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울퉁불퉁 마녀 모녀의 사정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와베 준이치.아리사의 아버지. 나이는 350 이상 400 이하. 사실 아버지라고 부르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외삼촌[1]이다. 친아버지 대신 아버지 역할을 하면서 아리사를 키웠기에 아버지라 부르고 있는 것이다.[2] 즉 아리사의 양아버지다.
2. 성격
지골로에 카사노바이며, 제대로 일해서 돈 벌 생각을 안하는 완폐아. 카지노에서 한탕하고 대낮부터 술을 취하거나 여자를 마구 꼬시는 문제 많은 사람.[3] 아리사는 비올라 교육에 나쁘다고 연락 안하고 아우리 본인은 귀족부인과 밀통이 들켜서 지명수배 당했던 탓에 도망치면서 추적자를 두들겨 팼지만 정당방위라고 하고, 비올라의 존재를 모르다 우연히 찾아와서 겨우 알았다. 그 외에도 폭력적인 마생(魔生)을 살아왔는지, 아리사가 괴롭힘으로 울자 몰살해 주겠다고 말하나 아니라고 하자, 직접하고 싶어? 장하다며 이걸 가져가라면서 너클을 준다...누나하고는 사이가 좋지 않은 모양. 어렸을 적에 누나가 TS물약으로 여자로 만든게 아직도 트라우마라고.[6]
3. 작중 행적
이런 막장 성격 때문에 아리사가 비올라를 주운 뒤에 아우리에게 철저하게 숨겼다. 그러나 세월이 지난 후 루나가 아리사에게 그가 찾아올것이라고 경고했고 기어이 마을로 돌아오고 만다. 본인 말로는 수배당하다가 풀려서 이제 돌아온거라고.리라의 가게 앞을 지나다가 우연히 비올라가 아리사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가게에 들어와서 비올라에게 작업을 건다. 비올라는 이 사람이 아리사가 두려워하던 그 남자인것을 직감하지만, 외삼촌인 것은 몰라서 아리사에게 꼬리치는것인줄 알고 경계하고 자신이 아리사의 딸이라는 걸 밝혀 정신적으로 공격하고 독코알라의 독에 중독되었으나 이내 아리사가 와서 오해를 푼다. 그러다 얘기를 나눈 후 떠나려하다 아리사가 딱히 자고 가는 거 정도는 민폐가 아니니까 천친히 있다 가라고 말하자 이름을 부르고, "비, 비밀로 해서 미안하다고 생각하긴 하거든. 그리고 비올라한테 이상한 짓은 안 할 것 같고"라고 말한 후 훈훈하게 끝나나 싶었지만, 이내 리라가 비올라한테 작업을 걸었다고 고자질하자 바로 쫓아낸 후 다신 오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빗자루를 타고 어디를 가면서 "젠장... 오랜만에 재회했는데 고생만 실컷 했어. (배아픈 소리가 들려오자 배를 잡고서 )왠지 속도 좀 안 좋고... 손녀란 걸 알기 전까지는 흑심이 없었다고 말하면 거짓말이지만... 정말로 어디선가 본 것 같단 말이자..."라는 말을 하면서 비올라의 친어머니를 만났다는 떡밥이 있다.[7]
'속내와 겉치레의 공원 사정'이라는 화에선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고, 기타가 역시 모르는 사람들이라 긴장된다며 아리사의 친구들을 부를 순 없을까?라고 아리사에게 묻자 이에 아리사는 "하긴, 친구의 친구라면 대화하기 편하겠네요. 음, 근데 다들(루나, 기리코, 펜넬, 그린드) 일하는 중이라 지금 당장은 어려울지도..."라고 말한 후 "부르면 바로 와 줄 만한 사람은..."이라고 말한 순간 본인이 나오지만, 아리사가 "아뇨, 없어요!"이라고 말하면서 무시해 분해되듯이 사라지면서 안 불려진다...
