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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10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애니메이션/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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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평가3. 방영 전4. 방영 후
4.1. 긍정적 평가
4.1.1. 시리즈 최초로 시도되는 3D 애니메이션4.1.2. 부드러운 프레임 연출4.1.3. 본가와 밀리언 라이브 양쪽에 걸맞은 훌륭한 팬 서비스4.1.4. 유닛들간에 에피소드와 빌드업 구축4.1.5. 왕도적인 스토리와 수위를 낮춘 캐릭터 서사4.1.6. 극장의 음향 시설을 십분 활용한 선행 상영
4.2. 부정적 평가
4.2.1. 비중 배분 문제4.2.2. 일부 디테일 묘사4.2.3. 과한 연출 방식
4.3.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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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TVA 평가 문단을 옮긴 문서

2.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000000><tablebordercolor=#000000,#FFFFFF><tablebgcolor=#FFFFFF,#191919><:> 파일:Filmarks 로고.svg ||
별점 4.5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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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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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6A5ACD><tablebordercolor=#6A5ACD><tablebgcolor=#fff,#191919> 파일:라프텔 로고 화이트.svg ||
별점 4.9 / 5.0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4.3 / 5.0



니코동 설문에서는 '매우 좋았다' 평점이 평균 95.4%, 12화 방영 당시 98.2%를 기록,
전화 몰아보기 시청에서는 '매우 좋았다' 평점이 99.5%로 역대 니코동 랭킹 1위를 차지했다.

3. 방영 전

아직 애니메이션이 정식 방영되지 않은 입장이기에 평가될 수 있는 부분은 PV에서 공개된 영상미 정도밖에 없다. 3D임에도 자연스러운 영상미는 호평받고 있으나, 그림체가 많이 바뀐 부분이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이다. 불호 중에서는 눈이 너무 샤랑샤랑해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나, 모가미 시즈카와 같은 차분한 느낌의 캐릭터들은 적응이 잘 안 된다는 반응이 주이다. 또한 이전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들은 기본적으로 2D로 제작돼왔고 동년 4월에 방영하는 U149 애니도 2D 애니인만큼 3D 애니라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는 이들도 많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다들 받아들이는 분위기였지만, 샤니애니가 원본 일러스트 수준의 3D 비주얼로 공개되고 선행 공개일이 밀리애니의 TVA 방영과 겹쳐 주목도로 팀킬을 당하게 생기자 애써 삭여왔던 분노에 불이 제대로 붙었다. 이후 선공개한 샤니애니의 라이브씬이 안무와 움직임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애니메 재팬에서 공개된 시어터조 39명의 소개 영상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반응이 나오자 퀄리티에 대한 논란은 비교적 사그라들었지만 팀킬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1]

분량 문제에 있어서도 불만이 많은데, 10년만에 겨우 나온 애니가 1쿨 12화로 끝난다는 점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많다. 향후 후속작이 제작될 지는 불투명하나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론 39인이 전부 분량을 받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호등 3인이 위주가 되고 그 외엔 키 비주얼에 등장한 아이돌 정도나 어느정도 비중이 나오고 나머지 아이돌은 곁다리 수준의 비중으로 추측된다. 앞서 방영된 U149 애니도 1쿨의 분량으로 9명의 아이돌들 모두 개인 에피소드를 배정받았음에도 하루처럼 LiPPS에게 관심을 뺏기거나 코하루아리스처럼 스토리 번개에 호불호가 갈렸기 때문에 등장 아이돌이 많은 밀리애니는 벌써부터 비중에 대해 우려섞인 목소리도 많은 것이다. 특히 선술한 대로 U149가 LiPPS한테 잡아먹혔다는 평을 들은 이후 밀리애니 역시 선배격인 본가마스 쪽으로 화제가 분산되거나 혹은 팬덤 간 분열이 일어나진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이후 여러모로 홀대를 받던 사이스타의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 소식이 들리면서 Side M 쪽의 IP 존속이 불투명해지자, 마찬가지로 대내외적으로 홀대를 받는 밀리마스 쪽도 본 작품의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 본 IP에 암운이 드리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상법 자체에서도 지나치게 돈독이 올랐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3월 3일부터 무비 티켓을 가챠 형식으로 팔아먹고 난 뒤에 4월 6일에 가챠로 판매하던 무비 티켓을 39종 세트로 묶어 판다는 소식이 나와 다수의 반감을 샀다. 가격이 싼 것도 아닌 7만 엔이 넘는 가격으로, 이 때문에 사전에 가챠 형식으로 컴플리트 했던 사람들은 대체 뭐가 되냐며 항변하는 사람들도 나왔으며, 1쿨 분량을 미리 극장에서 풀어서 화제성을 포기하고 돈만 빠르게 땡기는 상법을 취하는 게 아니냐는 비난이 나오기도 했다.

