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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69B4><colcolor=#fff> 츠유리 카나오 [ruby(栗花落,ruby=つゆり)] カナヲ|Kanao Tsuyur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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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97년 5월 19일[1] (16세) | |
도쿄부 혼조구[2] | ||
종족 | 인간 | |
성별 | 여성 | |
신체 | 156cm[3], 46kg[4] |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10명의 남매들[5] | |
소속 | 귀살대 | |
계급 | 계(癸) → 기(己) → 정(丁) | |
일륜도 색 | 연분홍색 | |
호흡 | 꽃의 호흡 | |
취미 | 아침부터 밤까지 비눗방울 불기 | |
좋아하는 것 | 아오이가 만든 것, 라무네 | |
1인칭 | [ruby(私, ruby=わたし)] (와타시)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우에다 레이나[7]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김순미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브리아나 니커바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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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카마도 탄지로의 동기이자 충주 코쵸우 시노부의 츠구코.이름을 한자로 풀이하면 밤나무 율(栗), 꽃 화(花), 떨어질 락(落) カナヲ.[8][9]
2. 특징
2.1.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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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색 대원복에 흰 망토를 걸치고, 발에는 흰색 부츠를 신고 있다.
작중 여성 대원들 중에서는 드물게도 치마바지를 입고 있는데, 첫 등장 당시에는 치마단이 종아리에 닿는 정도였다가 점점 짧아져 최종국면에서는 무릎이 보일 정도가 되었다. 단행본 21권에 의하면 마에다 마사오가 치마바지 길이를 남몰래 줄여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10]
작중 노출이 거의 없어 칸로지 미츠리와 다키를 비롯한 다른 여성 등장인물에게 묻혀지는 면이 있으나, 이쪽도 꽤나 글래머러스한 편에 속한다. 귀살대 대원복을 입을 때의 라인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
귀멸학원 설정을 보면 코쵸우 자매와 친자매라고 할 정도로 외모가 많이 닮았으며(처음 보는 사람이 오해할 만큼), 코쵸우 자매도 작중에서 손 꼽히는 미녀고, 본인도 현 학원 3대 미녀 중 한 명이라고 할 만큼 상당한 미녀다.
2.2. 성격
언니, 이 애는 영 글러먹었어. 얘기 안 하면 아무것도 못 해! 식사도 그래. 먹으라고 안 하면 계속 안 먹어. 계속 꼬르륵거리면서! 이런 애를 어떻게 해? (생략) 하지만 자기 머리로 생각해서 행동하지 못하는 애는 안 돼, 위험하다고! (생략)혼자선 아무것도 못 해. 결정도 못 한다고.
코쵸우 시노부, 카나오를 처음 들일 당시 언니 카나에한테 카나오의 불완전한 모습에 대해 걱정되어서 하는 말.
본래는 평범한 성격이었지만, 불우한 과거의 일로 인해 마음을 닫아서 감정의 표현이 드물다.[11] 코쵸우 자매에게 막 거두어졌을 당시 시키지 않으면 밥도 먹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다. 또 카나에가 동전 던지기로 할 일을 정하자고 하지 않으면 일상 생활도 불가능할 정도여서 시노부가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카나에는 "사람의 마음은 꽃처럼 피니 괜찮다"며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바뀔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장담했다.코쵸우 시노부, 카나오를 처음 들일 당시 언니 카나에한테 카나오의 불완전한 모습에 대해 걱정되어서 하는 말.
카나에의 죽음 이후로도 감정을 표현하는 일 없이 차가운 성격으로 살아오다가 탄지로를 만난 후부터는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했다. 특히 의자매이자 친구인 아오이와 나호가 음주 우즈이 텐겐에게 반 강제로 끌려갔을 때 동전을 던지지 않고 직접 텐겐을 막음으로써 처음으로 상사의 명령에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때도 표정이나 행동이 남들에 비해, 특히 활발하다 못해 격정적인 동기들과 비교하면 표정이나 행동이 상당히 조용한 편이다. 아무 말도 없이 텐겐을 붙잡고 가만히 있기만 해서 텐겐이 "무슨 말이라도 하라"며 짜증을 냈다.
탄지로가 상현 6 다키, 규타로 남매와의 싸움에서 혼수상태로 실려왔을 때는 걱정을 많이 했고, 탄지로가 눈을 떴을 때 눈물을 흘리거나[12], 친구들이 소란스럽게 있자 조용히 하라고 외치는 등[13] 평범하게 감정을 표현한다. 합동 훈련 편에서 시노부가 카나오에게 훈련에 어울릴 수 없다고 하자, 서운해하며 스승님과 같이 있고 싶다고 솔직히 말해서 시노부가 제자의 성장에 기특해하기도 했다.
