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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03:51:07

아웃라이어

1. 단어
1.1. 통계 용어
2. OUTLIER / 음악 크루3.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제목4. 스타크래프트 맵5. 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의 트랜스포머들

1. 단어

일상생활에서 쓰일만한 의미로는 아웃라이어(Outlier)는 영어로 '집 밖에 사는 사람', '문외한', '외좌층' 등의 뜻이 있다.

1.1. 통계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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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이상점', '이상치'로 불리며, '평균치에서 크게 벗어나서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표본'을 의미한다.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말콤 글래드웰은 (사람을 대상으로 표현할 때) 이를 보통 사람의 범주를 넘어 성공을 거둔 사람으로 언급한 바 있다.#

2. OUTLIER / 음악 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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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제목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이하 글래드웰)은 저서 '아웃라이어(Outliers)'에서 일반인의 영역이 아닌, 세상에 발자취를 남긴 천재를 설명할 때 아웃라이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글래드웰은 빌 게이츠, 비틀즈를 비롯해 여러 성공한 사람들이 시기와 주변 환경을 잘 타고 났으며, 이를 통해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말한다. 이는 반대로 말하면 시기와 주변환경,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의미로, 성공엔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 아닌 주변 환경과 기회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를 예시로 들면서 한국의 상명하복 문화가 사고의 원인이었지만 이러한 상명하복을 없앤 후 큰 사고가 없었음을 지적하고,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의 숫자 체계가 다른 언어보다 직관적이기에 동아시아인들이 수학을 잘할 수 있음을 지적하는 등 그 사회의 문화가 개인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장에서는 빈민층 아이들에게 한국식 입시교육을 시켜 명문대 진학에 성공시키고 있는 미국의 '키프 프로그램(KIPP; Knowledge is Power Program)'을 소개하면서 '성공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개인이 노력하게 만드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성공을 위해서 1만 시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1만 시간의 법칙'도 이 책을 통해 널리 알려졌는데, 그는 이 1만 시간을 '주변 환경이 따라준다면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시간이며, 주변 환경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무지막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의 논거로 사용했다. 이에 다소 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1만 시간의 법칙과 주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린 책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을 인용해 '1만 시간을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 노력과 끈기가 최선이다. 환경을 탓하지 말고 노력하라.'는 논지의 이야기를 하는 일도 있는데 책의 내용과 오히려 상반되는 주장이다. 심지어 책 자체가 그런 주장을 부정하는 내용이다. 책의 내용은 '1만 시간을 노력하기 위해선 그만큼 적절한 기회와 주변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 환경이 노력 및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에 가깝다. 실제로 2014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글래드웰의 결론과 비슷하다.#

한편 글래드웰이 1만 시간의 법칙을 주장하기 위해 인용한 안데르스 에릭센 박사는 ' 글래드웰이 말한 1만 시간의 법칙은 과장된 부분이 있으며, 내가 주장했던 것은 1만 시간의 의식적인 훈련(Deliberate Practice)이다'라고 해명했으며, 이러한 내용은 국내에 '1만 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으로 번역되어 출판되었다. 해당 저서에 따르면 음악 교육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수준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학생들은 혼자 하는 연습>다른 사람과의 연습>교습>연주>음악 듣기>이론 공부 순으로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지만 연구결과는 오직 혼자 하는 연습량에서만 실력과의 상관관계가 드러났다. 더불어, 진정 세상에 발자취를 남길 정도의 국제 피아노 대회에 입상하는 연주자들의 나이는 30세 무렵인데, 이 때에 총 연습량은 2만 시간에서 2만 5천 시간에 달하므로 1만 시간이라는 수치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또한 티모시 페리스는 '아이디어와 습관, 실행력이 환경을 딛고 성공하게 한다'는 요지의 베스트 셀러 '타이탄의 도구들'을 집필하였으며, 이러한 타이탄의 예시에는 글래드웰도 있다. 즉 '아웃라이어'와 정반대의 요지를 담고 있음에도 글래드웰이 책의 집필에 도움을 준 것이다. 이렇듯 아웃라이어와 그 책에 소개된 1만 시간의 법칙은 절대불변의 진리를 이야기 한 것이 아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글래드웰 나름의 사례 연구이고, 글래드웰 역시 다른 연구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있다.

4. 스타크래프트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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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의 트랜스포머들

태어날 때 극소수의 확률로 스파크에 이상이 생겨 초능력 등을 가진 채 태어난 트랜스포머들. 마블의 뮤턴트와 비슷한 개념이다. 텔레포트 능력을 가진 스카이워프, 자기력을 이용하는 윈드차저, 학습력이 뛰어난 스키즈, 포스필드를 내뿜는 트레일브레이커, 생명이 없는 기계를 접촉만으로 무력화시키는 글리치 등등 여러 트랜스포머들이 아웃라이어에 해당된다. 전쟁 전에는 이들은 부패한 의회에게 차별을 받았으며, 이를 안좋게 보았던 한 의원이 일부 아웃라이어들을 모아 안전하게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게 아카데미를 설립하기도 한다. 다른 트랜스포머 세계관에도 초능력자 트랜스포머들은 존재하지만 IDW 코믹스와 달리 아웃라이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