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カネ・アーディガン
슈퍼로봇대전 W의 등장인물. 나이는 1부에서 20세→2부에서 21세.
1. 개요
1. 개요
발스토크 패밀리의 차녀. 카즈마의 누나. 패밀리의 무드 메이커적인 존재. 태어날 때부터 사격 센스가 뛰어나서 발스토크의 포격수를 담당하고 있다. 조준 실력 하나는 확실하다.취향이 독특해서 마초남이나 이상한 상품에 열광한다. 남들이 전부 본타군에 좋아할 때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 나온 놀이공원 (생긴게 징그러워서 아무한테도 인기없는) 곰치 캐릭터 '웃포군'의 열광적인 팬이거나, 기동전함 나데시코의 적 기동병기인 밧타를 보고 '귀여워!' 라고 라고 평하거나, 골디마그의 팬이라서 첫등장시에는 상당히 기뻐했다. 게다가 나중에는 골디마그가 죽을 것 같이 되자 진심으로 슬퍼하기도 했다. 그래서 카즈마와 미히로는 아카네를 '별난 물건의 팬' 이라고 평한다.
머리가 단순해서 속기 쉬운 체질이라, 호리스 호라이언에게 자주 놀림받는다. 가슴 크기가 작아서 고민하고 있는데 호리스는 그걸 항상 놀려대고 있다.[1] 그래서 평소 싸움이 잦다. 심지어 카즈마가 "나중엔 동생인 미히로한테도 밀릴 걸?"이라고 폭언을 날리기도했다.
기본적으론 카즈마보단 배운 게 많고 상식적이지만 때때로 카즈마보다 바보같은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다. (전투 중의 대사로 카즈마가 '죽음 속에 활로가 있다' 라고 기합을 넣었을 때 죽음 속(死中)을 스튜로, 삶(活)을 까쓰로 알아 듣고'스튜에 넣는 건 돈까스가 아니라 비프야! '라고 화낸다).[2]
호리스에게는 정이 들어서 별로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의 태도 때문에 도통 속마음을 알 수 없어 안달복달하고 있었다. 엔딩에서 드디어 프로포즈 받고 기꺼이 승낙했지만, 호리스가 무전기 스위치를 켜놓은 상태에서 승락해 버려서 인퍼런스와 아리아까지 다 들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이런 건 용납할 수 없다며 호리스와 다시 쌈박질을 시작하지만 결국 나중엔 화해하고 결혼했을 거라고 생각된다. (호리스曰 '트레일러의 마음가짐, 1번 말한 건 반드시 지켜라. 요는 1번만 말하게 만들면 이긴다.')
모든 요리에 마요네즈를 비벼먹는 속칭 '마요라'로 그녀의 요리는 모두 마요네즈 범벅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발스토크 패밀리가 만드는 모든 요리 중 최악의 평판이다. (심지어 국에도 마요네즈를 타먹는다.) 1부에서는 카즈마가 "쳇, 메뉴가 좋으면 뭐해. 작은누나 담당이니까 몽땅 마요네즈 범벅이 될 게 뻔한데."부터 카토르가 경악했으며, 2부에서는 식사를 대접받은 프레이 알스터가 '뭐야 이게... 전부 마요네즈 범벅... 트레일러의 식사는 다 이런거야?'하고 불평하며, 카즈마를 맞이한 호리스는 "이제 겨우 밥다운 밥을 먹게됐네요."하고 좋아라 한다(...).
참고로 발스토크의 그녀의 방 위치에 포격이 가해지면 "꺄아아악! 바보 카즈마! 내 방이 엉망이 됐잖아!" 하고 절규하지만 카즈마가 "시끄러! 작은누나 방은 원래부터 엉망진창이잖아!" 라고 핀잔주는 걸 보면 평소 정리를 안하고 사는 듯.