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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20:59:45

반점(귀멸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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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반점
{{{-1
[ruby(痣, ruby=あざ)] | Demon Slayer Mark}}}
파일:Demon_Slayer_Marks_CH128.png

1. 개요2. 상세
2.1. 효과2.2. 발현 조건2.3. 부작용
2.3.1. 예외2.3.2. 아자모노들의 최후
3. 아자모노
3.1. 선천적 아자모노3.2. 후천척 아자모노3.3. 그 외
4. 오해
4.1. 쿄쥬로, 텐겐이 반점을 발현 못한 건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4.2. 최초 각성자는 교메이?
5. 여담6.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 귀멸의 칼날에서 나오는 개념.

전집중 호흡 사용자에게 종종 발현하는 증상. 전투가 격렬해지는 과정에서 도깨비의 문양처럼 몸 일부에 호흡과 관련된 반점(痣)이 나타난다. 반점을 발현한 자는 '아자모노(痣者)'라 불린다.

2. 상세

전국 시대, 키부츠지 무잔을 거의 처단 일보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시작의 호흡의 검객들.
그들 전원에겐 도깨비의 문양과 비슷한 반점이 발현되었다고 합니다.
▶ 우부야시키 아마네
해의 호흡의 선택 받은 사용자들은 너처럼 선천적으로 붉은 반점이 이마에 나있다고 한다.
▶ 염주 렌고쿠 신쥬로
호흡의 시초인 츠기쿠니 요리이치의 몸에 있었다는 타오르는 듯한 반점. 그 당시의 주(柱)들에게도 대부분 반점이 있었다고 한다.

그 기록도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귀살대 내부에서는 막연한 전설이나 소문처럼 이어져왔으며, 역대 염주를 맡아온 렌고쿠 가문에서는 그저 선천적으로 붉은 반점이 있는 인물이 해의 호흡의 적합자라는 식으로만 전해지고 있었다. 그나마 있는 기록도 반점의 부작용과 더불어 반점의 부재에 절망하는 이들이 있어서 비밀로 부쳐왔었다.

그러다 다이쇼 시대카마도 탄쥬로가 반점을 타고 나고, 그 아들인 카마도 탄지로가 귀살대에 들어와 반점이 발현.[1] 그에 영향을 받듯이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 연주 칸로지 미츠리에게 반점이 발현되면서 귀살대에서도 반점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한다.

2.1. 효과

이미 상처를 입은 무이치로가 상현을 쓰러뜨린 것이다.
확실히 이것은 터무니없는 이상사태.
▶ 원작 121화 '이상사태' 나레이션 中
이 계집. 아까보다 움직임이 빨라졌다!!
대체 무얼 한 거지?! 무얼 하고 있는거지?!
십이귀월, 상현 4 한텐구의 분신, 조하쿠텐
이번에 두 분은 상처 회복이 기묘하게 빠르던데.
무슨 일 있었나요?
▶ 충주 코쵸우 시노부, 반점을 발현한 무이치로미츠리에게
아직도 움직일 수 있나?
주들... 반점 있는 자들은 즉사하질 않는구만.
키부츠지 무잔, 자신의 피를 이용한 중독을 언급하며
'반점을 가진 자가 한 사람 나타나면 그에 공명하듯이 주위 사람들에게도 반점이 나타난다.'
▶ 시작의 호흡의 검객들 중 한 명이 남신 수기
도(道)를 궁구하는 이가 도달하는 곳은 언제나 동일하다.
설령 시대가 변해도, 설령 그 곳에 이르기까지의 노정이 달라도 반드시 같은 곳에 도달하지.
츠기쿠니 요리이치

2.2. 발현 조건

반점이라는 것에 자각은 없었지만, 그 당시 전투를 다시 떠올려봤을 때, 짐작 가는 부분.
평소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 조건만 충족 시키면, 필시 다들 반점이 나타날 겁니다.

그 당시의 심박수는 2백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몸은 불타듯이 뜨거웠으니, 체온의 숫자는 39도 이상이었을 겁니다.

