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폭은 최소 5m로, 아르헨티나 북부 파타고니아 지역에서 가장 큰 익룡이다. 먹이를 좀 자세하게 다루자면 소형동물이나 시체를 먹었을 것이고 소형 공룡을 먹었을수 있다. 처음 발견한 2012년에는 표본 뼈가 부리 부분이 발견됐는데 처음엔 위턱 인줄 믿었으나 2021년의 새로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위턱이 아니라 아래턱이라고 결론 지었다.
아이로티탄은 아즈다르코과에 배정되었다. 만약 맞다면, 이 익룡은 남아메리카에서 최초의 아즈다르코과가 될 것이다. 니콜라스 롱리치와 동료들이 2018년에 발표한 연구는 이 속을 알란카와 자매 분류군인 탈라소드로미드로 분류했지만, 그러한 분류는 잘 뒷받침되지 않았다. 반대로, 로드리고 프가스와 동료들에 의한 2021년 연구는 이 익룡과 탈라소드로미드로 사이의 차이점을 지적했고 아즈다르코과 정체성을 지지했다. 한마디로 아즈다르코과가 아니라 탈라소드로미드로가 될 뻔 했지만, 로드리고 프가스와 동료들의 2021년 연구를 통해 아즈다르코과가 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