감정 표현이 드물었지만 나비저택 아이들이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처럼 자신도 자매와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스스로 선택한 것이고, 도깨비에게 양친과 언니와 츠구코들을 잃은 시노부, 가족들을 잃은 나비저택의 아이들과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도깨비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마음이 점점 강해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합동 강화 훈련 편 애니메이션 추가 장면 중 마지막에 모든 귀살대원들이 무잔의 계략으로 무한성으로 떨어질 때 한 손으로 벽을 붙잡고 남은 한 손으로는 다른 귀살대원을 붙잡고 조금만 버티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온다. 정서적으로 크게 성장한 카나오를 볼 수 있는 장면.
3. 작중 행적
4. 능력
5. 인간관계
- 코쵸우 자매(카나에, 시노부)
카나오의 인생을 바꿔준 소중한 사람들이자 카나오가 가진 모든 인연의 시작. 실제로 이 둘을 만나기 전에 카나오의 인생은 매일같이 부모라는 탈을 쓴 악마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그들의 손으로 자신의 형제자매들이 죽는 모습을 눈 앞에서 봐야만 했기 때문에, 한 마디로 지옥과도 다를 바가 없었다. 심지어 노예로 팔려나갈 위기까지 처하지만 이 과정에서 코쵸우 자매와 만나면서 카나오의 인생은 변화하기 시작했고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 등 소중한 동기들과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카나에와 시노부는 도우마에게 살해 당하게 된다. 원래는 카나에의 유품으로 머리를 묶었는데 도우마와 싸울 때 부숴지는 바람에 시노부가 사망하고 나서는 시노부의 유품으로 머리를 묶고 다니게 된다.
- 카마도 탄지로
사랑하는 사람. 처음에는 그저 그런 관계의 귀살대 입대 동기 정도로만 시작했지만, 재활 훈련 중 카나오에게 깊은 인상을 줘서 카나오가 바뀌게 된 계기를 제공하였다. 이후 도공 마을 편에서 탄지로가 의식을 되찾은 것에 안도하며 작중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리거나 병실이 소란스러워지자 탄지로가 잠들었다며 조용히 해달라고 소리 치는 등 상당히 탄지로에게 우호적으로 변했다.[14] 결말 시점에서는 둘이 결혼하여 후손을 낳았다.
- 카마도 네즈코
처음 만났을 때에는 도깨비라는 이유로 죽이려고 했으나 네즈코가 나비저택에서 지내다 보니 많이 친해졌다.
- 칸자키 아오이
나비저택에서 같이 지내는 친구로, 아오이는 카나오가 성을 고를 때 옆에서 자신과 같은 칸자키를 고르기 원했던 것으로 보아 친자매처럼 지내고 싶었던 모양이다. 다만 선별시험 후 아오이는 카나오가 도깨비와 싸우는 것이 두려워 전투원이 되지 않는 자신과는 정반대 되는 모습이었기에 거리를 두었는데, 음주 우즈이 텐겐에게 끌려갈 뻔했을 때 카나오가 붙잡아준 것과 탄지로 일행이 대신 임무를 나감으로써 심적으로 힘들었을 때 카나오가 달래주기도 한 것을 계기로 다시 가까워졌다.
- 도우마네가 싫으니까.한시라도 목을 쳐서 지옥으로 보내주고 싶어.
카나오의 인생을 구해준 카나에가 도우마에게 살해 당했기 때문에, 카나오에게 있어서 도우마는 자연스럽게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수이다. 후에 시노부까지도 도우마에게 살해 당하자 싸울 때도 오로지 도우마를 향한 분노로만 싸웠으며, 도우마가 어떠한 감정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는 "너, 뭐 때문에 태어난 거니?"라는 독설을 날려서 그 도우마가 정색하게 만들었다. 결국 시노부의 목숨을 바친 전략과 이노스케의 도움, 자신의 한 쪽 눈을 희생 시켜 기어이 도우마를 토벌하며 언니들의 복수를 이루어냈다.
- 하시비라 이노스케
둘 다 도우마에게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공통점을 공유한다. 때문에 최종국면에서 이노스케와 합동하여 도우마를 토벌하며 각자의 원수를 갚게 된다. 또한 귀멸의 칼날 소설인 바람의 이정표에서 둘의 우정 비화[15]가 나오기도 했다.
- 카부라마루
사주 이구로 오바나이가 키우던 반려뱀. 이구로가 죽은 뒤 사네미를 통해 받았고, 금세 가까워졌다.