거기서 죽느냐, 죽지 않느냐가 필시 반점이 나타나는 자와 나타나지 않는 자의 갈림길이겠죠.
▶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
심박수를 좀 더 높여야 해.
피의 순환 속도를 좀 더 높여서, 좀 더 빠르고 강하게... 좀 더!!
▶ 연주 칸로지 미츠리

반점의 발현 조건으로 거론된 것은 선천적 타고남, 다른 아자모노와의 공명, 그리고 높은 심박수체온, 이것을 견디고 살아남는 것이다. 다른 아자모노와의 공명 없이 심박수와 체온만으로 반점이 발현이 가능한지는 부정되지는 않았으나, 일단 작중에 그러한 케이스는 없었다.

무이치로가 추정한 반점의 발현 조건은 심박수 200, 체온 39도. 현실에서는 응급을 넘어선 위급 상황이다.[2] 39도는커녕 38도만 넘어가도 고열로 분류되어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게 정상인데 그 상황에서 초고강도 운동을 해도 달성하기 힘든 심박수 200까지 찍으면 몸이 버틸 수가 없다. 실제로 저 조건을 만족 시킨다면 반점 발현은 어림도 없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서 영영 일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작중에서도 무이치로가 저 조건에 대해 설명하자 시노부가 그 정도면 보통 죽지 않냐며 놀란다.[3]

애니에선 반점이 발현되는 묘사가 불꽃으로 벗겨지듯 연출되었다.

2.3. 부작용

파일:Screenshot_20240304_183352_Samsung Internet.jpg
다만 한 가지, 반점의 훈련에 대해선 여러분께 전해드리지 않으면 안 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이미 반점이 발현된 분은 선택하실 수 없습니다...
반점이 발현된 분은 그 누구도 예외 없이—...
▶ 우부야시키 아마네
유감이로구나... 상실을... 탄식하는 거다...
반점을 가진 자는 예외 없이... 25살의 나이를 맞이하기 전에 죽거든.

반점을 드러내고... 힘을 향상 시켰다 해도...
어차피 그건... 수명을 앞당겨 쓴 것에 불과해...
십이귀월, 상현1 코쿠시보
반점을 가진 자들이 픽픽 쓰러져 죽기 시작했다.
반점은 수명을 앞당겨 사용한 것에 지나지 않고, 전성기는 금세 끝나버린다.
나에겐 미래가 없다.
▶ 시작의 호흡의 검객 중 하나, 츠기쿠니 미치카츠
코쿠시보의 말에 따르면 반점이 발현된 자는 25세가 되기도 전에 사망했다고 한다. 이것이 주합훈련 전 주합회의에서 아마네가 언급한 반점의 예외가 존재하지 않는 부작용이며, 설령 25살을 넘겼다고 해도 반점을 각성하면 얼마 안 가 죽을 운명이라는 듯. 이 때문에 반점의 패널티를 들은 교메이가 자신의 나이 때문에 반점 발현 시 어떻게 되나 걱정했으며, 이후 발현은 했으나 지금 당장이라도 목숨이 끊어질 수 있단 판정을 받았다. 탄지로는 기유가 반점을 발현했을 때 슬퍼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이는 반점이 발현되었던 시작의 호흡의 검객들이 줄줄이 죽어나가는 것으로 확인된 사실이며, 이를 극복한 사례는 특별한 한 명 외에는 확인되지 않았다.
개탄스럽지 않아. 그 이야기도 반점을 가진 이들은 이미 다 알고 있어.
설령 반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해도 귀살대인 한, 내일의 목숨은 보장할 수 없지.

뭐 하러 이제 와서 제 목숨 따윌 아까워하겠어?
그렇게 어설픈 각오로 주가 된 사람은 한 명도 없어.
엄청난 모욕. 오장이 뒤틀린다.

이해할 길이 없지. 우린 인간으로 살고, 인간으로 죽는 걸 긍지로 여기고 있으니까.

