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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21

아이세아 마이제 발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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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이세아.png 파일:40686-sukasuka-iPhone.jpg 파일:14372.jpg
애니메이션 설정화 1부 일러스트 2부 일러스트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
3. 기타

1. 개요

아이세아 마이제 발걸리스(アイセア・マイゼ・ヴァルガリス / Ithea-Myse-Valgulious) - 성우: Machico /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11월생 14세. 1부 1권부터 등장하기 시작, 성검 발걸리스를 사용하는 요정병이다.

2. 작중 행적

2.1. 1부

언제나 실실 웃는 표정으로 슴다체를 사용하는 만큼 진지한 모습을 보기 힘든 요정병이였다.
1부 1권에서는 시답잖은 농담을 하며 개그캐의 모습을 보여주나 했지만 빌렘이 인간(엠네트위트)이라는 사실을 듣고
"그 인간족(엠네트위트)님이 어째서 우리 한테 신경쓰는 겁니까?"
라며 냉정하게 반응하는등 다소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나 했지만 다시
아이세아 : "종족 전체가 어리광쟁이라는 겁니까.. 기관님이 소녀 취향[1]이라는 것까지 계산에 넣는다면, 확실히 이치는 통하는군요"
빌렘 : "아니, 너 왜 그렇게 되는 거야?!"
라며 개그를 친다

그리고 1부 2권에서 크톨리의 전생의 잠식이 시작되는 모습을 보고 확실한 대처를 하는 아이세아의 모습을 본 크톨리는 "왜 아이세아는 이렇게까지 전생의 잠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던 것일까"라는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그 이유가 1부 3권에서 나온다. 아이세아는 12세때 전생의 잠식을 당해 인격파괴를 일으켜 아이세아 마이제 발걸리스가 아닌 다른 누군가[2]가 되었다. 하지만 인격파괴를 일으키기 전 아이세아가 일기를 자주 쓰던 아이였기 때문에 현재의 아이세아는 그 일기를 읽고 아이세아 흉내를 내며 주변인들을 속이며 생활하고 있었다고 한다.

크톨리 일행이 지상으로 떠나는 비공정을 타러갈 당시 아이세아는 크톨리가 지상으로 내려가는걸 극구 반대했다.
"개인적으로는 반대하고 싶군요"
아이세아는 아이의 억지를 받아주는 엄마 같은 표정을 지었다.
저 표정에는 크게 두가지의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는 전생의 잠식이 일어났지만 무리하여 지상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따라가려하는 철없는 동료에 대한 걱정
두 번째로는 자신의 후배 요정이 죽을지도 모르는 지상으로 떠난다는거에 대한 걱정이 담겨있다.

그 후 크톨리 일행[3]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어른이군요.." "...저도 슬슬 그런 걸 본받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요?"
라며 울지는 않지만 눈물이 글썽이는 정도로 그쳤다.
크톨리 일행을 잃고 나서도 연장자로써 웃음의 가면을 벗지않는 아이세아를 보고 요정창고의 어린아이들 사이에는 "아이세아가 매정하다"는 오해가 퍼져 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은 연장자이기 때문에 보이는 가면에 불과하며 후에 란트루크와의 대화에서 그 모습이 보인다.
란트루크 : "아이세아 옆방은 내 방이에요."
아이세아 : "응? 뭐, 그렇죠."
란트루크 : "사람들 앞에서는 죽어도 울지 않는 그 고집은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방에서 우는 것도 적당히 해요. 여긴 벽이 꽤 얇아서 다 들리니까요."
아이세아: "정말입니까?!"
아이세아는 남몰래 방에 숨어서 울고 있었으며 크톨리 일행을 잃기 전에는 크톨리의 침식을 막기위하여 황금요정족의 기원서같은거를 찾아보며 노력을 했다고 한다.

5권 중반에는 아이세아의 빌렘에 대한 생각을 잘 알 수 있는 대사가 나왔다.
"좀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나도 끼어들 수 있었을지 모르는데"
위 대사에 직접적인 빌렘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정황상으로 볼때 아이세아는 빌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그 후 시료원에서 진료를 받으며 요정병으로서 마력을 일으켜 쇠약해진 체력으로 인하여 더 이상 싸우기는 무리며 만약 다음 전장에 서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거진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아이세아는 슬퍼하지 않고
"그렇군요. 그거라면 겨우 내 차례구나 정도의 심정이지만요" "솔직히 쓸데없이 너무 오래 살아서 요즘은 마음이 더 괴로워요. 살아있길 바라는 아이부터 순서대로 죽어가고. 살아 있는 의미가 없는 나만 계속 끈질기게 살고 있잖아요"
라며 오히려 기다리고 있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