이후에도 '인기 없는 남자들의 연애 상담 사정'이라는 화에선 근처 마을에 눌러붙어서 여자 꼬시며 놀다가 노여움을 사서 누명을 쓰고 수배당하고 감옥에 간다. 이에 그린드가 "자, 당신을 여기서 꺼내줄게. 그 대신... 인기를 얻는 방법을 알려줘!"라고 조건을 걸어
애니 12화에선 비올라가 미스릴 소드 사주라고 하자 좋다면서 사주려고 하는데, 이에 아리사가 죽은 눈으로 노려보자 엄마가 허락한다면이라면서 못 사게 된다. 직후 아리사가 대화가 수상하다며 잠깐 떨어져 있으리고 하자 매정하게 굴지말라며 그건 오해였다고 해명한다. 몰랐다곤 해도, 10대인 손녀를 꼬셔버린 내 심정도 생각해 주라고 한다. 이에 아리사는 수긍하고, 비올라는 착각해서 독 공격을 하고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아서 그땐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를 듣자 새삼 되짚어 보니까 끔찍하다고 한다. 그래도 신경쓰지 말라며 초면에 팔다리는 안 부러뜨렸으면 귀운 거라고 넘어간다. 비올라가 그런 짓은 안 한다고 하자 웃다가 분노한 아리사가 "다음에 이상한 소릴 하면 입을 점토로 메워 버린다?"라고 살벌한 경고를 받는다. 이후 딸이랑 손녀랑 오붓하게 지내고 싶은데 왜 너희(루나, 기리코)가 있냐고 묻는데, 재밌을 것 같다는 말을 듣자 돌아가라고 한다. 직후 무언가 떠오른 듯 맞다! 너희는 왜 비올라 얘길 비밀로 했어? 말 좀 해 주라고 물었고 입막음을 당했다고 하고 기리코는 우리도 알려주는 게 좋다고는 생각했지만, 교육상 안 좋다는 말을 부정할 수 없어서라고. 이에 아리사가 죄책감을 느끼자 "그래! 좀 더 아빠를 종덩해라! 정을 베풀어! 그리고 그 밖에도 말 안 한 게 있으면 알려줘!"라고 부탁한다. 거기에 아리사는 실은 아빠 외에 거의 모든 사람이 비올라에 대해 안다고 하자 충격을 먹어 얘들도 교육상 안 좋다고 아리사한테 따지지만, 아리사는 "그건!"을 말하다 둘의 행적을 떠오르자 목소리가 점점 낮춰지면서 말문이 막히다 "그렇지는 않아!"라고 자신을 속인다.
아리사를 키우던 시절엔 비주얼 때문에 둘이 함께 다니면 항상 위병에게 심문을 받고 다녔다고 한다(...)
[1] 아리사의 어머니에게는 남동생이 된다.[2] 그 탓에 아리사가 앞뒤 다 자르고 아빠와 엄마는 남매 사이라고 말하면 사정을 모르는 사람(리라, 루블)은 "그 이야기는 하지말자~!"라면서 기겁한다(...)[3] 왼쪽눈에 안대를 차고있는데 아리사의 친구들은 도박에 져서 떼인줄 알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본인이 직접 팠다는 내용을 듣고 포기한 표정을 짓는게 백미다.[4] 이를 본 아리사 曰: "마음이란 걸 모르는 몬스터 같은 반응이었어." 같은 게 아니라 그 자체 아니냐? 물론 아우리의 반응도 이해하지 못할만한 건 아니다. 자신을 험하게 건들거나 소중한 자식을 괴롭히면 안 좋게 보는 건 물론 적으로도 일텐데, 그런 상대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하니...[5] 비올라가 아우리를 경계했던게 누구에게나 상냥한 아리사가 드물게 꺼리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인데 거꾸로 말하면 상대방을 막대할 정도로 편하게 대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아리사의 회상을 보면 자유로운 엄마대신 아리사를 거의 도맡아 키운 모양[6] 참고로 눈도 못 마주치던 녀석들이 까불자 9할은 죽여버렸다고 한다...[7] 비올라가 자기 손녀인지 모르고 처음봤을때 어딘지 본듯한 인상+여자를 좋아하는 기질이 합쳐 헌팅 비스무리하게 되는 바람에 참사가 일어날 뻔했다.[8] 이에 펜넬은 애초에 사기도박을 하지 마라고 핀잔을 준다. 이 말을 들은 아우리는 알고 있다며 다음부턴 조심하겠다고 하며, 아리사를 실망시킬 순 없으니까라고 답한다. 그러나 그 이후 이 화의 마지막엔...[9] 그래도 그건 좀 그렇다는 말을 하면서 공감하긴 했다.[10] 여기까지 들은 그린드 왈: "무슨 기분 나쁜 얘길 꺼내는 거야, 아저씨?!"[11] 이 말을 들은 당시의 아우리는 귀를 파던 손가락이 피가 튀어 나올 만큼의 충격과 경악을 한다.[12] 이에 펜넬은 남동생은 어느 집이든 막 다뤄진다고 생각한다.[13] 이중 비올라도 포함되어 있다.[14] 내레이션: 오해는 풀렸지만 또다시 아리사를 당연하게 실망시킨 아우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