네놈의 시답잖은 관념을 최고의 것이라 여기며 타인에게 강요하지 마라.
▶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
대단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반점 발현을 회피하려는 하는 모습을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반점을 발현하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다는 점에서 귀살대의 범상치 않은 각오와 숭고한 정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대목. 반대로 코쿠시보는 이러한 '죽음으로 인한 상실'을 무척 두려워했고 그에 따라 도깨비가 되는 길을 택했으며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다만 '왜 죽는지'에 대해서는 신체에 무리가 가는 건강의 문제로 일관되게 언급되고 있다.[4] 반점의 발현 조건을 들은 시노부가 '그러면 생명에도 지장이 생긴다'라는 말을 한 것이나, 아카자가 20세의 쿄쥬로에게 '1, 2년 후면 육체의 전성기에 도달한다'거나, 코쿠시보가 '반점은 수명을 앞당겨 쓰는 것에 불과'하다는 발언을 하는 등. 특히 요리이치는 어머니의 건강 상태나 사망 시기까지 맞추었고 코쿠시보도 투시 능력으로 상대의 몸 구조와 혈통까지 간파할 정도로 신통방통한 인물이다 보니 그 견해에 무게가 실린다.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은퇴한 이후에는 반점을 발현할 정도로 싸울 일은 없을 것이니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80세까지 살아남은 요리이치조차 노구의 몸으로 검술을 구사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두었다.

2.3.1. 예외

파일:요리이치_말년.png
파일:Yoriichi_Old_Mark.png
미치카츠 : ...말도 안 돼. 어떻게 살아있는 거지?
분명 다 죽어야 맞잖아. 25살이 되기 전에.
왜 너는... 왜 너만.

요리이치 : 딱하구려. 형님.
▶ 80세에 이르러서 재회한 츠기쿠니 형제
이 법칙에서 유일하게 비껴나간 존재는 하늘이 무잔을 죽이기 위해 만들었다고 여겨지는 요리이치 1명뿐. 고로 요리이치의 무언가 특별한 점이 반점의 부작용을 무효화했다는 것인데, 그 특별한 점이 너무 많아 정확히 어떤 점이 반점의 리스크를 이겼는지에 대한 추측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결국 작품이 끝날 때까지도 반점을 발현하면 왜 죽는지, 어떻게 죽는지, 요리이치는 왜 죽지 않았는지 등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요리이치도 80세에 검을 한 번 휘두르자 수명이 다해서 죽은 것을 보면 결국 반점의 저주를 완전히 극복한 것은 아니라는 견해도 있다.

2.3.2. 아자모노들의 최후

반점은 곧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이 처음 밝혀질 때만 해도 독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실상은 반점의 부작용을 볼 새도 없이 무잔과의 최종국면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이 무더기로 죽어나가고 말았다(...)

27세의 나이로 반점을 발현해 말 그대로 수명이 오늘내일이던 암주 교메이는 무잔을 처단한 뒤 반점과 무관한 부상으로 인해 사망했고, 또 다른 반점 발현자인 하주 무이치로, 연주 미츠리, 사주 오바나이도 부상으로 사망했다. 결국 반점을 발현한 후 최종국면에서 끝까지 생존한 주는 풍주 사네미, 수주 기유 둘 뿐이다.
앞을 쳐다보지 마. 남을 믿지 마. 희망을 찾지 마.
도깨비가 되지 않으면 몇 년 안에 죽게 된다. 반점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너 자신만 생각해. 눈 앞에 있는 무한한 생명을 거머쥐어라.
키부츠지 무잔, 탄지로가 도깨비로 남기를 바라며
이후 죽기 전 무잔이 탄지로에게 모든 피를 쏟아부어 도깨비로 만들었지만 카나오가 인간으로 돌아오는 약을 주입하자 무잔의 의식이 탄지로가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것을 막으면서 반점의 대가를 다시 언급한다.

그리고 최종화에서는 반점과 요절에 대해 다루지 않고 시대적 배경이 현대 시점으로 넘어가게 된다. 단행본 마지막권에서 추가된 에필로그에도 마찬가지로 관련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독자들의 상상력에 맡기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 현대 시대에서 이들의 후손들이 등장한 것으로 보아, 요절했든 아니든간에 일단 어떻게든 결혼해 후손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팬북에서 나온 근황보고 분량에서 탄지로는 자신이 단명할 것임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네즈코와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가능할 때까지 일해 재산을 남긴다는 것과 자신이 없어지더라도 모두의 행복을 비는 등.[6]

3. 아자모노

痣者 / Azamono

반점을 발현한 이들을 일컫는 말. 그냥 반점 소유자라고 하기도 한다.