5권 최종전에 들어와 달에 탄식하는 최초의 짐승(샨토르)와의 최종 전투에서는 샨토르의 아종이 되어가는 빌렘과의 전투를 망설이는 란트루크에게 빌렘의 심리를 파악하여
아이세아 : " 농담이 아닙니다. 란, 당신 기관님이 왜 이러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까?"
란트루크 : "....네?"
빌렘 : "쓸데없는 소린 안 해도 돼"
아이세아 : "이 사람은 우리에게 역할을 주려는 겁니다."
전투 전 엘피스가 만든 요정을 연료로 쓰는 커다란 갑옷으로 날카롭게 꿰뚫는 두 번째 짐승 (아우로라)를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줘 요정병의 역할을 빼았을려 했지만 샨토르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샨토르를 요정병들이 처치하는 모습을 호익군 고위직들에게 보여주면 다시 요정병들에게 전략적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 빌렘은 목숨을 던질려 했고 아이세아는 그런 빌렘을 알아보지 못하는 란트루크에게 사실을 가르쳐준다.
그 후 아이세아는 빌렘을 속박하여 란트루크의 유효타를 유도하여 성공하지만 빌렘의 펀치 한방에 기절한다.[4]
에필로그에선 사건이 종결되고 많은 시간이 흐른뒤 요정창고에서 동료들[5]을 회상하면서 쓸쓸히 독백하기도 한다.[6]

2.2. 2부

2부 2권에서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등장한다[7]. 빌렘과 비슷하게 2위 무관 대우[8][9]로 활동하며 정보상 낙스를 협박하여 자기편으로 만드는 등 1부와는 다른 지략가적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특수한 임무[10]를 위하여 티아트와 코론 그리고 낙스를 지휘하였지만 4권부터는 페오도르가 반역죄로 4위 무관직을 박탈당하며 아이세아가 요정병[11]의 지휘를 맡는다.

3권에는 침식에 관하여 알고있는 정보를 말해주는데 침식은 마력만으로는 힘들고 요정병이 사용하는 유적병장(더그웨폰)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그 침식을 일으킬 수 있는 정도의 성능이 되는 성검은 '반칙검' 세니오리스와 발걸리스, 물섬아우레아 정도가 전부라고 한다.

소금절임통(0번 기밀 창고)에 직접 의문의 '극비'상자를 받아 넣었다고 한다.

티아트가 식당에서 아이세아와 총단장 1위 무관과 하는 이야기를 엿들으며 소금절임통(0번 기밀 창고)에 들어있는 '극비'상자에 대하여 나온다.
아이세아 :"그런데 상자 안의 내용물은 무사합니까"
1위 무관 :"그래, 지금 당장 멋지게 꾸며서 축제에 세워도 될 만큼 번쩍번쩍하다네. 원한다면 자네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게나. 지금이라면 출입 허가도 내줄 수 있다네"
아이세아 :"음... 그만둘래요. 지금 '그 얼굴'을 보면 울어버릴 것 같으니까요."
티아트가 몰래 엿보던걸 들킨다.
1위 무관 :"나 참, '녀석'의 딸들은 모두 말괄량이라 곤란하군."
정황상으로 볼때 아이세아의 '그 얼굴'과 총단장의 '녀석'은 같은 인물을 지칭하는 것 같으며 요정병들을 딸로 지칭할만한 인물은 단 한명 밖에 없다. 대화 후에는 티아트가 자주 말하던 "크톨리 선배였다면 분명히"라는 말버릇에 대하여 대화를 하며 티아트에게 어린 티아트가 보지 못하였던 크톨리를 말해주며 티아트와 닮은 아이였다고 말해주고 티아트를 상담 및 격려해준다.

4권 마지막에 은힐초에게 빌렘의 미래를 예지해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실패한다.[12]

후에 언덕위에서 어리광 피우며 아이세아에게 안겨 따뜻하다는 리엘을 보며 누군가를 떠올린다. 코론이 리엘을 찾으러 와서 리엘이 68번 부유섬으로 가지 않는 이유를 들으며
코론 : "가기 싫어, 아빠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거야...라고"
아이세아 : "아빠라고요?"
코론 : "페오도르 이야기일 거야"
아이세아 : "결국 우리는 뭘 어떻게 해도 종족 전체가 어리광쟁이인가 보군요"
라며 1부에서 빌렘을 추궁하며 했던 대사를 어느정도 인정하는 말을 한다.

5권에서는 본격적으로 무겁게 머무는 열한 번째 짐승(크로와이언스)의 토벌을 위하여 준비를 한다. 그리고 란트루크에 의하여 부유대륙군(레구르에레)의 남은 시간을 아는 얼마 없는 사람들 중 한명이라고 밝혀졌다.