6. 평가
탄지로의 동기임에도 불구하고 도우마 전 말고는 주역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없어 등장 분량이 매우 적다.유곽 편이나 최종전에서 충분히 비중 있게 쓸 수 있었음에도[16] 작가가 유곽 편에서는 지령 받았다고 퉁치고, 최종전은 그냥 쓰지 않았다. 그 결과 탄지로, 이노스케, 젠이츠가 열심히 전투하는 동안 최종결전까지 단 한 번도 전선에 나간 적이 없었고, 최후반인 도우마전에서 가까스로 첫 전투가 나왔다. 이후 무잔전에선 한 번 리타이어 후로 어찌어찌 일어서서 다시 싸운 다른 주들과 동기들은 물론 전투병도 아닌 은마저도 싸웠는데, 다른 이들보다 몸 상태가 멀쩡했는데도 불구하고 공기로 전락해버렸고 작가가 그린 200화 컬러 표지에도 안 나왔다.[17] 비슷하게 공기라고 불렸지만 무잔 토벌전에서 주들 중 가장 많이 활약한 데다 개인 스토리도 호평 받은 이구로 오바나이와 비교하면 더 처량하다.
주인공과 이어지는 히로인, 그것도 초반부터 다른 동기들과 비교해 재능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어 스토리 주축에 참여할 만한 능력이 있는 여전사인데도 불구하고 취급이 나쁘다. 누가 봐도 등장이 적고, 설정에 비해 활약도 적기 때문에 작가가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다. 필요도 자체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 낮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다. 결정적으로 카마보코대에 포함되지 못한다는 점이 카나오를 사실상 스토리 외 히로인으로 만들어버렸다. 똑같이 주역 측 여캐이자 동세대인 네즈코만 해도 설정이나 행적이나 스토리에 훨씬 더 깊게 파고들어간 상황인데 카나오는 도우마 전을 제외하면 존재감이 옅고 이미 다른 캐릭터들이 더 많은 비중과 역할을 맡고 있는 상태인지라 대다수의 굵직한 에피소드에선 안 끼어도 크게 신경 쓰는 이들이 아닌 이상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기가 쉽다.
이런 비중과 취급에도 불구하고 제1 회 인기 투표에서 8위, 제2 회 인기 투표에서 10위로 두 인기 투표 모두 10위에 들었다. 비중에 비하면 인기가 높은 수준. (짧은 비중과 별개로) 청순한 미모와 내면의 성장, 진 히로인 속성, 그리고 도우마와의 전투에서 보여준 활약 덕분에 인기가 많은 편이다.
7. 전적
<rowcolor=#ffdcff> 상대 | 결과 | 비고 |
카마도 탄지로 | 승 | 탄지로 기절 |
카마도 네즈코 | 무 | 까마귀의 중단 |
도우마 | 무 | 이노스케 난입 |
도우마 | 승 | 이노스케랑 협동, 도우마 사망 |
카마도 탄지로 | 승 | 카마도 탄지로 도깨비>인간으로 |
4전 3승 0패 2무 승률 약 90%[18] |
8. 어록
당신 아무것도 못 느끼지?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이 당연하게 느끼며 사는 기쁨, 슬픔이나 분노, 몸이 떨려오는 감동을, 당신은 이해하지 못하는 거지?
하지만 머리가 좋아서 거짓말로 꾸며냈지.
자신의 마음에 감각이 없다는 걸 들키지 않으려고 기쁜 척, 슬픈 척.
기쁜 적도 즐거운 적도 괴로운 적도 힘든 적도, 사실은 텅 비어서 아무것도 없는데.
우스꽝스러워, 바보 같아. 후훗.
당신, 뭐 때문에 태어난 거야?[19]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이 당연하게 느끼며 사는 기쁨, 슬픔이나 분노, 몸이 떨려오는 감동을, 당신은 이해하지 못하는 거지?
하지만 머리가 좋아서 거짓말로 꾸며냈지.
자신의 마음에 감각이 없다는 걸 들키지 않으려고 기쁜 척, 슬픈 척.
기쁜 적도 즐거운 적도 괴로운 적도 힘든 적도, 사실은 텅 비어서 아무것도 없는데.
우스꽝스러워, 바보 같아. 후훗.
당신, 뭐 때문에 태어난 거야?[19]
미안해 언니. 미안해. 그때 내가 울지 못해서. 미안해.
미안해 언니. 그래도 나 이번엔 잘했지? 열심히 했지? 언니가 시킨 대로 동료들을 소중히 여겼더니 도와주었어. 혼자선 무리였는데, 동료가 와주었어.
