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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4 12:45:23

아이셰아이아

아이셰아이아
Aysheai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ysheaia_pedunculata.jpg
학명 Aysheaia
Walcott 1911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엽족동물문Lobopodia
†크세누시아강Xenusia
†아이셰아이아과Aysheaiidae
아이셰아이아속Aysheaia
  • †아이셰아이아 페둔쿨라타(A. pedunculata)모식종
  • †아이셰아이아 프롤라타(A. prolata)[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ysheaia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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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연구사3. 대중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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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 버제스 셰일 동물군에서 발견된 종으로써 해면과 함께 발견되는 일이 많아, 해면을 먹고 살았다고 생각된다. 한때 분류가 불분명했지만 현재 유조동물의 친척되는 동물인 것으로 추정된다. 속명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앨버타 주의 경계에 위치한 왑타 빙하(Wapta Glacier)의 북쪽에 위치한 산봉우리의 이름인 ‘아이에샤(Ayesha)’에서 유래했다.

2. 연구사

아이셰아이아는 고생대 캄브리아기 바다에서 살던 발톱벌레와 유사한 형태의 생물이다. 일반적인 크기는 약 1~6cm이며, 약 5mm 두께의 짧고, 뭉툭한 10쌍의 다리를 갖고 있다. 몸통은 원통형이며 표피는 부드럽고 유연하며 몸 전체에 작은 돌기들이 솟아 있다.

아이셰아이아는 다리를 이용해 이동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이셰아이아가 가진 총 10쌍의 다리는 몸통의 아래쪽으로 뻗어 있다. 다리마다 가시들이 나 있는데, 그 중 1번째 다리에는 가시가 없고 2번째부터 8번째 다리에는 가시가 앞쪽에 그리고 9번째와 10번째 다리에는 가시가 뒤쪽에 나 있다. 다리 끝에는 6개의 작고 휘어진 발톱이 달려 있다. 다리는 원통형이고 여러 개의 고리가 연결된 형태이며, 두께는 몸통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일반적으로 해저의 표면에서 다른 동물들을 먹고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셰아이아는 다리의 발톱을 이용하여 해면동물의 몸에 기어오르거나 해면동물의 몸체를 움켜잡아 떨어지지 않게 붙어 있을 수 있었으며, 머리 부분의 부속지 가시를 이용하여 해면동물의 조직에 상처를 냈을 것으로 보인다.

3. 대중매체



[1] 유타에서 화석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에 신체 화석으로 여겨졌지만, 이후 라디오돈트목에 속하는 스탄레이카리스(Stanleycaris)의 부속지로 밝혀졌다.[2] 또한 다큐멘터리에서 아마도 유조동물이 처음으로 땅에 오른 동물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나오는데, 현재로써는 가장 이른 시기의 유조동물은 석탄기 후기의 안테니파투스(Antennipatu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