3.1. 선천적 아자모노

반점을 타고난 이들.[7] 후천적 발현자들처럼 특정 상황에서만 반점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항상 반점이 있다.

파일:요리이치_갓난아기.png
파일:Yoriichi_Mark.png
파일:Kamado_Tanjuro_Mark-1.png
파일:Kamado_Tanjuro_Mark-2.png

3.2. 후천척 아자모노

주로 전집중 호흡을 구사하는 이들 중 주변 반점 소유자에게 공명되어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확실히 공명 없이 스스로 발현시킨 경우는 나오지 않았으며, 스스로의 의지로 첫 발현을 통제한 이는 1명뿐이다.

파일:Demon_Slayer_Marks_CH128.png
파일:Michikatsu_Mark.png
파일:탄지로_반점2.png
파일:토키토 무이치로 반점.jpg
파일:칸로지 미츠리 반점 3기10화.jpg
파일:기유_반점.png
파일:Gyomei_Demon_Slayer_Mark-2.png
파일:사네미_반점.png
파일:사주_반점.png

3.3. 그 외

4. 오해

반점은 독자들, 적어도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 발현 조건이 잘 알려져있지 않아 뜻하지 않게 여러 오해를 불러 일으킨 설정이기도 하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이유는 아무래도 아직 반점 관련 설정이 풀리는 합동 훈련 편이 스토리상 후반부인 탓에 애니화 시기도 늦어져 해당 에피소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짧게 설명하고 넘어가는지라 원작 팬들도 놓치기 쉽다는 영향이 큰 듯 하다.

4.1. 쿄쥬로, 텐겐이 반점을 발현 못한 건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

가장 자주 나오는 오해로, 쿄쥬로텐겐 둘 다 '상현과 치열하게 싸우면서도 반점이 안 생겼으니 자질 내지는 잠재성이 다른 주보다 떨어진다'며 저평가를 받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반대로 규타로와 싸운 텐겐은 반점 각성을 못했고 굣코와 싸운 무이치로는 했으니 굣코가 더 강하다며 규타로를 내려치는(?) 경우도 있다. 당연히 규타로가 상현 6이니 상현 5인 굣코보다 약한 건 맞다. 다만 이유로 든 반점 발현 여부는 상현의 강함과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으므로 근거가 되지 못한다.

상술한 내용을 읽어봤다면 알겠지만 전부 틀린 지적이다. 후전적인 반점은 다른 아자모노와 공명하고 또 신체에 발생하는 변화를 견딜 능력이 되어야 각성할 수 있는 것으로, 쿄쥬로와 텐겐은 다른 주들과 달리 후자는 충족됐지만 전자가 충족되지 않았을 뿐이다.

선천적 아자모노와 유일하게 공명한 인물, 즉 탄지로가 반점을 발현한 건 환락의 거리 편 막바지 시점이었다. 즉, 탄지로의 온전한 반점 각성 이전에 사망하거나 은퇴한 쿄쥬로와 텐겐과는 달리 그 뒤[14]에 활약한 주들은 (시노부 제외)[15] 전원 공명하여 반점을 각성한 것.

4.2. 최초 각성자는 교메이?

작중 시점에서 귀살대 내 최초로 반점을 각성한 게 탄지로가 아니라 교메이라는 오해도 자주 보이는 편이다.

아마네로부터 '반점을 발현한 검객은 모두 25세가 되기 전에 죽는다'는 사실을 들은 후 교메이가 "오호라... 한데 그리 되면 나는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건가...?"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마도 이 대사를 "나는 이미 반점을 발현했는데 25세가 넘었으니 어떻게 되는 거지?"같은 식으로 받아들여 생긴 오해로 보인다. 혹은 우연한 계기로 반점을 발현한 다른 주들과 달리 교메이는 자발적으로 반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 이게 마치 교메이가 원래부터 반점을 보유하고 있던 것처럼 받아들여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몇 가지 정황을 통해 위와 같은 해석이 틀렸다는 걸 알 수 있다.

