교 1학년생. 3학년인 카가야 슈이치보다 2살 어리다. 작중 폐공장에서 방화 자살을 시도하다가 슈이치에게 구출되었다. 그의 비밀을 알아낸 후 그걸 빌미로 슈이치의 파트너가 되어 코인 수집 경쟁에 뛰어든다.한때 죽을 각오까지 했기에 상당히 대담하다. 심약한 슈이치와 대조적으로 망설임이 없고 전투 센스도 뛰어나다. 슈이치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에 비해 클레어가 조종하는 쪽이 전투력이 월등하다. 그래서 변신하면 힘과 맷집이 강해져도 정작 그 힘을 잘 쓰지 못하는 슈이치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기본적으로 슈이치를 꽉 잡고 휘두르지만, 은근히 슈이치에 대한 정신적인 의존도가 높다. 슈이치가 목숨을 구해주어 그를 정말 각별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슈이치가 없어지면 자신도 죽으려고 할 정도이다. 슈이치를 휘두르고 조롱하는 것은 그에 대한 의존성과 연심을 숨기려는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갈수록 슈이치에 대한 이성적인 호감도도 눈에 띄게 늘어난다. 그래서 슈이치가 다른 여자를 인형 안에 태우기라도 하면 상당히 질투한다.
무서울 정도로 겁이 없고 대담하다. 비록 자신을 죽이려 든 사람이지만 주저없이 총살하고 시체를 소각하거나, 슈이치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서 옥상에서 밀어버리기도 한다. 이는 그녀가 이미 삶에 희망을 잃고 자살까지 시도했었기 때문이다. 그런 주제에 의외로 공포 영화를 무서워한다. 갭 모에 속성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존재로 평가되어지기도 했는데, 그녀 자체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상대의 특성을 정확히 이용하여 활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그래서인지 지금 소속되어 있는 파벌의 리더인 코야나기도 초반 이후로는 그녀에게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인다.
외형적으로는, 보기 드문 주근깨 속성 히로인이고, 나이에 걸맞지 않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지녔다. 당연하지만 본작의 색기담당. 매번 옷을 벗고 속옷차림이나 수영복 차림으로 슈이치에 탑승한다.[1] 이는 슈이치의 변신형 내부가 인형옷처럼 무척 덥기 때문이다.[2] 그래서 슈이치에 탑승하고 그를 조종하는 과정이 여지없이 서비스신의 향연이다. 본인 스스로 노출에 꽤나 개방적이기도 하다.[3]
키라키라 네임이다.[4]
3. 행적
사실 엘레나는 슈이치 뿐만 아니라 클레어의 기억도 지웠다는게 밝혀졌다. 1권의 구도로 슈이치가 분노하며 클레어의 목을 졸랐을때 거기에 엘레나가 모든게 자신 탓이라며 슈이치를 말리고 있었다.
과거 카이토가 살린 괴물 호노카와 무언가 거래를 한것으로 보인다.
카이토와 2차전때 융합체에서 복부를 찔려 극한의 상황이서 클레어가 본 것은 자신의 목을 조르는 슈이치였고 슈이치는 클레어에게 "호노카에게 무슨짓을 한거냐"고 따지고 클레어는 "모두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4. 능력
원래 비능력자였으나 카이토와의 결전을 앞두고 아껴두었던 엘레나가 준 코인으로 자판기에서 능력을 얻었는데, 그 다음날까지 능력이 발현되지 않아 걱정했으나 카이토와 싸우면서 드디어 능력이 발현한다. 능력은 초감각으로,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슈이치-클레어가 각성한 검사 폼은 굉장히 빠르지만 오히려 너무 빠른 탓에 속도를 제어할 수 없어 어느정도 제한을 뒀어야 했는데, 이 능력과 조합 시 100% 효율을 낼 수 있다.이 능력을 얻고 나서 클레어 개인의 전투력도 보통 일반인을 훨씬 상회하게 되었다.
[1] 사실 본인은 그마저도 벗고 그냥 알몸으로 타고 싶어한다. 그러나 슈이치가 알몸으로 자기 몸 안에 들어오는 것은 도저히 허용하지 않아서 속옷이라도 걸치는 것이다. 이놈 슈이치[2] 클레어만이 아니라 치히로를 비롯한 다른 여성들도 슈이치 안에 들어갈 때 옷을 입기보다 알몸으로 탑승하기를 선택한다. 확실히 슈이치 내부가 덥긴 더운 듯.[3] 슈이치에 타기 위해서라지만 남들 앞에서 알몸이나 속옷차림을 보여주는 데 별 부끄러움이 없다.[4] 이는 언니인 엘레나도 마찬가지로 서양인 여성의 이름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