6권에는 아이세아의 전생에 대하여 나오는데 약 20년 전 요정창고에 거주했던 나사니아 윌 파쳄이라는 요정병이었음이 밝혀진다. 나사니아는 엘바와는 달리 호익군에 포획되지 않고 자유롭게 성장하다 뒤늦게 요정창고로 들어갔고, 이 때문에 무뚝뚝한 엘바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하지만 임무 중 파트너였던 엘바 아페 물섬아우레아가 호익군에게 이용당해 민간인 수송선을 귀익 제국의 군함으로 오해하여 파괴한 것에 분노하여 반기를 들자 전투를 벌였고, 가까스로 둘 중 하나도 죽지 않은 채 승리한다. 그러나 또 다시 호익군에게 배신당해 빈사상태에 빠졌고 그 상황을 보고 모우르넨과 공명하여 모우르넨의 밤을 일으킨 엘바를 막기 위해 요정향의 문을 열고 자폭하였다고 한다.

엘바와 나사니아는 소꿉친구같은 존재였으며 마고메달리 박사와도 상당한 친분[13]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모우르넨의 아침[14]이 끝난 후 떨어지는 유성우를 보며 엘바를 생각하며 두 사람의 꿈[15]을 잊지 말라고 한다.

7권에서는 흑마노가 갑자기 부활하고 무려 네 발로 기어서 도망친걸 들으며 신세한탄을 한다. 그리고 크로와이언스 탐색에 갔다가 돌발 행동을 한 파니발과 그걸 막지 못했다는 코론에게 3일간 근신 명령을 내린다[16].

후에는 짐승과의 싸움 경험이 많다는 이유로 무겁게 머무는 열한 번째 짐승(크로와이언스)의 토벌에 대한 지휘를 맡는다.

열한 번째 짐승의 토벌이 끝난 후 소금절임통(0번 기밀 창고)에 일어난 일로 인하여 독방에 갇힌 오데트를 추궁하며[17] 네프렌에 대한 이야기와 언젠가 찾아올 최후의 짐승(헤리테이에)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알미타가 성검 '파쳄'의 적성자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별로 좋지 않은 표정을 보였다고 언급된다. [18] 파쳄이 어떤 검인지 알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많은 주의를 주었다고.

엔딩에서는 전장에서 멀어진 지 오래되어 조금씩이지만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오히려 몸이 가뿐하다며 휠체어에서 일어나서 돌아다니다가 넘어져 침상 신세를 질 정도.

3. 기타



[1] 로리콘[2] 다른 누군가는 2부에 나오지만 약 30년전 요정창고에 거주했던 나사니아 윌 파쳄이라고 한다.[3] 크톨리, 빌렘, 네프렌[4] 아이세아가 너무 약한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빌렘은 탈 인간급 스팩이기 때문에 이해가 된다. 거기에 아이세아는 건강 검진에서도 무리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이미 판정을 받은 상황이었다.[5] 크톨리, 빌렘, 네프렌[6]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꽤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쪽은 어떻습니까?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나요?"[7] 1부에서 최악의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전투에 참여한 부작용으로 이렇게 된걸로 보인다.[8] 정확히 말하면 빌렘은 2위 주기기관으로, 적당히 군적을 주며 한직으로 놀게 두는 일종의 낙하산 인사용 자리다.[9] 일반 요정병이 상등 '상당'병, 즉 상등병 대우를 받는 것에 비하면 장교 예우를 받는 것. 직급상 4위 무관인 페오도르보다 우선된다.[10] 라이엘시에 들어와있는 "엘피스의 작은 병"을 찾아 회수하는 임무[11] 티아트 코론 파니발[12] 하지만 은힐초가 말하길 확실히 죽어서 멈춰있지만 빌렘에게서 또 다른 누군가가 보인다고 한다[13] 마고메달리 박사는 약 20년이 지난 이후에도 이 둘과 찍은 사진을 간직하고 있었다.[14] 제2의 모우르넨의 밤[15] 두 사람의 꿈은 엘바와 나사니아의 꿈이며 언젠가 우리 가족(요정들)들의 나라를 만들자라는 꿈이였다. 자세한 내용은 부유대륙군을 지키는 싸움이 끝난 후 후배 요정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는 꿈이라고 한다[16] 겉으로는 저런 이유이지만 사실은 흑마노를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저런 결정을 했다.[17] 0번 기밀 창고에 있는 모든 것이 회색 모래로 변하였다고 한다.[18] 이는 빌렘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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