9. 설정화
10. 기타
- 카나오는 작품 초반부터 촉망 받는 인재이다 보니 탄지로 일행과 항상 따로 임무를 맡은 것으로 보인다.
- 최종전 시점에서의 계급은 정으로 의외로 동기들보다 낮다. 처음엔 혼자 '기'급으로 올라서[20] 동기들보다 높았다. 다만 동기들이 상현인 규타로, 한텐구를 쓰러뜨리고 병급으로 오르는 동안 카나오만 큰 활약이 없었으니 혼자만 계급이 낮은 건 어쩔 수 없는 듯. 오히려 상현을 쓰러뜨린 동기들의 바로 밑 계급까지 쫓아간 게 대단한 것이다. 그리고 본인도 이노스케와 협공해 결국 상현 2 도우마를 죽여 주로 승급할 공적을 세웠지만, 얼마 안 있어 무잔이 퇴치되고 귀살대는 해체됐으니 별 의미는 없다.
- 카나오의 성씨인 츠유리(栗花落)는 밤꽃(栗花)이 떨어지는(落) 장마철(梅雨入り)이 모티브로, 현대 일본에서 약 60여명 밖에 없는 매우 희소한 성이며 고베시에 근거하고 있다. 카나오가 몇 가지 성씨 후보들[21] 중에서 츠유리를 직접 골랐다. 꽃의 호흡 사용자답게 여러 모로 어울리는 성인 듯. 여담으로 이때 아오이가 옆에서 자신의 성인 '칸자키(神崎)'를 가리키며 "이건? 이게 아니라도 괜찮아? 정말로 괜찮아?" 하면서 참견했다고 한다.[22] 다른 성씨 후보로는 '코쵸우', '쿠제(久世)', '모토미야(本宮)' 등이 있었다.
- 머리에 단 나비 장식은 카나에의 유품이다. 또한 공식 팬북에 따르면 행동방침을 결정할 때 사용하던 동전은 생전에 카나에가 만들어 준 추억 상자에 넣어두었다고 한다.
- 작중 주인공인 탄지로와 관련해 연애 묘사는 거의 없는 편이지만 카나오는 탄지로에게 연애 플래그가 확실하게 꽂혔고,[23][24] 주로 커플링으로 엮이는 여캐가 남매이거나 이미 사망한 인물이라는 이유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는다. 그걸 외전에서 다시 강조하기까지 해 일단 연애적으로는 메인 히로인인 듯 싶다. 싸움이 끝나고 무사히 살아남았지만 탄지로는 반점이 있어서 오래 살아있을 가능성은 드물다.[25]
위에서 언급했듯이 탄지로와 접점이 있는 캐릭터들 중 그나마 연애적 요소가 제대로 묘사된 적이 있기 때문에 연애 관련 2차 창작에서는 압도적으로 탄지로와 엮인다. 그 외에는 의자매들과의 스토리. 굳이 원작에서 연애 플래그 비슷한 요소를 찾아보자면 실명한 눈이 둘 다 오른쪽 눈이고, 눈 한쪽이 실명되면서 눈동자의 색깔이 바뀌었다는 것 정도. 그리고 결국 205화에서 탄지로와 카나오의 현손자인 형제가 나오며[26] 결국 이어진 것으로 확정되었다. 그 외엔 시노부나 아오이, 이노스케와도 많이 엮인다.
- 작중 은근히 사실 카나오는 탄지로의 조언 이전에도 자기 마음대로 살았었다는 떡밥이 있다. 카나오는 선술했듯 눈이 굉장히 좋은데, 동전을 던질 때 어느 면이 나올 지도 미리 알 수 있었다는 뜻. 즉, 카나오는 애초에 마음이 없어서 행동하지 못했던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무언가의 계기로 동전 같은 핑계가 없으면 행동할 수 없게 되어 있었다는 것에 가깝다. 그 증거로 카나오는 탄지로가 동전을 던졌을 때 탄지로가 동전을 너무 높이 던진 데다 등을 돌리고 받은 탓에 동전이 어느 면으로 떨어졌는지 보이지 않았다고 독백했다. 이는 사실 그냥 그 순간에 안 보였다고도 볼 수 있지만, 이전에는 동전의 어디가 나올 지 보고 던졌다.는 뜻도 된다. 카나에는 이런 사실을 간파하고 동전을 쥐어 주었지만, 시노부는 이성적이고 상냥한 척 연기를 하고 있을 뿐 이전부터 감정적인 성격이었던 탓에 이를 끝까지 간파하지 못했던 것. 탄지로는 딱히 이를 간파한 것은 아니지만 특유의
풍둔 주둥아리술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카나오의 핑계거리를 없애버렸다.