1. '이미 반점을 발현했는데 25세가 넘었으니'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다. 작중에서 분명히 모든 아자모노가 25세를 넘기지 못했다고 2번씩이나 언급된다. 만약 그 전에 반점을 발현했다면 교메이는 2년 전에 죽었어야 했다.
1. 상술했듯 쿄쥬로와 텐겐은 상현과 싸우면서도 반점을 발현하지 못했는데, 이는 곧 환락의 거리 편까지 귀살대 내에 아자모노가 없었다는 의미다. 만약 교메이가 그 전부터 반점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에 공명한 쿄쥬로와 텐겐 역시 vs 아카자/규타로 전에서 반점을 발현했어야 정상이다.
1. 작중 모든 후천적 아자모노들은 상현과 싸우다가 반점을 발현한 반면 교메이는 무한성 편에서 코쿠시보와 대면하기 전까지 상현과 만난 적이 없다. 애초에 반점을 각성할 계기가 없었다는 것.
1. 만약 교메이가 반점을 발현했다면 이를 다른 귀살대원에게 알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모든 주들은 주합회의에서 아마네로부터 반점에 대한 설명을 듣기 전까지 이에 대해 전혀 몰랐던 것처럼 묘사된다.

즉 교메이의 물음은 '난 이미 25세가 넘었는데 반점을 발현할 수 있을까?/만약 반점을 발현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라는 의미였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5. 여담

6. 관련 문서


[1] 원래도 반점이 있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동생을 지키다가 입은 화상이었고 이후에 반점을 각성한다.[2] 작중에서도 반점이 발현된 상태는 평범한 상태가 아니라 격전과 중독 등에 의해 심박수와 체온이 오르지 않을 수 없는 상태에서 발현되었다.[3] 사네미는 "그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가능한 거였냐"고 하지만, 심박수 200과 체온 39도가 어떤 상태인지를 모르고 한 말인지라 옆에서 기유가 "그걸 간단하다고 말하는 간단한 머리라서 부럽네"라고 태클을 걸기도 했다.[4] 반점 발현 조건은 곧장 응급실로 실려가 처치를 받아야 할 정도로, 건강 문제가 아닌 목숨 문제가 달린 환경에 고의로 몸을 노출 시키는 것인 데다가 보통 그 뒤 몸을 안정 시키는 게 아니라 거기에 더해 도깨비와 싸우며 극한의 운동 상태로 몰아간다. 전집중 호흡 자체도 장기적으로 몸 건강에 좋은 게 아닌데, 반점을 발현할 수준으로 무리한다면 코쿠시보 말대로 수명이 갉아먹힐 수밖에 없다.[5] 사실 탄쥬로의 사인이 반점사라고 작중에서 언급된 바는 없는 데다, 죽기 전에 슬하에 5명의 자녀를 둔 것을 보면 25살은커녕 못해도 서른은 넘기고 죽었다는 걸 알 수 있다.[6] 이후 불편하지 않게끔 키리야로부터 눈알이 튀어나올 만큼의 많은 돈을 받았다고 한다. 거절했더니 거절한 만큼 금액이 늘어나서 온다고. 일을 하는 건 애초에 일하는 걸 좋아했기 때문.[7] 바뀌 말하자면 태어날 때부터 신체 온도와 심박이 극한으로 높은 인물들.[8] 진짜 선천적인 반점은 요리이치가 처음이나 선천적이라 밝혀진 건 탄쥬로가 처음이다. 이 때문인지 몸이 쇠약해 젊은 나이에 죽었으나, 이 반점이 호흡을 통해 발현된 반점과 어떤 차이인지는 불명.[9] 반점 발현자인 탄지로와 짧게나마 함께 했기에 공명 받은 케이스로 볼 수 있다.[10] 이 형태는 반점을 설명하는 장면에서 요리이치, 미치카츠와 함께 등장한 초대 안개의 호흡 검사와 동일하다.[11] 화수로는 19권 169화.[12] 화수로는 7권 170화.[13] 화수로는 22권 189화.[14] 도공 마을/합동 훈련/최종국면 편.[15] 시노부는 합동 훈련에 참여하지 않아 탄지로를 포함한 다른 아자모노와 공명할 만한 기회도 적었을 뿐더러 타고난 신체능력도 약하기 때문에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