4. 방영 후

4.1. 긍정적 평가

시즌#(&^% 씹타갤 반달곰 만화

방영 전의 많은 걱정과 우려에 불구하고 일본 선행 상영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아 국내 선행 상영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고 실제 국내 개봉 후에도 여러 극찬을 받으며 밀리마스 팬이나 신규 팬층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4.1.1. 시리즈 최초로 시도되는 3D 애니메이션

이전의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들이 2D로 제작되어왔던 만큼, 방영 전에는 3D CG 애니메이션이라는 사실에 불안해하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방영 후에는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고 이질감 적은 작화와 모션, 라이브 파트의 퀄리티가 높게 평가 받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후반의 다채롭고 화려한 라이브 장면들은 기존 2D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하기에는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매우 빼어난 영상미를 보여준다. 밀리시타로 3D 모델링에 제법 익숙한 팬덤에서는 밀리시타에 나오던 아이돌들이 애니메이션에서 더욱 생동감 있게 튀어나오는 듯하다는 평이 대부분이다.[2]

4.1.2. 부드러운 프레임 연출

서브컬처에서 TV판 3D 애니메이션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로 '프레임이 너무 뚝뚝 끊어진다.'가 있다. 일반적으로 디즈니 수준의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는 극장용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TVA 수준에서는 2D 작업이나 적은 수의 폴리곤으로 단순하게 만들어진 단역들 간의 위화감을 줄이기 위해 프레임을 낮추는 고육지책을 쓰곤 한다. 이외에 렌더링과 후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제작 스케줄을 맞추거나 각 지방의 방송 환경을 고려해야하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

그럼에도 밀리애니는 TVA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중에서 프레임이 제법 부드러운 축에 속한다. 그래서 상술한 선입견을 가진 팬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4.1.3. 본가와 밀리언 라이브 양쪽에 걸맞은 훌륭한 팬 서비스

와타다 신야[3] 감독은 밀리언 라이브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이돌들의 특징과 매력을 최대한 살려내었다. 또한 오랫동안 이어진 시리즈와 팬덤에 대한 존중을 담은 연출로 올드 팬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4.1.4. 유닛들간에 에피소드와 빌드업 구축

39명에 달하는 아이돌들을 가지고 총 12화에 적은 에피소드들로 어떻게든 이야기를 전개해볼려는 노력이 보였고, 후반부부터 유닛으로 나누어서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각자의 서사 과정을 짧게나마 부여해서 정갈하게 구성해주었다.

4.1.5. 왕도적인 스토리와 수위를 낮춘 캐릭터 서사

4.1.6. 극장의 음향 시설을 십분 활용한 선행 상영

이전에 노골적인 상술이라 비판받았던 극장 선행 상영도 극장 상영에 잘 맞추어진 구성과 더불어, 극장의 좋은 음향이 라이브의 감동을 배로 전해 줄 수 있어서 평가가 반전되었다. 일본 현지에서는 매주 바뀌는 보이스 시어터와 특전 상품의 퀄리티도 호평을 받았다.

4.2. 부정적 평가

4.2.1. 비중 배분 문제

방영 전의 우려 대로 12화라는 짧은 회차에 39명 이상의 등장인물 모두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물론 감독이 밀리마스 자체에 상당히 해박한 편이라 조연급 비중이어도 짧은 시간동안 최대한의 인상을 남기며 비중을 챙겨주는 게 가능했다. 게다가 이 분량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엔딩곡을 넣는 부분까지 스토리 전개에 활용할 정도로 전개 밀도를 높였다. 그럼에도 대사와 출현이 거의 없는 아이돌, 본편 내에 온전한 라이브 장면이 없는 팀도 있기 때문에 해당 아이돌의 담당 프로듀서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주연급이 비중을 가져가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조연급 캐릭터 중에서도 특정 캐릭터에만 중요한 장면이나 대사가 편중되어 비중이 고르게 분배되지 않았다는 혹평도 있다.

그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상대적으로 서사가 부족한 팀은 CD 드라마와 밀리시타 이벤트, OVA 에피소드로 서사를 보충했지만, 본편 출연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어려웠다. 때문에 후속 시리즈로 이를 보충하길 바라는 여론이 많다. 3D 애니메이션은 모델링을 만드는 초기 비용이 비싼 대신[4], 그 모델링을 활용한 추가 작업에는 비교적 예산과 시간이 적게 들어가서 대량 생산에 유리하다. 특히 12화 마지막에 레온시이카가 등장할 때에는 15초 남짓한 분량이었음에도 전용 모델링이 제작되어 있었다. 보통 이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나오는 단역들은 따로 모델링을 만들지 않고 2D 작업으로 그려넣는 편이다. 그런 짧은 출현에 굳이 모델링까지 추가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2기에 희망을 거는 팬들이 많다.