10.1. 귀멸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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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민가 출신이라 생일이 불명이라서 코쵸우 자매를 만난 날을 생일로 하고 있다.[2] 현: 스미다구 무코지마. 東京府 本所區 (現: 墨田区、向島)[3] 152cm → 156cm[4] 44kg → 46kg[5] 카나오를 포함해 무려 11남매이며 카나오는 그 중 8째이다.[6] 애니 1화 회상 장면에서 잠깐 등장.[7] 원래는 네즈코와 시노부 역으로 오디션을 보았으나 카나오 역으로 결정되었다.[8] 특이하게도 여기서 가타카나의 '오' 부분을 オ가 아닌 ヲ로 썼다. 이를 히라가나로 치환하면 を가 되는데, 일본어에서 조사 '~을/를'을 뜻하며 인명에 흔히 쓰이는 글자는 아니다. 1946년 역사적 가나 표기법부터 お와 を의 표기 통합이 이루어졌으니 작품 배경이 1910년대 초반이란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니다.[9] 카나오 말고도 본작에 등장하는 음주 우즈이 텐겐의 아내 마키오(まきを), 4월은 너의 거짓말의 미야조노 카오리(かをり),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나기사 카오루(カヲル) 가면라이더 BLACK의 주인공 미나미 코타로 역의 배우 쿠라타 테츠오(倉田てつを) 등이 を를 이름이나 예명에 썼다.[10] 이에 마에다는 온갖 변명을 늘어놓다가 다른 대원들이 시나즈가와 사네미를 부를려고 하자 겁에 질렸다.[11] 원래 살던 환경 자체가 감정을 드러내봤자 공감해줄 사람이 한 명도 없고, 그 전에 잘못 보이면 자기도 부모한테 살해 당할 수 있는 환경이기에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닫아버린 듯. 실제로 심각한 학대를 겪은 아동은 감정에 무감각해지는 정서박탈 증세를 겪는다.[12] 감정을 전혀 느끼지 못하던 카나오에게 탄지로가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다.[13] 이때 주변인들도 죄다 놀라서 "쟤가 스스로 말을 했다(...)"며 잠시 얼어붙는다.[14] 소설에서는 아오이가 명령을 받지 않고도 스스로 행동하는 카나오의 변화의 의문을 품자 탄지로의 이름을 말하며 얼굴을 붉히는 장면까지 나왔다.[15] 시점은 도공 마을 사투 이후.[16] 유곽 편 때 아오이 대신 카나오가 자진해서 간다는 스토리였으면 동기도 자연스럽고, 유곽이라는 장소 특성상 여장을 시킨 남자들만 잠입하는 것보다 여자가 같이 잠입하는 게 더 나았는데 지령을 받은 걸로 처리했다. 최종전에서도 다른 인물들이 무잔의 일격에 기절했을 때 혼자 의식이 있었기에 이구로와 함께 탄지로의 보좌를 할 수 있었고, 하다못해 동기조를 데리고 올 수도 있었다.[17] 그나마 싸움이 끝난 이후 스포일러와의 싸움에서 드디어 나오긴 했다.[18]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9] 이 말을 들은 도우마는 처음으로 웃음이 사라져 차가운 표정을 짓는다.[20] 겐야를 제외한 3인방은 경급이었다.[21] 시노부의 이전 츠구코들의 성씨라는 추측이 있다.[22]
[23] 시노부가 말도 없고 먹지도 않는 카나오를 답답해하자, 카나에가 카나오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달라질 거라고 할 때 탄지로가 비춰진다.[24] 탄지로도 주합재판 후 은에게 업혀 나비저택에서 재회 했을 때 카나오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안으로 들어가면서도 뒤돌아서도 계속 카나오에게 눈길을 주는 점에서 플래그를 꽂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25] 물론 혁작의 아이라는 특성상 요리이치처럼 노인이 돼서도 건강하게 살아 반점 리스크를 받지 않을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26] 205.5화에서 탄지로와 카나오의 후손이라고 인증했다.[27] 동생들에게 쉽게 설명해주기 위해 비유한 것이라고 한다.[28] 은방울꽃은 맹독성의 독초이며 꽃말이 '순애', '섬세함', '틀림없이 행복해진다'이고 시바견은 스피츠류 특성상 같은 무리(=가족)에겐 친근하지만 낯선 대상에겐 경계하는 경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