4.2.2. 일부 디테일 묘사

제작진의 의도이기는 하나, 기존 미디어들보다 신체비율이 눈에 띄게 길어져서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주인공들이 취침할 때 머리를 풀지 않고 자는 점, 상황에 따른 사복, 무대 의상의 수가 적다는 점 등이 지적받았다. 상술했듯 초기 모델링에 비용이 많이 드는 3D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제작진 나름대로 선택과 집중을 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4.2.3. 과한 연출 방식

밀리마스 시리즈는 본가 및 다른 분가 시리즈보다 다소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기상천외한 에피소드가 자주 나오는 편에 속한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애니판에서도 일부 에피소드에서 핍진성이 떨어지는 전개나 과장이 들어간 연출로 보일 수 있는 장면들이 나왔다. 문제는 컷 사이에서 연출로 인한 분위기 변화가 크기 때문에 코어 팬이 아닌 이상 특유의 연출이 취향이 갈리는 경우가 있었다. 그나마 밀리애니가 전연령층을 타겟으로 하는 주말 아침 시간대에 배정된 만큼 이러한 직접적인 연출 표현이 과하지 않으니 문제가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하지만 7화의 경우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중 안전장치 없이 수영복만 입은 멤버들이 다소 과격한 종목을 도전하는 것이 맞냐며 팬들 사이에서 취향이 갈렸다. 특히 중반부부터 시노미야 카렌짚라인을 타는 도중 장치의 밧줄이 끊어져서 그대로 바다에 입수해 발을 다치거나, 아직 초등학생인 오오가미 타마키가 클라이밍 도중 츄파카브라의 난입에 놀라 꼭대기에서 그대로 맨몸으로 바다에 추락하는 장면이 나오자 이번만큼은 연출이 너무 과한 것 아니냐며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4.3. 총평

이렇게 호평 속에 TV 방영도 12화까지 무사히 마치게 되면서 애니마스의 뒤를 이을 만한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더욱이 아이돌 마스터 최초로 3D 애니메이션을 무사히 끝냈다는 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줬다는 의의가 크다. 애니메이션 제작이 늦게 발표되고 방영 직전까지 운영이 삐걱이는 등 문제가 컸음에도, 밀리언 라이브!의 10년에 기다림에 보답한 듯 실제 결과물이 준수하게 나와서 팬덤은 축제 분위기이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반달곰들의 시로구미 상시숭배가 한동안 밈이 되기도 했다.[5]

밀리애니를 통해 신규 팬들이 대거 입문하게 되었고, 관련 게임인 밀리시타에도 관심이 생겨 플레이하게 된 신규 유저들을 비롯해 기존 유저들의 접속자수도 애니 방영 중에 늘어나기도 하였다.

또한 TVA가 완결된 이후 작중에 노노하라 아카네가 운영하는 아카네 채널이 아이마스 유튜브 채널에 공식적으로 개설되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밀리애니의 감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같은 3D로 제작된 2024년 분할 2쿨 방영작 샤니마스애니메이션이 아이마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최초의 흑역사로 취급되자 밀리애니에 대한 평가는 꾸준히 올라가고 있으며 밀리애니의 2기를 갈망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1] 다만 샤니애니는 극장 본 예고편 공개 후에 전체적인 퀄리티가 상당히 떨어지는 게 눈에 다 보이는 탓에 라이브 장면만큼은 이쪽이 더 낫다는 재평가가 나오기도 했다.[2] 게임 내의 3D 모델링은 보통 실시간 렌더링으로 처리되는 반면 3D 애니메이션은 넣을 수 있는 광원, 질감, 움직임 표현을 최대한 다 집어넣고 장시간의 렌더링 과정을 거친 뒤 방영된다. 게임으로 치면 개별 영상으로 따로 제작된 시네마틱 영상과 인게임 화면 수준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 모델링, 렌더링, 무대, 조명, 이펙트등은 모두 3ds Max로 제작했다고 설정집에서 밝혔다.[3] 같은 아이돌 장르인 아이카츠!, 건프라 배틀 등 전연령 대상 애니를 맡은 적이 있다.[4] 밀리애니 정식 방영 직전에 한 특별방송에서 밝히길 밀리애니 총제작비는 신차 600대 정도라고 했는데 낮게 잡아도 일반적인 2D 애니 1쿨 분량 제작비보다 배 이상 비싼 금액이다.[5] 실제 10주년 라이브에서도 처음 협력업체들을 소개할 때 시로구미가 나오자 폭발적인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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